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20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장익찬 중위, 故 김복용 병장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보훈단체협의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수훈자와 유족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축하 꽃다발을 전했다. 수훈자인 故 장익찬 중위는 1949년 1월에 입대해 6·25전쟁을 겪었으며 전쟁 기간 중 혁혁한 전공으로 화랑무공훈장과 함께 육군 상사로 특진했다. 이후 54년 육군 장교로 임관해 59년 5월 전역한 후 83년 1월에 별세했다. 故 김복용 병장은 52년에 입대해 53년 4월 철의 삼각지인 철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 그 공적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방 시장은 “호국 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보훈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훈장 전수 행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으로 인해 훈장을 제때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주는 국가적 사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024년 경기도 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 과일 지원사업’으로 과일 꾸러미를 받을 가정 보육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가정양육 수당 또는 부모 급여(현금)을 받는 가정 보육 어린이이며 신청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10월 말~12월 중 국내산(경기도산 우선) 제철 과일‧과채류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1인당 6만 원 상당)를 2회에 나눠 배송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지원 대상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 공급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경기도 내 과수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송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8일 ‘사랑의 김장 배추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일찍부터 풍작 기원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나섰다. 이날 심은 배추는 연말에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작업에 함께해 준 회원 및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종근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송정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정동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늘품 마음 성장(아이 바른 성장 지원)’ 사업의 확대를 위해 관내 14개 유관기관과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 업무협약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발달 촉진을 위한 발달 영역 맞춤형 지원 협약으로 아동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자 다양한 서비스(맞춤형 상담, 부모 교육 및 양육 코칭 등)를 제공하고 가정의 비용 부담을 경감 해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발달 지연 및 장애 위험 영유아들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 대책의 시작점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광주시 특화사업이다. 아동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4가지 발달 검사를 시행해 발달 지연을 조기 발견·개입하고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발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편적 발달 지원사업으로 발달 지연에 대한 편견과 낙인을 해소하고 상대적 차별감을 완화해 전인적 성장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플러스 아동 발달센터 ▲마음소리미술심리치료센터 ▲맑
(비전21뉴스) (사)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19일 농아인 대상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장기 요양제도 알아보기’ 문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수어통역센터 주관으로 광주시청 8층 순암홀에서 열렸으며 허경행 시의회 의장 및 관내 청각 및 언어장애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초고령사회에 건강한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을 주제로 관내 거주하고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장기 요양제도에 대해서 이해하고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순 광주시 수어통역센터장은 “앞으로 농아인들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모든 농아인들이 어느 곳에서나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문해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참석자 및 내빈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 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덕균 곤지암읍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 곤지암 상인회장 등 곤지암을 대표하는 단체장들과 곤지암의 대표적인 소머리국밥 업체 대표 등 총 20명을 축제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제2회 축제 개최일과 장소를 결정했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27일 일요일에 개최하며 이는 곤지암의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인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와 연계하고 곤지암 5일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학생,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휴일을 이용해서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휴일로 확정했다. 이와 관련 이덕균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곤지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곤지암 소머리국밥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회 축제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성대한 행
(비전21뉴스) 광주시는 19일 관내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정책 및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현장 밀착 토론회’를 초월읍에 소재한 ㈜거산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월 추진한 동유럽 시장개척단 참가기업과 함께 그간 실적 및 향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1회(아시아·호주 7회, 동유럽·러시아 3회, 미주 1회)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으며 총 84개 업체가 참여해 911건의 상담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5월 추진한 동유럽 개척단 파견에서는 총 8개 기업이 참여해 7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3천18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25건, 1천99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업체에게는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1:1 상담,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기업별 통역원 제공, 단체이동 및 방문 상담 시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인에 한해 항공료의 최대 50%)가 지원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해외 바이어 리스트 사전 제공, 카테고리별 시장개척단 전문화 운영, 주관 업체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남종면, 오포1동, 경안동, 탄벌·송정동, 광남2동의 8개 평생학습센터로 지역 주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모집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스마트폰 교육, 네일아트, 타로 교실, 퍼스널컬러 진단, 수제 주류 만들기 등 17개 강좌이며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는 자부담)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생활권에서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각 센터별 강좌에 대한 상세 정보는 광주시청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새소식) 및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의 커뮤니티(평생학습 소식)에서 확인
(비전21뉴스) 광주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주변에 설치된 금연 안내판을 30미터로 새롭게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연 안내판 교체는 지난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신설로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시설 주변 금연 구역이 기존 10미터에서 30미터로 확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금연 구역 내에서의 흡연 단속도 더욱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30미터 이내는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와 접해 있어 간접흡연의 위험성이 높다”며 “이번 금연 구역 확대와 안내판 교체를 통해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