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축령산 수리바위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신속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약 6m 아래로 떨어져 머리와 척추, 발목 등에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현장에는 수동119지역대원들이 먼저 등반해 접근하여, 소방헬기 도착 전까지 환자에 대한 평가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헬기 구조를 위한 개활지를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출동 대원인 소방장 박한길, 이용재, 소방사 이경빈은 모두 인명구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소 훈련을 통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현장 대응에서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함께 출동한 소방사 장대원은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쌓은 풍부한 임상응급처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척추 및 머리 손상에 대한 적절한 2차 손상방지 조치를 취해 구조의 성공률을 높였다. 그들의 신속한 조치로 인해 환자는 안전하게 소방헬기로 이송되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열악한 지형 속에서도 대원들의 침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최근 관내 유망 드론 기업 ‘㈜비씨디이엔씨’와 함께한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주시와 ㈜비씨디이엔씨는 ‘드론을 활용한 양주시 중대재해 우려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며 국비 약 2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교량, 터널, 대형 구조물 등 관내에 노후화됐거나 재해 발생 위험이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비씨디이엔씨’가 보유한 AI 기반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씨디이엔씨는 지난 ‘2024년 경기도 기술 개발사업’에서 ‘GTX 대심도 터널 재난안전진단 온디바이스 AI 드론 개발’이 선정되어 관련 분야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다수의 특허와 혁신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5월 19일 입주를 앞둔 민간 공동주택 2개소를 방문해 공정 및 품질관리 상태를 살피고, 입주 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호원동 소재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와 용현동 소재 ‘힐스테이트 탑석’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개요 및 공사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단지 내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천81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현재 공정률은 약 60%이며, 골조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준공은 2026년 4월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39층, 636세대 규모로 현재 공정률 약 91%다. 세대 마감공사는 대부분 완료하고 부대 토목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이라며 “준공 일정 내에 계획된 품질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우기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배수시설과 안전장비를 사전 점검해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성년이 된 청년들을 축하하는 ‘2025년 성년의 날 기념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년이 된 청년뿐만 아니라 이들의 가족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공연은 남양주형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플랫폼‘정약용의 후예’ 중 한 명인 오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을 시작으로, △시 홍보대사 배우 이지훈과의 특별 만남 △정약용의 후예 산야(김예빈)의 축하공연 △대경대 K-모델연기과의 퍼포먼스 패션쇼 △극단 이레의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냥 지나갈 수 있었던 성년의 날에 특별한 공연과 응원을 받게 되어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책임감 있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광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도제원초등학교에서 ‘도제원초 교육가족 정담회’에 참석해 학교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제원초 한영지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전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 측은 교육부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로서 운영 현황과 수업 변화에 따른 기대 효과 등을 공유했으며, 시 측은 디지털 수업 환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지 도제원초 교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주광덕 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정담회가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나누고, 학교 현장을 함께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5월에 열린 오늘 정담회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나누는 솔직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시 정책에 방향이 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교육 지원의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5월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제장에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자원절약과 재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축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시는 축제 정보 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이끌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회용기를 대여·회수·세척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시스템인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해당 사업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금곡 고고고 축제 △다산 정약용문화제에서 진행하고, 향후 관내 주요 축제로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시 전역의 축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고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데 부합하는 의미 있는 이
(비전21뉴스)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규슈 지역에서 ‘2025년 국외 현장체험학습 갔다오카(후쿠오카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국외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감각과 자립심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센터 내 일본어 학습 동아리를 통해 익힌 언어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등록된 만 14세 이상 학교 밖 청소년 중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7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 일본 문화 사전학습 등을 이수했다. 방문지로는 일본의 후쿠오카와 벳부가 선정됐다. 주요 일정은 △후쿠오카 타워 및 모모치 해변 방문, △유후인 온천 마을 견학, △벳부 지옥온천 탐방, △역사 및 문화 시설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현지에서 일본어 회화 실습과 임무 수행형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할 계획이다. 시 관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지방세를 체납한 사업자에 대해 사업 허가 취소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요구하는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동두천시 관허사업 제한 예고 대상자는 인허가 또는 면허 등록, 신고 등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는 자 가운데 지방세를 3건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 원 이상인 사업자 12명이다. 총 체납액은 2억 8,100만 원에 달하며, 업종별로는 식품접객업, 건설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등이다. 시는 5월 중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하고, 6월 2일까지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사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관허사업 제한을 유보하는 등 처분을 유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허사업 제한은 성실 납세자와의 과세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행정제재 수단인 만큼, 예고 기간 내 자진 납부해 사업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 다우리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연발생유원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왕방계곡, 쇠목계곡, 둘레길 등 관내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한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최근 잦은 강우로 잡풀이 빠르게 자라남에 따라 주요 구역을 점검한 뒤 실시됐다. 왕방계곡, 장림계곡, 쇠목계곡, 탑동계곡 등 약 12km 구간과 둘레길 약 700m 구간에 걸쳐 잡초 제거 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계곡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으며, 향후 행락객이 집중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현장 대응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자연발생유원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