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 시군센터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행복한 공원 화단을 가꾸자’ 기후위기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참여 가능한 ▲친환경 소비하기 ▲쓰레기 줄이기 ▲분리 배출하기 ▲재활용 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자원순환 활동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작은 실천이 될 것”이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자원을 가치 있게 비우고 새활용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기회소득예술인 × 페스티벌 다다'를 양평읍 양강섬(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72)에서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 행사를 맞는 '양강섬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는 양평 문화예술인의 참여를 통해 양평 예술인의 매력을 발굴하고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지평을 넓히는 양평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과 협력해 축제에 참여하는 예술인들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예술인이 작품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경기도 4개 권역(수원, 양평, 김포, 동두천)에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경기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기회소득 예술인×페스티벌 다다'의 메인무대에서는 영동군립국악관현악단인 '난계국악단'과 미스 트롯 탑10에 오른 곽지은의 협연공연을 비롯해, 풍선을 활용한 광대들의 마술과 서커스가 매력적인 블어불라 벌룬의 '축제가 찾아온다', 수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테바댄스씨어터의 'Sound of Li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두물머리 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만나 다시 한강을 만들어 나아가듯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제에는 약 2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남·북한강이 경유하는 여주시장, 광주시장, 남양주시장, 가평군수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음악제는 두물머리의 의미가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뗏꾼 퍼포먼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양평연합합창단, 지역예술인인 피콜로이스트 김원미와 국악밴드 안디아모의 콜라보 연주, 북한 출신 소프라노 한서희의 공연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시작된 2부에서는 뮤지컬배우 유소리, 테너이자 포르테 디 콰드로의 멤버인 김현수에 이어, 크로스오버 그룹인 리베란테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피날레는 가수 김범수의 감동적인 공연으로 장식했다. &n
(비전21뉴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양평군 보건소에서 관내 거주하는 11세~14세 청소년(초등 5학년~중 2학년)과 부모님을 포함한 20가정, 총 4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부모-자녀 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부모 자녀간 서로를 이해하고 성격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성격유형검사(MBTI) 성격유형별 특성 이해 ▲성격유형검사(MBTI) 16개 성격유형별 집단활동 및 발표 ▲각 가정별 검사해석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상은 센터장은 “양평군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잘 소통함으로써 행복한 양평군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가정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부모-자녀 심리검사에 참여해 자녀를 새롭게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있는 심리검사를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부모님들과 이를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2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4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경기도 31개 시군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수 시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양평군은 ‘다회용품 사용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양평 용담리 특화지구 조성 ▲다회용 앞치마 세척 보급사업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민간캠핑장 다회용기 지원 ▲양평자원순환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국토대청결운동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 낭독 ▲수요 클린 캠페인 ▲기후행동 서약식 등 다양한 추진내용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을 제시해 독창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평군의 정책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함과 동시에, 다른 시군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이 지난 20일, 원주시와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구간 연장 운행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경의중앙선 수도권 광역철도는 기존 용문역까지 운행됐으나, 양평군이 연장 운행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2017년 1월부터 지평역까지 운행되고 있다. 양평군과 원주시는 지난 5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사업 반영을 위해 지평~원주 구간 연장에 대한 신규사업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지평역과 원주역 간 일반철도는 이미 구축되어 있어 기존선 시설개량을 통해 광역철도 연장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평역~원주역 구간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운행은 경기 최동부권 주민들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철도서비스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과업”이라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측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원주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4개교(강상초, 옥천초, 양평중, 단월중) 학생들이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 조장시 학생들과 교류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장시 방문은 양평교육협력센터의 국제교류 지원사업인 ‘세계속의 청소년’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부터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해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방문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조장시에 있는 학교와 자매결연 학교를 연계, 관리자와 학생 등 총 26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류의 핵심은 관내 학생들이 중국 조장시 4개 학교에 방문해 문화교류 시간을 갖게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서로의 언어, 전통, 생활방식에 대해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중국 조장시 제15중학교와 양평중학교의 신규 자매결연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감과 동시에 문화적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을 방문한 양평군 학생들은 문화 교류 후, 중국 조장시 문화관, 과학기술관 등을 둘러보고 석류단지 청단사, 태아장고성, 공자마을 등 조장시
(비전21뉴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고양YMCA유스센터에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한 ‘2024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모니터링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모니터링 분과 소속 임원들과 위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모임을 통해 전년도에 선정된 정책들의 군정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방문 확인, 의견서 전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주현지(양일고 1) 학생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정책을 바라보고 제안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정책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직접 경험하면서 깨달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으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청소년들을 대변하는 목소리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상은 센터장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운영하며, 양평군 청소년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인접한 여주시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긴급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소 19,000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급받은 럼피쉴드 백신을 접종한다.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직접 방문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 농가는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예비비 8천만원을 투입, 접종 농가에 해열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년과 달리 9월에도 30도가 넘는 고온이 이어지면서 파리, 모기 등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져 럼피스킨 발생 위험이 높아진만큼, 예방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라며 “신속 정확한 백신 접종과 함께 축사 주변 매개충 방제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럼피스킨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축산 농가에서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