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이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45만 원(월 15만 원 한도, 3개월분)까지 지원한다. 피해자가 대출이자를 납부하면, 심사를 거쳐 신청인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수원시는 서류 검토, 자격 심사를 거쳐 신청 마감 후 20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마감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 마감 여부를 공지한다.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피해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5일 온누리아트홀에서 제11회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재호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30명의 현 단원 합창 △졸업 단원 독창 △혼성 3중창 등 안무 퍼포먼스를 곁들인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함께, 노래해요’라는 타이틀곡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을 통해 관객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은 2014년 7월 창단 이래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전문 합창 교육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공연과 같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연주회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기 좋은 연주회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가을 저녁을 따스하게 물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오전 한때 비가 내렸으나 금세 그치고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2025 제6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그림을 완성하는 ▲그래피티 존, 청년동아리와여러 대학이 참여한 ▲청년 체험형 부스,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부스, 공기놀이·비석치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존이 운영됐으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길터뷰도 진행됐다. 공식 행사에서는 청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유공 표창, ▲청년의 날 기념 축사 등이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수원과 청년 정책을 주제로 한 OX 퀴즈가 마련되어, 청년들이 게임을 통해 정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 청년
(비전21뉴스) 수원특례시는 20일과 27일 영흥수목원 주제원에서 국립수목원·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어린이 생태탐사 프로그램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탐험대’를 개최했다. 초등학교 3~6학년 아동과 보호자가 참여했다. 아동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을 이뤄 회차당 30팀씩 총 60팀이 참가했다. 참가비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전액 지원했다. 탐험은 어린이가 지도를 따라 미션카드를 확인하며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열매와 식물 관찰, 정조와 관련한 식물 알아보기, 수원의 벼 품종 알아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연을 체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과 추억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양한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 ‘2025 청개구리 이야기(Story)에 선정된 수원 곡정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9차례에 걸쳐 수원시청을 견학했다. 곡정초등학교 4학년 1~9반 학생들은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 새빛민원실, 통합민원실, 수원시의회 본회의장 등을 견학하고, 각 공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곡정초등학교 4학년 4반 담임교사는 “수원시청에서 준비를 많이 해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청에서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추가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필기를 하며 즐거운 표정으로 견학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인상 깊었다”며 “수원시청 방문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개구리 이야기(Story)’는 수원시의 대표 교육 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 활동 중 하나다. 청개구리 스펙은 ▲청소년의 참여형 정책 제안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는 ‘청개구리 연못(Pond)’ ▲지역 취재, 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청개구
(비전21뉴스) 수원특례시는 26일 성균관대학교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제7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폐기물에서 중성자 차폐 소재로, 원자력 안전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한 김도훈 쉴딩에임즈 대표의 오픈 이노베이션, ㈜야몽시큐리티, 워터피나클, 제이케이의 IR 피칭(기업 홍보), 참가자 네트워킹으로 이어졌다. 대·중견·창업 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한정례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을 통한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매홀벤처포럼으로 이어진 인연이 단발성 만남이 아닌 신뢰 기반의 비즈니스 협력관계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매홀벤처포럼은 매달 (10월 28일, 11월 27일, 12월 18일)에 수원시청, 성균관대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
(비전21뉴스) 제28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지동교 특설무대와 남문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개 전통시장 상인가요제와 어린이 패션쇼가, 28일에는 시민가요제·남문시장 알뜰경매·어린이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전통시장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소중한 공간이자 민생 회복의 시작점”이라며 “수원시는 전통시장에 문화와 콘텐츠를 더하고, 디지털과 온라인 확장을 통해 시민이 계속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2개 전통시장 상인가요제에는 전통시장별 대표로 참가한 상인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어린이 패션쇼에서는 남문시장 점포 의류와 전통 한복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가요제에서 수원특례시민 16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시장에서 준비한 특색 있는 상품들을 경매하는 ‘남문시장 알뜰경매’와 뮤지컬과 국악, 패션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 ‘어린이 문화예술공연 무대’ 등도 마련됐다. 제28회 수원남문시장 거리축제는 수원남문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했다. 홍보부스와 청년몰 프리마
(비전21뉴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아 8개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이 수원특례시를 방문했다. 수원을 찾은 대표단은 일본 아사히카와·후쿠이, 독일 프라이부르크, 프랑스 뚜르, 미국 피닉스, 중국 주하이, 베트남 하이퐁, 캄보디아 시엠립 등 7개국 8개 도시 29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을 예방하고, 자매우호도시의 날 환영만찬 등 공식 일정에 함께했다.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매우호도시의 날 환영만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해외 7개국 8개 도시 대표, 포항·제주·거제·봉화군 등 국내 4개 도시 대표, 멕시코, 콜롬비아 등 4개국 주한 대사 등을 만나 환영인사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머나먼 여정을 마다하지 않고 수원을 찾아주신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주한 대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230년 전 정조대왕의 여정처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27일 여민각을 방문해 개막 경축 타종에 참여했고, 행궁광장에서 수원화성문화제 개막행사를 관람했다. 이어 음식문화박람회장을 찾아 ‘국제자매도시
(비전21뉴스)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렸다. 26일 열린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풍부한 음식 문화를 즐기고, 국제자매도시의 음식도 맛보시길 바란다”며 “수원화성문화제와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수원음식문화박람회에서는 새빛식당(전문음식관), 수원베이커리관, 식품판매홍보관, 음식문화거리 푸드투어관 등 8개 테마관을 운영했다. 26일에서 27일에는 프랑스 뚜르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조리사가 참여하는 국제자매도시조리사초청음식전이 개최됐다. 27일에는 제14회 수원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올해 박람회에는 위생단체, 학교, 음식문화거리 상인회, 삼성전자 등 113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