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지난 9월 6일 제30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민희 의원(국민의 힘)이 대표발의한 ‘양평군 기업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 조례는 2016년에 제정됐으며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투자를 촉진·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이지만 최소 100억원 이상의 투자인 경우에 적용되기에 제정 이후 현재까지 지원을 받은 기업은 전무하다. 이번에 가결된 일부개정조례안은 첫째, 지원이 가능한 최소한의 투자금액을 3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둘째, 기존에는 없었던 상시고용인원 15인 이상의 기업투자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즉, 30억원 이상의 투자와 15인 이상의 상시고용인원이라는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면 관련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례가 개정됐다. 또한 조례에 규정되어 있던 30억원의 지원금 상한액 규정을 관련 내용이 규정되어 있는 시행규칙에 담기로 했다. 지원금 신청은 양평군 외부의 업체가 본사 또는 공장 등을 양평군 관내로 이전하거나 신규 설립 또는 기존 관내기업이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경우에 가능하며 개정 조례는 관련 예산의 확보와
(비전21뉴스) 양평군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용문면다목적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 문제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경일 교수는 ‘불안한 시대에서 행복을 말하다’를 주제로 생명사랑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강 외에도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포토존(생명사랑 네컷)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유명한 교수님의 위로를 방송이 아닌 실제 강의로 생생히 전달받아 너무 좋았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모두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이건석 센터장은 “이번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양평군민이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4일 대천 석영일(현 청운면주민자치센터/한문,서예 강사)씨로부터 지평리 전투기념관 서각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지평공혼(砥平功魂)”을 새겨넣은 서각은 “동족상잔의 전쟁터 엄동혹한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국만리 먼땅에서 목숨을 바쳐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미·불 연합군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산화하신 영령들의 혼을 기립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 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여 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역사적인 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화력과 견고한 방어진지로 물리친 최초의 전투이다. 이후 중공군의 공세종말점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되찾은 유엔군은 다시 북진을 재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의미가 크다. 한편, 기증자인 대천 석영일씨는 현재 청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한문,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각을 꾸준히 작업해 추사 김정희 박물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그는 “지평공혼 서각을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세미원에서 열린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에서 처음으로 농식품 가공업체들을 중심으로 개최한 플리마켓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와 제품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처음 참여하는 업체들이 대다수임을 고려해 안정적인 경험과 발판을 제공하고자 군 주도로 개최됐다. 다양한 소품과 홍보물이 마련된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해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유명한 강소 농식품 가공업체가 참여해 잼, 액상차, 다류, 주류, 떡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였다”면서 “매년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강상면은 6일 ‘제21회 강상면민의 날’을 앞두고 민관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강상면민의 날에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으로, 오는 9월 7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쾌적한 행사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상면 각 기관·단체 및 직원 등 100여 명은 이른 아침 한마음으로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강상체육공원에 모인 각 기관·단체 및 직원들은 장갑과 집게, 쓰레기봉투를 들고 행사장을 중심으로 인근 도로변 및 시가지까지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상면민의 날을 기념하며 이른 아침부터 땀방울을 함께 흘려주신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장 살고싶은 강상, 살아보면 행복한 강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상면 기관·단체장은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강상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며 “강상면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5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개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범대, 적십자회, 개군농협, 우체국, 체육동호회 등 주요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단체별로 집중 청소구간과 시가지, 도로변 행락지에 버려진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 방문을 위해 개군면을 찾으시는 분들과 주민 여러분들께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찾고 싶은 깨끗한 개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청소를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추석 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쓰레기 배출일을 지켜주시고, 쓰레기를 줄이는 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깻잎장아찌를 만들어 행복나눔냉장고와 저소득 20가구에게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사랑애(愛)농산물’ 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 속 직접 수확한 깻잎으로 마련됐다. 기존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냉장고’ 사업은 농산물, 식재료 등 이웃 주민들의 후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식품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결식 예방 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깻잎장아찌는 소액의 기부금을 받고 제공됐으며, 주민들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해당 사업이 어려운 이웃분들에겐 식사를 해결해주고 주민들에겐 기부 참여를 하도록 만든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활용한 다양한 협의체 사업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공유해주는 이웃들과 항상 앞장서서 도와주는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개군면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방문해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2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부친 정성 가득한 전과 송편, 후원물품 5종으로 구성됐으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관내 소외된 계층 가정을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만운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도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최선의 복지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5일 삼성1리 상성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 돌봄 사업 ‘돌봄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돌봄마실 사업은 용문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뿐 아니라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까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는 용문면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삼성1리 상성경로당에서 주민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간호직공무원의 혈압·혈당체크 및 낙상방지를 주제로 한 건강교육 ▲보건소 건강증진과 협력으로 전문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시니어 건강체조교육 및 체성분 측정·상담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협력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복지 상담이 진행됐다. 김채환 삼성1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운동을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특히 예방이 중요한 낙상에 대해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까지 알려주어 매우 좋았다.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까지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권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