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이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 통원 치료가 가능한 대상자가 집에서도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행중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2021년 시범 시행했으며, 해당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전국 사업으로 확대 시행됐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31일 이상 장기입원 대상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원 기간은 대상자의 건강 및 생활실태 등에 따라 1년에서 최대 2년까지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 급여 관리사와 협력 의료기관이 상담 및 평가를 통해 필요 서비스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기초상담과 필요도 평가를 통해 계획을 수립한 후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과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대상자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중 퇴원 가능한 7명을 발굴해 임시 주거시설 입주를 연계 등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유지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지속해서 대상자를 발굴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5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한 ‘오늘 하루 튼튼한 우리반’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늘 하루 튼튼한 우리반’을 주제로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양평군 관내 센터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 및 기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협동성, 진실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되어 ▲금상 자연숲어린이집(퍼피반) ▲은상 강상어린이집(지혜가득반), 양평어린이집(햇살반) ▲동상 러브아트어린이집(킨더반), 새봄어린이집(빛누리반), 청운어린이집(꿈사랑반) ▲장려상 꿈터어린이집(아름다운반), 새봄어린이집(별빛반), 양평어린이집(열매반),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중등반) 등 총 1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신선혜 센터장은 “이번 사생대회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건강한 일상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올바른 식습관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하반기에 우리 반 건강간식을 주제로 진행되는 레시피 콘테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개군면사무소에서 연중 운영 중인 행복 나눔 장터 기부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행복 나눔 장터는 옷이나 물건 등 새 상품이나 중고 물품 중 상태가 양호한 물건을 기부 받아 개군면사무소 내 진열해놓으면 주민들이 3천원을 사랑의 저금통에 기부한 후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는 100벌 가량의 상태가 좋은 옷을 기부 받아 면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행복 나눔 장터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물건을 기부해주신 분들과 나눔 장터 운영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그 뜻을 살려 소외계층들에게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물품을 구입하는 주민들 또한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좋고, 적은 금액이지만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순환인 것 같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의회는 지난 2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인 양평군과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에 개최하는 제303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집행부 제출 9건, 의원 발의 6건 등 총 15개 안건을 다뤘다. 주요 안건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2024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세미원 지방정원 재계약 추진계획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 등 군 현안 사항 및 각종 사업에 대해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에 대해서 다수의 질의와 더불어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황선호 의장은 “제9대 의장으로 선출되고 후반기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반기 남은 기간에도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양평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2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광장에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유도 간판 김민종 선수의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김원진의 경기에 이어 펼쳐진 이번 거리응원전은 난타K타악연합협회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전진선 양평군수,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교진 양평군유도회장, 시장상인회, 체육관계자 및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현장에는 김민종 선수를 향한 응원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김민종은 16강전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소매들어허리채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고 바닥에 엎어진 상대를 바로 암바 기술로 제압하며 8강전에 진출했다. 8강전은 코카우리 우샨지(아제르바이잔)를 허벅다리걸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며 4강전에 진출했고, 4강전은 사이토 다쓰루(일본)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테디 리네르(프랑스)에게 허리후리기 기술로 한판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거리응원전은 양평군 최초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원진, 김민종 선수를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쉼터 광장에서 군민들과 함께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양평군이 지난 2일 양평읍 소재의 더샵양평리버포레를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는 453세대 중 237세대의 동의(52.3%)를 받아 공용공간 전부가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아파트 내에는 현판과 현수막이 설치되며, 3개월 간의 주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3일부터 해당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제6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공동주택 내 금연 문화가 확산되어 쾌적한 매력양평이 되길 기대한다”며 “금연 환경 조성을 선도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금연 우수 관리 아파트를 선정해 연말에 민간인 표창을 추진하는 등 금연아파트 지정뿐 아니라 내실 있는 금연아파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이 동물보호 및 동물유기·유실 방지를 위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하고 10월 한달 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의거, 동물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의 정보를 시군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 월령 2개월 이상인 개 중,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 법에 따르면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60만 원 이하, 변경된 등록정보를 10일 또는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은 경우 4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 부과를 면제하는 자진신고 기간을 한시적으로 운영해 소유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내장형 무선 식별 장치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는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하고 있어 소유자는 자진신고 기간 내 마리당 1만원의 수수료를 내고 (마리당 2만원 지원) 반려동물에 대한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신동호 축산반려동물과장은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비전21뉴스) 남양주시배구협회 박순명 회장이 지난 1일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해피나눔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남양주시배구협회는 50개 클럽, 소속 회원 1천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3위, ‘영주 선비’ 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장년부 우승 등의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박순명 회장은 현재 남양주시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개군면에 거주하는 양평군민이다. 박 회장은 2022년 남양주시 취약계층 아동 2명에게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개군면 취약계층 아동 1명에게 매월 1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올해 3월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에 1천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순명 회장은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오며, 우리가 너무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왔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성금이 잘 쓰이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
(비전21뉴스) 양평군은 관내 거주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신체적 활동 촉진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8주간 국학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학기공은 우리나라 전통 심신수련법을 현대화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호흡과 동작을 이용해 체내 기의 흐름을 일치시켜 심신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 및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번 국학기공체조교실은 △단전치기 △배꼽 힐링체조 △뇌운동 △모관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기공체조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 2회(화,목)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중장년층 20명이며,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중장년층부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국학기공체조를 통해 군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일상생활에 활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