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는 6월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8회 정기연주회 ‘단원기행 : 그림 그 너머의 선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선 후기 풍속화의 거장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모티브로, 그의 예술혼을 현대적 감각의 국악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안산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과 미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단원기행’이라는 부제처럼 김홍도의 그림 속을 거닐다가 만나는 풍경과 인물, 정서를 국악의 선율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안산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임교민의 기획 아래 채지혜 위촉 작곡가, 김한복 사물놀이 교수 등 다수의 창작자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채지혜 작곡가의 ▲‘김홍도, 그리고 안산의 숨결’ 임교민 상임지휘자가 김태경 연주자와 함께하는 ▲생황 협주곡 ‘송하취생’ ▲‘김홍도 풍속화첨 모음곡 1번’ 김한복 교수와 협연하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3악장'은 전통음악의 기틀 위에 창작적 상상력을 더해 국악의 미술적 매력을 전달한다. 이밖에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
(비전21뉴스) 안산시는 봄철 야간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협업 표준화 성공 사례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해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산시와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대앞역 로데오거리 번화가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경 특별 합동 순찰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순찰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와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민간 분야 협력단체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약 1시간여 넘게 진행된 이번 순찰에서 양 기관장을 포함한 순찰 인원들은 로데오 거리 구석구석을 도보로 이동하며 CCTV 등 주요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치안과 관련한 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도시 전역의 범죄 사각지대를 차단해 상록구 전체 범죄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상록구 내 10개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도 각 관할 범죄 취약지 10곳을 선정해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은 “자율
(비전21뉴스) 안산시는 ‘2025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공모전 돌봄 복지 분야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주경제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 혁신 사례에 대해 평가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AI 인프라 및 기업 지원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안산시는 ‘AI 기술을 통한 각계각층 돌봄체계 구축’ 이란 목표 하에 노인 돌봄·외국인 돌봄·주민 돌봄 등 세 가지 분야에 있어 우수한 돌봄 복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AI·IoT기반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AI 반려로봇 독거노인 건강관리사업 ▲AI 노인말벗 서비스 등 AI를 활용한 노인 돌봄 복지사업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에 걸맞은 외국인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초거대 AI기반 서비스 사업 시범 운용 ▲AI 면접체험관 운
(비전21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옥정호수도서관 앞 공터에서 양주시 위기 청소년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말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의정부일시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양주시청소년문화의집,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양주시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및 심리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기 예방과 회복을 돕는 교육복지를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장 활동에서는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종이 격파하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 시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먼저
(비전21뉴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획으로 70만 대도시 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주거환경개선을 향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기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김포시 전역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2026년~2035년)의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기준 등을 담을 예정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도시의 노후·불량건축물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도 및 정비 필요성 분석 결과 ▲정비유형별 추진 방향 ▲향후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보완·정비하
(비전21뉴스) 양주시가 관내 덕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지역 주민,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덕정초등학교 측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 ▲과속방지턱, ▲과속 단속 CCTV 등 설치를 시에 건의한 바 있으며 이날 회의는 해당 사안에 대한 시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주민의 현장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서희스타힐스 3단지 아파트로 인해 증가할 교통량과 그에 따른 민원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덕정3통 주민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인도 설치는 필수이다”고 강조하며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덕정초 내 주차 공간을 지역 주민들과 일부 공유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현재 추진 중인 학교 신축 계획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강수현 시장은 “학생들의 안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7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성년후견인제도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가족이 법과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의 안정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강의는 전 한국장애인개발원 성년후견사건 담당자였던 노문영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성년후견제도 △임의후견제도 △활용 시 유의사항과 준비 절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성년후견제도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사례 중심의 쉬운 설명 덕분에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서 후견인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장애 자녀들 양육하는 부모님들이 성년후견인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7일 와부읍 예봉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안전한 전동킥보드(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합동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증가하는 전동킥보드(PM) 이용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활동에는 남양주시청 자동차관리과, 남양주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및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단체 관계자 3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통행을 유도했다. 특히 전동킥보드(PM) 이용 중 안전모 미착용, 인도 주행 등 안전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력해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시는 향후에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과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하반기에도 추가 캠페인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장종기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전동킥보드(PM) 이용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7일, 시정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저연차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4일 자로 임용된 저연차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적응을 돕는 한편 시정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은 간담회에서 저연차 공무원들과 마주 앉아, 조직문화에 대한 인상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구 실장은 “저연차 공무원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라며 “여러분이 공직 생활에서 느끼는 고충들을 귀담아듣고,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정원 조정을 통한 승진 기회를 확대했으며, 안정적인 조직적응을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 스트레스 검사,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정서적 지원 사업을 강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