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김충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시청 내 운영총괄반 등 4개 반과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추진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지원금은 ▲일반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및 방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ARS), 광주사랑카드 모바일 충전과 방문 신청은 카드사 연계 은행, 광주사랑카드 및 농협 선불카드 수령(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있다. 또한, 시는 신청 초기에 방문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7.21.~8.1.)를 2주간 운영한다. 요일제는 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이다. 이번 소비쿠폰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39만 2천707명의 광주시민이며 국·도·시비 총 627억 원이 소요될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증가 등 급변하는 양육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 돌봄 분야 특화사업인 ‘우리 아이 함께 자람’ 방과후 돌봄 사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 함께 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세대와 지역의 자원을 연결해 주는 ‘온마을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노인일자리·대학생일자리·자원봉사 3개 분야 협업 모델을 통해 아이들의 방과후 시간에 돌봄과 교육, 놀이를 통합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연계 ‘우리동네 실버 선생님’은 지역 어르신이 참여해 예절·인성 교육, 생활 지혜 나눔, 세대 공감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인성 형성에 도움을 준다. 대학생 일자리 연계 ‘언니, 오빠가 되어 줄게!’는 대학생 멘토단이 기초학습 보완, 독서 지도, 진로·학교생활 상담 등 멘토링활동을 제공해 학습 지원과 긍정적 롤 모델 경험을 제공한다. 자원봉사 연계 ‘온마을 돌봄 울타리’는 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해 색종이 접기, 전래놀이, 창의 놀이 등 체험형 활동을 진행해 아이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돌봄 시간을 만든
(비전21뉴스)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판넬·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여름이불세트와 백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연이은 폭염으로 여름철 건강에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거 상향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형근 면장은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무더위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분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지역 봉사단체 ‘엔젤시스터즈’와 협력해 추곡리 일도암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곤지암·도척 분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무료 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삼계탕·냉면 등 프랜차이즈 배달전문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3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위생감시원 총 7명이 참여해 3개 점검반을 편성,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깨지거나 오염된 달걀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의 청결 관리 여부 ▲냉장(0~10℃) 및 냉동(-18℃ 이하)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 조사 및 수요 진단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시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주시 복지인프라의 현황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해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은 ▲사회복지시설 현황 조사 및 분석 ▲인구·지역별 특성에 따른 복지 수요 진단 ▲복지인프라 관련 전문가 의견 조사 ▲향후 광주시의 대응 방안과 역할 제시 등이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조사된 복지 수요 대비 복지시설의 집중도와 접근성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또한, 시설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민간 중심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 결과가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원 및 업무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무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공무직원과의 지속적인 대화 창구 마련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공무직원은 각 교육기관(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발생하는 전반적인 업무에 있어 교육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의미한다.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며 학교 현장을 위해 특수교육, 생활인권, 학부모지원, 방과후학교 등의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비전인‘광주하남 교육을 새롭게! 아이들의 미래를 빛나게!’를 바탕으로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는 담당자들의 교육지원 사례를 서로 공유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직종별 업무에 관한 이해 및 고충을 확인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과 고충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애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직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남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2회 찾아가는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 방세환 시장이 광남1·2동 주민 120여 명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정 비전 공유와 함께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조영구 광주시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방 시장은 광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과 광남1·2동의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사전에 온라인 접수와 현장 질의를 통해 접수된 교통 개선, 생활 기반 시설 확충, 도시 개발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방 시장은 제기된 현안에 대해 현실적인 제약을 인정하면서도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지역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해주신 모든 말씀을 새겨듣고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책임 있는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수렴된 질의에 대해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비전21뉴스) 장수돌침대를 제작하는 ㈜장수산업은 지난 18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화장품 ‘NK미라클타임 앰플’ 1천400여 개(2억 3천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 장순옥 부회장, 오병인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최창환 회장과 장순옥 부회장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에 온정으로 전해지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큰 결정을 내려주신 장수돌침대 경영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16개 읍·면·동의 어려운 시민들에게 온정을 잘 전달해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오포1동에 본사를 둔 ㈜장수산업은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라는 신념 아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해왔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난 1월에는 오포1동에 경추 목베개 1천200개(1억 8천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비전21뉴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도척면 노곡리 치매 안심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특별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4호 치매 안심 마을로 지정된 노곡리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울정신건강의학과 손정현 원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을 초청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강의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조기 검진 필요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치매 관련 오해를 바로잡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치매에 대해 전문적으로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강연으로 막연한 두려움이 해소됐다”며 “우리 마을이 치매 안심 마을로서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조정호 보건소장은 “이번 특강이 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관심과 돌봄 속에서 살던 곳에서 행복한 삶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