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22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반공위령탑에서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합동위령제는 자유수호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양평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우천 속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는 11사단 군악대의 반주에 맞춘 국민의례로 시작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최종열 지회장의 추념사와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의 추도사로 이어졌으며, 조시·헌시와 선열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연,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가 또다시 위협받는 요즈음, 자유와 평화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은 “숭고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비전21뉴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2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육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한 강사 정행로 연구소장은 보육교사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육자료를 만들거나 수업계획 작성, 자료 검색, 학습활동 및 평가 지원, 보육 일지 및 보고서 작성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또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때 사용하는 웜지컬(whimsical)AI, 유튜브나 pdf, 녹음 파일 등을 요약 정리해 주는 릴리스(Lilys)AI, 키워드를 입력하면 파워포인트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감마(Gamma)AI, 스케치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오토드로우(AutoDraw)AI를 시연하면서 사용방법을 보육교사들에게 설명해 주고 사용해 보기를 추천했다. 조연경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보육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아이들과의 상호작용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교육하고자 했다”며 “보육교사들의 업무환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위원회는 지난 19일 개군면 관내 산수유 수목 관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개군면도 102호선(불곡리 ~ 내리 ~ 자연리)을 따라 이동하며 도로변에 심어진 산수유나무 주변의 가시박, 칡넝쿨 등을 제거했다. 김현주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위원회 위원장은 “산수유고장 개군면을 만들기 위해 수목의 생육을 방해하는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내 고장의 환경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수유나무가 여러분의 노력으로 내년 봄 더욱 아름답게 꽃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경제적 여유 부족, 동거 가족 부재 등으로 문화체험을 즐기지 못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23명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철원 고석정 꽃밭 축제장을 관람한 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들러 케이블카를 탑승을 통해 임진각 전망대를 방문했다. 이후 인근 임진강역 도라산 평화공원까지 주변 경관을 둘러본 후 서종면으로 복귀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집결 장소까지 어르신들을 모시고 온 후,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사업을 추진한 협의체의 임대진 위원장은 “다소 굳은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나오셔서 즐겁게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길만한 새로운 명소를 찾아 이 사업을 알차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이번 문화나들이 행사를 알차게 준비한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모두 다 즐겁게 살아가는 서종면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가족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양평군가족센터에는 가족상담 우수기관 현판이 주어지며, 워크숍·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양평군가족센터는 건강가정 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가족정책의 주요 전달체계로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족 내 문제 예방 및 관계 향상, 의사소통 방법, 역할 지원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부모, 부부, 조부모,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평군가족센터의 가족상담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개인 및 가족 간의 갈등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가족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갈등을 겪고 있는 성인 또는 부부 상담은, 가족 치료적 접근으로 역기능적인 문제와 체계를 건강하고 기능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자녀 상담은 팀 상담으로 진행되며, 동시 상담을 통해 상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자기를 표현하는 것에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모
(비전21뉴스)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관내 홀몸어르신과 청운고등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한 청운가족 만들기·짜장데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세대 간의 교류를 통해 홀몸어르신의 정서 안정을 돕고 학생들이 그동안 사회적협동조합 상상공작소에서 배운 목공 기술을 어르신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 함께 나누는 기쁨을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날 협의체 위원의 음식 나눔으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의 소통과 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해주신 선생님과 학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지역의 고유한 정을 느끼며 정서적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어르신과 학생들이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이 양평물맑은시장의 대표 축제인 ‘양평물맑은 축제’를 오는 25일과 26일,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 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관내 문화예술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창현 거리노래방, 나이트투어(걷기 행사), 가수 조항조, 이영민, 김은빈의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날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로보카 폴리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한, 마술쇼와 벌룬쇼, 가수 HYNN(박혜원), 윤그루, 고양이용사가 무대에 오른다. 상시 체험행사로는 행사 당일 사용영수증 1만 원권 이상 지참 시 컵 화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풍선 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이 준비되어 있다. 전동자동차 체험, RC카 체험, 로보카 폴리 놀이터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해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은 23일 수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임시폐쇄할 예정이지만, 행사장이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축제
(비전21뉴스)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는 21일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행사를 양평군 갈산공원 내 월남전참전 기념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시봉 월남전참전자회 회장은 “올해는 월남전참전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가유공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양평군과 여러 관련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라와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는 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정책으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1일 관내 치유농장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장애인복지관, 치유농업연구회 관계자 등과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권재한 청장은 이날 사회서비스 연계 농장 사례 점검을 위해 강상면에 위치한 천연쟁이꽃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용해 자연·농촌 자원이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의 심리·정서 지원, 신체기능 증진, 사회적 유능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연쟁이꽃뜰 치유농장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치유농업 콘텐츠(국립원예특작과학원, 2023)’를 적용해 1년 단위(48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텃밭 만들기, 농작물 심고 가꾸기, 요리 만들기, 수확 등 계절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인지 능력과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실제로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주위의 도움을 받는 비중이 줄고, 공격성 등 문제행동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