(비전21뉴스) 양평군은 2006년부터 양평호스피스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은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기, 12강좌로 운영되며, 호스피스 관심주민·자원봉사자·암환자 및 가족 등 33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의 이해 ▲말기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정서적 돌봄 ▲암에 대한 이해와 통증관리 ▲말기환자의 신체적 돌봄, 임종 돌봄 ▲가정호스피스 돌봄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생명윤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마친 후 ▲유언장 낭독 및 수료증 수여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가정에서 삶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준비하는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이 이루어지며 호스피스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을 비롯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양평지구회가 주관∙주최한 ‘청소년 희망 프로젝트 2024’ 제주올레길 탐방 및 신례초등학교 교류활동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양평미래교육포럼이 후원한 이번 사업은 양평군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주도 탐방을 통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올레길 걷기 ▲국립제주박물관 및 관광지 견학 ▲제주 신례초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서귀포시 신례초등학교 재학생과의 문화교류 및 진로캠프는 서로의 지역 특성이나 문화를 이야기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이종섭 한국청소년육성회 양평지구회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청소년 희망 프로젝트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본회 정창교, 배윤진 고문님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의 바자회 등을 통해 후원해주신 여러분과 양평군민 여러분께 진심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군 보건소 건강교육실에서 2024년 국학기공체조 교실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강식을 개최했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 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이번 국학기공체조교실은 배꼽힐링체조, 단전치기, 활력 충전, 뇌호흡, 명문 호흡법 등으로 구성되어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8주간 주 2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사후 기초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수업이 끝나고 나면 몸에 활기가 돌고, 땀도 나면서 개운했다”라며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정화되는 시간이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우리 선조들의 건강 유지법인 국학기공체조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심신 조절 능력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전진선 양평군수가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긍정양육’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긍정 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시작됐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관내 영유아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아이들은 양평의 미래이기에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고자 하는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면서 “행복한 아이들이 나래를 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양평경찰서 김기동 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군은 매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양평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 및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열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문양근 강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골든벨은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다룬 퀴즈가 출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이 포함되어,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심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골든벨은 그동안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제고할 수 있도록 하며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각 부서를 대표해 골든벨에 출전한 참가자들은 객관식, 주관식 등으로 구성된 문제를 풀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회계과 은영숙 경리팀장이 차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골든벨은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쌓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청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5일 한파, 폭설, 강풍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이날 양평군청 11개 협업부서와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관내 군부대 및 민간자율방재단 25명과 함께 양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재난 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기관 및 단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협력 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폭설과 한파에 대비한 제설 장비와 인력 배치를 통해 지역별 긴급복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오윤 안전총괄과장은 “모든 자연재난은 예고없이 발생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발빠른 대처가 생명을 좌우한다”고 강조한 뒤, “경기도로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기금을 미리 교부 받아 두었고, 필요한 경우 군 재난기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각 부서, 기관에서는 적극적으로 선제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개군면 소재 한옥 아델라에서 ‘개군면 100세 이상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일잔치는 개군면 거주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웃어른에 대한 존경심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어르신의 가족들은 “이렇게 큰 잔치를 열어주신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어머님께 효도해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은 어르신께 생일축하곡 합창과 합동 절을 올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 축하 자리를 위해 협조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각 기관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양평군 제일의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생일잔치는 개군면 협의체와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웃어른을 공경하는 양평군을 대표
(비전21뉴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5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 기념탑에서 공적비건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09년 11월에 건립된 무공수훈자 공적비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 313명의 이름이 훈격별로 새겨져 있으며, 2012년에는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명복을 빌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공수훈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군가 ‘전우야 잘자라’ 제창이 이어지며 뜨거운 전우애를 되새겼다. 정성환 무공수훈자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의 애국과 희생정신이 오랫동안 기억되고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조국의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전선 곳곳에서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며 “그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5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읍면 및 수행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안심마을 이형배 대표를 초청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민관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방향 ▲지역사회 추진을 위한 민·관의 역할 ▲타 지역의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방미현 노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추진을 위해서는 본청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대상자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읍면 및 수행기관 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확립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 확립으로 보편성 및 공공성을 강화하는 등 재가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확충으로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