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22일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박물관콘서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가고 싶은 머물고 싶은 박물관 그리고 포천’이라는 주제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천의 대표 문화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시립박물관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박물관 역할과 국내외 추세에 대한 강연이, 2부에서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배경과 추진 경과, 건립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포천의 지리와 역사로 읽는 포천의 정체성,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전시의 구체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3부 종합 토론에서는 포천시장과 시의원, 시민,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박물관의 방향성, 시민 참여 확대 방안, 포천 고유의 특화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며 박물관 건립의 당위성과 전망을 공고히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은 포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양성, 농촌자원 발굴 등의 목적을 가지고 출범했다. 연합회는 매년 농촌봉사, 제빵봉사, 김장봉사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제철 김치 담그기 교육과 함께 열무김치를 담근 회원들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김치 150통(450kg)을 전달했다. 이순영 회장은 “소외계층에게 이번 김치 나눔 행사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제14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과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시민 참여형 기구다. 상수도 전문가와 시민단체, 안산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 결과 공표 ▲상수도 관리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자문 ▲수돗물 품질 평가 및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5명과 재위촉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승현 한양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이종복 한국수자원공사 공정관리차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안산시 상수도 운영 현황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분석 ▲올해 상수도 주요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수돗물 공급에 관한 궁금증과 건의 사항을 모아 논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의 역할을 넘어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40여 명이 관내 우수기업을 찾아가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기업탐방’은 청년들의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채용 관련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업탐방 행사는 안산도시개발과 ㈜제이오를 방문, 기업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들은 현직자로부터 ▲회사 소개 ▲근무 환경 ▲직무 소개 ▲채용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동안 기업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정말 가까이 다가간 기분”이라며 “실제 현장을 방문하고 나니 취업 준비
(비전21뉴스)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과학을 융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역사 코딩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충일의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4차 산업 기술인 코딩을 접목한 참여형 역사 교육 콘텐츠로 마련됐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비밀결사대원’이 돼 코딩로봇과 함께 세계지도 위를 이동하며 태극기를 전달하는 미션을수행한다. 지도 위에는 다양한 방해 요소와 단서가 숨겨져 있고, 미션 중 등장하는 단서와 함께 깜짝선물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는 게임형 탐험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끝나면 탐험 과정에서 발견한 상징물을 활용해 ‘나만의 기념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 코딩 탐험대’는 현충일 당일 오전(10시~12시)과 오후(14시~16시) 두 번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15명씩 총
(비전21뉴스) 안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안산의 맛집’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외식업소를 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안산의 맛집’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125개 업소가 ‘안산의 맛집’으로 등록돼 있다. 추천 대상 업소는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지난해 5월 24일 이전에 영업신고를 마친 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커피·주류 전문취급 업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추천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지정 자격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맛·서비스·위생관리 등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20개소를 선정한다. ‘안산의 맛집’ 선정 업소에 대해서는 ▲‘안산의 맛집’ 현판 배부 ▲위생용품 지원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책자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참여자들에게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근무 시간을 기존 일 5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했다는 게 달라진 점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2025년 5월 21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39세 청년 또는 대학생이다. 일반선발 76명과 사회적배려자 선발 33명으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사업(2024년 하계·2025년 동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행정체험연수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 및 자격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 ‘지원사업’ 란을 통한 온라인에서만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6월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호평동이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 공모에 ‘친구플러스, 서로 돌봄 공동체’ 사업이 선정돼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친구플러스, 서로 돌봄 공동체’는 지역 내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 간 정서적 관계망을 형성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진행되며, 이번 선정으로 마을특화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4개 임대아파트 단지에 거주 중인 어르신 40명(단지별 10명)을 대상으로, 이웃 어르신과의 관계 형성을 지원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원예 힐링 △음악 활동 △가을 나들이 △송년회 △생일 축하 등 총 5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나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관리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진건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치매 유병률이 높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설정해, 지역 밀착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발성 검진이 아닌, 정기적 관리와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치매의 올바른 이해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조기검사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조안면 13개 리 11곳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과 검진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치매 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단순한 건강관리가 아닌, 우리 지역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중요한 과제”라며 “치매 검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