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공원마을 초입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꽃과 예술로 꾸민 ‘거리미술관’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관리소는 (사)과천미술협회와 협력해 ‘제2회 아름다운 과천 그리기 공모전’ 당선작을 거리 벽면에 전시하고, 직접 제작한 꽃바구니 조형물도 함께 설치해 골목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번 거리미술관은 주민들이 별도의 관람료나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재윤 과천시 문원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해 문원동을 더욱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에 따르면, 실버경찰봉사대 대원 30여 명은 지난 14일 오전 과천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벌였다. 과천시 실버경찰봉사대는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및 관내 36개 경로당 회장단 회원으로 구성됐다. 실버경찰봉사대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9월까지 8차례에 걸쳐 보행로 및 학교 주변에서 교통 안전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어르신들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동시에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실버경찰봉사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과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과천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8일 열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모집 분야를 확대하고, 기존의 품목 제한 없애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에 사업장을 둔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답례품으로 제공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통신판매업 신고가 완료된 업체는 물론, 선정 후 1개월 이내 신고증 제출이 가능한 업체도 신청할 수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과천시 누리집 ‘과천소식 '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 방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추가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기부자는 더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고, 선정된 공급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을 통한 전국 단위 홍보와 판로 확대의
우윤화 대표의원,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 기반을 마련의 첫걸음 월까지 ‘15분 자족도시’ 실현 위한 도시공간 재구조화 방안 모색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 의원연구단체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 포럼’이 4월 11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 2050 도시혁신을 위한 도시 재구조화 방향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과천시의 중장기 도시발전 구상을 수립하고, 미래형 15분 자족도시 전환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는 과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2050년까지의 도시공간 재구조화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15분 자족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교통체계 개선, 공간구조 혁신, 산업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시티 구현 등 다각도의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도시혁신연구소 소장 어정연(건축디자인과)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 의원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2025년 11월까지 정책 세미나,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 현장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비전21뉴스) 과천시는 11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하고 우수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7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유망 창업가의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경력에 따라 두 개 부문(창업 3년 미만,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경진대회에는 총 225개팀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창업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 창업가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2개 부문별 6개 팀, 총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팀은 3주간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종 경진대회는 4월 11일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벤처 및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표 내용과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은 ‘㈜자블리’과 ‘㈜다비다’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봄젠와 ㈜소무나, 우수상은 스냅스케일과 ㈜꾼,
(비전21뉴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포상에서 개관시간 연장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포상’은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도서관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2007년 경기도 내 최초로 오후 10시까지 개관시간을 연장한 데 이어, 2023년부터는 어린이자료실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며 맞벌이 가정과 어린이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좌와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인문학 프로그램과 저녁 5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는 야간 독서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이용자들은 평일 낮 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간에 수준 높은 강의와 체험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비전21뉴스)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LG에너지솔루션 대전 기술연구원을 방문해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만나 과천 연구소 증축 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의지를 밝히고, 기업의 기술적·경제적 비전을 공유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10월 LG에너지솔루션과 상생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신계용 시장의 이번 방문은 LG에너지솔루션이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R·D캠퍼스의 대규모 증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 및 인력 계획을 면밀히 파악하고 상호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신계용 시장은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배터리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받고, 연구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2차전지의 안전성과 산업적 성장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특히 배터리 셀소재 분야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천 연구소가 해당 기술 연구의 핵심 기지로 도약할 것임을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과천 R·D캠퍼스의 증축을 통해 대전 기술연구원의 우수 연구 인력 1천여 명을 순차적으로
(비전21뉴스) 과천시는 지난 12일 관문체육공원 및 중앙공원에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과천시 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건강 검진과 상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치매 예방, 금연 지원, 정신 건강 관리 등 중요한 건강 이슈에 대해 실천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제2회 과천시보건소 걷기 행사’도 진행됐다. 참자가들은 4.3km 양재천 둘레길을 따라 1시간 가량 걸었다. 행사 전후로 참가자들의 혈당 측정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경품 추첨과 지역화폐를 지급받는 등의 혜택도 누렸다. 65세 이상 시민 130여명이 참여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도 열렸다. 참여자들은 관문체육공원 운동장 육상 트랙을 3바퀴(1.2km) 걸으며,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
(비전21뉴스) 과천시 문원동은 지난 10일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등 2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과 생활폐기물 배출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문원청계마을과 세곡마을 인근 구리안로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현장에서 잘못 배출된 쓰레기에 분리배출 요청 스티커를 부착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마을 게시판에 부착했다. 이병섭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사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