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5일 광남도서관 1층에서 광주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 3호점 ‘광남 북카페’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사회복지 협력기관·단체장, 광남1동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카페사업단 3호점 ‘광남 북카페’는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광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광주시 자활기금 2천만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비 4천만원의 예산으로 마련됐다. 공공건물인 도서관의 공간 활용을 통해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낸 카페1호점(초월도서관 카페 ‘라보라’)과 카페2호점(능평도서관 카페 ‘창뜰’)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광남도서관 카페 3호점 ‘북카페’도 전문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참여자 2명이 질 좋은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쉬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 발굴로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과 말라리아 환자 조기 진단을 위해 관내 병·의원 및 군부대 등 100여 개소 기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손끝 혈액 채취를 통해 30분 이내에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말라리아 항원 진단키트이다. 키트에서 양성일 경우 추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진단 검사(현미경검사) 또는 유전자 검출검사(PCR)를 시행한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한 후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나면 말라리아를 의심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10월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가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만큼, 말라리아
(비전21뉴스)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5일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아동과 여성 보호를 아우르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올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여성단체협의회 농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이 계기가 됐으며 아동과 여성 보호를 아우르는 사회 안전망 강화, 위기가정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 사업 공동 진행이 주 내용이다. 박동산 관장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지원해 주신 농축산물 꾸러미를 사례 관리 가정에 전달하면서 아동보호 상담사들의 마음도 더욱 풍성해졌다”면서 “아동들의 안전망 구축과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 사업 공동 진행을 통해 체계적인 아동보호를 실현할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미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 아동보호 다:숲 사업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최전선에서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비전21뉴스)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5일 방세환 시장을 접견하고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시민장학회에 총 10억 3천4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구평회 지부장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것만큼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성장 동력인 광주시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금은 광주시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 광주시민장학회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재) 광주시민장학회는 개인 및 기관·단체 등의 기부를 받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남한산성면 7개 기관사회단체(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는 지난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40만3천15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6월 28일 진행된 ‘남한산성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남한산성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의 수고와 정성을 담고 있어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황수근 주민자치회장은 “뜻깊은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유은근 면장은 “남한산성면 7개 기관사회단체 회원님들께서 궂은일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모습에 매우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남한산성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024년 하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참여자 30명을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선발된 대학생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이동희 노무사로부터 ‘노동법 및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과 취업 관련 고아라 전문 강사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긍정적인 마음가짐’ 취업 특강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비교육 후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들은 시청과 읍면동, 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배치부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고 4주 동안 실제 행정 현장 체험 기회를 통해 사회생활 적응, 진로 탐색 및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사업은 광주시가 청년에게 일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탄소중립 목재 교육 종합센터 조성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 및 그 밖에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원 외부 심사위원 6명이 투표제 방식으로 토론을 거쳐 당선작(1위)과 입상작(2위)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2050 탄소중립의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표어으로 목조건축의 시대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시작하는 숲, 제로:숲(Zero 4 Rest)라는 개념로 기획됐다. 목재 교육 종합센터가 들어설 경사 지형에 맞게 요구된 시설을 입체적으로 배치했으며 단지 전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부지 활용성과 시설마다 다양한 목구조 형태를 적용해 목구조의 체험과 교육이 종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계획안으로 다수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목재 교육 종합센터는 목현동 산 25 일원에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총면적 3천㎡, 6층 높이(지하 2층 ~ 지상 4층)의 목조 건축물로 60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 공간을 목재 교육 전문 교사 양성 및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 공간, 목공예
(비전21뉴스)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무대기술 체험 프로그램 ‘2024 광주시문화재단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남한산성아트홀의 무대, 객석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평소에 들어갈 수 없는 무대 뒤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대, 조명, 음향 등 전문 무대 스태프의 시연을 통해 공연을 보며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투어는 ▲무대체험 : 무대기계 및 장비 이해, 기계 웨건 ‧ 승강무대 체험 ▲ 음향체험 : 음향의 기본 구성 및 이해, 음향 서라운드 ‧ 이펙트 체험 ▲조명체험 : 배튼쇼 관람, 조명기 설명 및 조작, 다양한 빛과 패턴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 20명씩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공연 속 무대 ‧ 조명 ‧ 음향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
(비전21뉴스) 광주시 탄벌동은 4일 탄벌동에 위치한 누리유치원 아동들과 우유 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순환자원 교환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누리유치원 교사와 원아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벌동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이 순환자원 교환 사업을 돕는 ‘자원순환 클린데이’를 함께 진행해 아이들이 직접 세척하고 말려 모아온 우유 팩 5㎏을 종량제봉투와 휴대용 캔 티슈로 교환했다. 아이들은 재활용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을 배우고 순환자원 교육에도 참가해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정 원장은 “폐자원을 종량제봉투와 휴대용 캔 티슈로 교환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혜원 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신 탄벌동 새마을남녀협의회와 누리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