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워크숍을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정선군에서 실시했다.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된 힐링 워크숍에는 약 40여 명의 광주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동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선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상의 피로를 해소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종사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동료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해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 도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곤지암 밸리에서 2024년 제5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제5차 임시회의는 다음달 11일 추진 예정인“포레스트(for-rest) 도척나눔 일일카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행사 예정지인 곤지암밸리에서 진행함으로써, 위원들과 행사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음료 및 다과 판매와 더불어 도척면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려 숲 명상과 황톳길 체험장이 운영될 계획이다. 숲 명상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황톳길 체험장은 상시 운영된다. 또, 재능기부자들의 음악 연주회를 열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봉순·이옥희 공동위원장은“지보체 위원들과 관내 유관 기관이 합심해 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특별한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27일 e-정책소통의 세 번째 시간으로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공직사회의 관리직 여성 공무원의 비율을 지속해서 높인다는 방침이다. 성인지력 향상 자가 학습 시스템과 우수부서 포상제 등을 실시해 공직문화에 성평등 문화를 조성한다. 또, 여성 일자리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를 발굴하고, 민 관 네트워크를 통한 광주형 전문 여성인력 육성과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디딤돌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셉테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조례'를 제정해 범죄 유발 공간을 최소화하고 공원, 도로 등 현장 모니터링 강화, 가로등 및 CCTV 확대 설치, 더안심스토어 운영 등 민 관 경이 협력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광남도담터를 시작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돌봄시설을 2025년까지 확충한다.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광주시 여성비전센터를 건립해 여성의 다양한 활동과 소통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
(비전21뉴스)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은 2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기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에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한강사랑포럼의 공동대표인 방세환 광주시장의 해외 출장으로 대리 참석했으며,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포럼 회원 지자체의 국회의원, 시장‧군수단, 지방의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석준 공동대표(이천시 국회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제2기 '한강사랑포럼'의 발대식 및 수도권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대식은 △참석 회원 인사말씀 △수도권 규제 개선을 위한 상생 협력 결의 △수도권 규제 합리화 발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수도권 동부지역 일원은 팔당호를 중심으로 한강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다양한 중첩 규제에 묶여 도시 발전 잠재력이 약화하고 있다”며 “한강사랑포럼을 통해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유의미한 결실이 나오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강사랑포럼은 이날 제2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강사
(비전21뉴스) 광주시 공무원과 도예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쯔보시를 방문했다. 광주시와 쯔보시는 지난 2003년부터 ‘도자기 도시’라는 인연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 시의 도자기 축제 개최 때마다 상호 방문하여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제27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기간 쯔보시 후샤오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쯔보시 대표단의 광주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번에는 광주시 대표단이 ‘제24회 중국(쯔보) 국제도자박람회’에 초청받아 방문했다. 방세환 시장은 마샤오레이(马晓磊) 쯔보시 당서기와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였으며, 제24회 쯔보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서 국제 자매도시를 대표로 축사했다. 또한 광주시 왕실도예조합은 이번 박람회에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광주왕실도자기 25점을 전시·홍보했다. 방세환 시장은 “제24회 쯔보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광주시 대표단을 초청해준 쯔보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지난 20여년간 쌓은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개입하여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 바른 성장 지원(늘품 마음 성장) 사업은 경기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며, 올해 들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특화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24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개인별 발달 영역을 맞춤형으로 검사할 수 있다. 또, 가족 대상 보듬이 상담 및 발달기관 연계를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1,780명 이상의 영유아가 4,488건의 발달검사와 572건의 가족지원(교육 및 상담)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부모들은 “검사를 통해 아이의 발달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매우 안심이 되었고,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99%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가능하도록 확대하여 더 많은 영유아가 발달검사와 코칭 등의 발달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4일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세계전쟁과 음식의 역사’라는 주제로 썬 킴 작가를 초청해 '명사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세계 전쟁‘이라는 비극적이고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들의 탄생 배경에 대하여 문화 전파와 문화 창조의 관점에서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은 “함께 참석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어려운 세계 역사를 짜장면, 돈가스 등 친근한 음식의 탄생과 연관 지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역사 이야기꾼 썬 킴 작가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세계 전쟁사를 친숙하고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양질의 강연과 평생교육사업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역사 스토리텔러'로 알려진 썬 킴 작가는"썬 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썬 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 등의 저자로서, SBS 러브FM 허지웅 쇼'히스토리 월드', MBC 표준FM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등 다수의 프로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3일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강화를 위해 주요 등산로나 공원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 방안, 방역이 어려운 하천 구역 등에 해충유인 퇴치기 추가 설치, 관·군 합동방역 확대 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광주시 내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 23대와 해충유인퇴치기 103대로 해충방제시설이 총 126대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방역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광주시보건소는 건의사항을 수렴해 2025년 방역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말라리아 취약지역에 9대 신규 설치하여 선진적 방역체계를 도입하고 환경친화적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쌍령동에 소재한 한빛교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빛교회와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 및 연계하여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빛교회 박승섭 목사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쌍령동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정·장영수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한빛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한발 앞서가게 됐다"며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빛교회는 지난 2022년 100만 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작년부터는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찬찬찬’ 반찬 배달 사업의 반찬 조리를 월 2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