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연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접종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또는 반려묘로, 미등록된 동물도 접종 가능하다. 접종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 11곳(우람, 양평가축, 유일, 중앙, 참좋은, 토마스, 개포, 용문, 용문조아, 산책, 강남)과 읍면별 순회 접종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의사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할 수 있으며 마리당 5천원의 접종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를 부담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광견병은 이 병에 걸린 동물이 사람을 물었을 때 감염된 동물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만큼,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한강수계 상수원 관리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한 중장기 광역 사업으로, 다수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접형 복합편의시설, 지역발전 및 탄소중립형 사업 등을 특별 지원 사업으로 선정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음식점, 카페, 축제 등 사업장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세척하는 ‘다회용기 세척시설 설치사업’ 12억 원, 양서면 동부권 주민의 복지증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국수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 주민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지난달 28일 열린 ‘2024 양평 그란폰도’ 대회와 관련해 유관 기관, 단체와의 회의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10월 9일 예정돼있던 ‘2024 양평 그란폰도’는 양평군의 예산 지원, 양평군체육회와 양평군자전거연맹의 행사 기획, 행사 주관 업체의 운영으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안전상의 이유와 행사 주관 업체측의 사정으로 지난 회의 시 다자간 합의하에 취소됐다. 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H시에서 개최된 야간달리기대회에서 다수의 참가자들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25일에는 Y시에서 개최한 철인 3종 대회 수영 종목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했다. 그러나 행사 운영을 위한 안전 협의 및 안전 관리 인력 증원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 같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상보다 저조한 참가 신청도 행사 취소의 주요 요인이 됐다. 28일 회의 시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는 약 1천8백 명이었다. 당초 2천5백여 명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행사 주관 업체에서는 양평군자전거연맹과 협의하에 참가 신청을 자체적으로 진행했으나, 저조한 신청률에
(비전21뉴스) 양평군이 3일 양평 어울림 센터에서 온라인커머스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인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 25일부터 추진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 및 실습 교육 160시간, 1:1 개인 맞춤형 멘토링 과정 90시간을 포함 총 25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15명의 교육생 모두 신규 사업자 등록, 업종 추가 등 사업 확장의 결과를 거뒀다. 교육생들은 패션잡화, 생활용품, 영유아 서적, 식품, 양평의 친환경 농산물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사업을 새로 시작하거나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교육 중 쇼핑몰 상호와 로고, 홍보 동영상까지 직접 제작해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5명의 교육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출석률, 사업자 등록, 사업계획서, 교육 기간 내 매출액 평가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6명에게는 1백만 원의 창업 초기 사업비 지원금이 지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모두의 간절함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사업 아이템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7월 10일 폐기물관리 조례 전부개정 공포에 따라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 중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월 120L(20L×6장)를 지급하고 있었으나, 무료 지급 신청 과정 중 일부 불편 사항이 있었다. 이에 군은 월별 신청, 주민등록등본 첨부 등 신청 과정에 대한 불편 사항을 개선해 연중 읍면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첨부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신청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9월분부터 12월분까지 연중 신청을 통해 종량제봉투 24매를 지급하며, 2025년부터는 연중 신청 및 연 1회 72매 지급으로 더욱 주민 편의를 높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무료 지급 절차가 간소화됨으로써 주민들이 불편해하던 사항이 해소됐으며,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하겠다”면서 “불편 사항이 있거나 건의 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군이나 읍면에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올해 2월부터 ‘양평채움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긴급·위기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군민에게 신속한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거동 불편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보호자가 없는 군민이다. 5대 영역의 돌봄서비스인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를 제공한다. △생활돌봄은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이 지원되며, △동행돌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병원이나 관공서 등 외출이 필요할 경우 제공된다. △주거안전은 독거어르신 등 대상자 가정의 간단한 집수리 및 대청소 등을 지원하며, △식사지원은 가정 내 식생활유지가 어려울 경우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일시보호는 가정내 돌봄이 어려운 경우 단기간 시설입소 지원이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2월부터 8월 현재까지 750명의 군민에게 828건의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장기요양등급 신청대기자나 등급외자 등 일시돌봄이 필요하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돌봄으로 인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통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3대 혈관 수치를 확인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조기 발견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3일 양평 물맑은시장 쉼터 광장에서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확산을 위해 혈압·혈당을 측정한 후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1:1 심뇌혈관질환 상담 카카오톡 채널 홍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홍보관 운영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양평군 제로고당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 ▲누리 소통망(SNS)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 홍보 ▲홍보 영상 전광판 송출 ▲관내 6개소 레드서클 존(건강부스)운영 ▲2040세대 대상 직장 방문 캠페인 추진 ▲2040세대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 및 상담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20대부터 꾸준히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자기혈관 수치를 정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한 국학 기공체조 교실을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학 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 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심신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및 대사증후군 개선을 위한 배꼽 힐링 체조, 단전치기, 활력 충전, 뇌 호흡, 명문호흡법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주 2회(화, 목) 실시한다. 특히, 국학 기공체조 교실은 사전, 사후 체성분 및 기초체력 측정을 통해 체조 교실 참여로 인한 체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도와 적극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의 저항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우리 선조들의 건강 유지법인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심신 조절 능력 개선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해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장애인 평생교육 ‘힐링클래스 나만의 그린카페’ 프로그램을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프로그램이다. 작년 진행한 라탄공예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촉각·시각·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원예 체험·캔들 공예를 주제로 ‘힐링클래스 나만의 그린카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양평군 등록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양평도서관(2층 다목적실)에서 4주 간(총 4회기) 운영되며, 교육은 ▲디저트 캔들 만들기 ▲마음을 치유하는 향기를 가진 허브화분 만들기 ▲바다 캔들 만들기 ▲나만의 소망나무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혈압·혈당·빈혈 등을 측정하는 건강체크 및 상담을 진행해 만성 질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힐링클래스 나만의 그린카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장애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