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청운면 용두리 소재 사랑의 텃밭에서 협의체 위원 25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를 220kg을 수확했다.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이날 5개월 간 정성을 들여 기른 고구마를 수확해 마을별 저소득 2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각 가정에 전달하는 것 외에도 ‘행복나눔 냉장고’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폭넓은 나눔을 실천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원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공동체의 연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사랑의 텃밭 가꾸기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우리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따뜻한 청운면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나날이 늘고 있는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성장할 수 있는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됐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건강해야 어렵고 힘든 면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건강도 챙기고, 주변 치매 환자나 가족들에 대한 배려심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내가 건강해야 주변 사람들도 챙길 수 있다”며 “치매 예방 교육을 통해 슬기로운 생활 습관을 갖고 건강 파트너로서 활기 넘치는 개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10일 양평농협 벼 자동화육묘장에서 열린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카자흐스탄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23.3톤으로 지난 7월과 9월 미국 7.6톤 수출에 이어 세 번째이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오혜자·윤순옥·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양인식 경기무역공사 대표이사,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및 농협조합법인 이종문 대표, 농협 조합장 등이 기념식에 함께했다. 기념식 후에는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과 양평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수매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군은 9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물맑은양평 관행농법 벼 7,374톤과 친환경인증 벼 3,165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한편, ‘물맑은양평 친환경쌀’은 양평군을 비롯해 경기도내 6개 시의 친환경 학교급식, 영유아 공공급식 등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등급 좋은 쌀 유통을 위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을 투입, 지난 4월 쌀 전용창고 2,000톤을 증설해 전량을 전용창고에 보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 의원은 “벼 저장 시설 증설 사업비 확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는 제30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오늘부터 23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주요 안건을 심사할 뿐만 아니라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진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를 거쳐 14일(월)에 진행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송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군수 제출 의안으로 ▲양평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평군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 하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의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에서는 양평군 내 주요 사업장과 관리시설을 방문하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부실 공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21일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은 지난 10일 단월중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과 유해 환경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단월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를 비롯해 단월면사무소, 단월중학교, 단월파출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을 위한 안내문과 우산 등을 나눠 주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동훈 위원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자주 대두됨에 따라 폭력없는 행복한 학교를 함께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번 홍보를 준비했다”며 “학교폭력과 청소년 유해 환경을 근절하고 올바른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부모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단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양서면은 10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제28회 양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오혜자 부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양서면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11개 법정리가 승부차기, 투호놀이, 훌라후프, 공굴리기 등 4개 종목을 겨루는 명랑 운동회에 참여해 단합을 자랑했다. 또한, 잠자리 색소폰팀의 공연에 이어 ‘면민대상’을 수상한 김민수님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주민 12명에게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경기도의회의장, 양평경찰서장, 양서농협조합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면민대상을 수상한 김민수 체육회장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235만 원의 시상금 전액을 기탁해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2부 행사인 리별 노래자랑에서는 양서면의 숨은 가수들이 장기를 펼쳐 모든 면민들이 근심 걱정을 잠시 놓고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매력 양평, 매력 양서’만의 흥
(비전21뉴스)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 선정에 따라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공감대 형성과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태감수성 환경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1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환경보전원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수풀로 생태 체험과 생태학습선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수풀로 생태 체험을 통해 수변 구역에서 자연을 탐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생태학습선을 타고 수상에서 강 주변 생태계 관찰, 물의 순환,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상호 작용 등을 배울 수 있다. 생태학습선 체험은 한강유역환경청 생태체험 통합 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한 차례씩 운영된다. 수풀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환경보전원이 운영하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양서면 양수리 수풀로와 강하면 운심리 수풀로 두 곳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강 수변에서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계와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양평군이 이번 시범 교육에서 생태학습선과 수풀로 프로그램을 연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4일과 10일,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그린학교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인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린(Green)학교란 아토피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정된 특화 학교로, 양동면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 양동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숲 체험은 양평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소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 관리 능력을 증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그린학교 학생과 보호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슬로우드테라피(치유의 숲을 걷고 호흡·명상하기) ▲색채 담은 머그컵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최근 새집증후군,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없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지역자활센터와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취약계층 발굴과 운동화 세탁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취약계층 운동화 세탁사업’ 추진을 위해 1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운동화 세탁사업은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운동화 세탁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자활근로사업단 때가쏙빨래방에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세탁 작업을 진행해 세탁물을 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는 사업이다. 최유진 양평지역자활센터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운동화 세탁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