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지난 10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김학준 선수(22)에게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은 ‘인생의 계획표’가 됐다. 중증 자폐성 장애를 갖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 육상, 탁구 등 각종 운동을 시작한 김학준 선수는 고등학교 때 이(e)스포츠를 시작하며 운동량이 적어지자, 체중이 176kg까지 늘었다. 그러던 김 선수에게 2023년 스마트워치가 주어졌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시행 첫 해 참여자가 된 것. 목표 걸음 수가 생기고 손목에 찬 스마트워치에 바로 걸음 수가 표시되니 밖에 나가서 걷는 것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받은 돈은 2023년과 2024년 헬스장 등록에 사용됐다. 헬스장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마라톤 대회까지 도전하게 되면서 김 선수의 체중은 130kg까지 내려가고 몸도 근육질로 바뀌었다. 올해는 기회소득으로 투척화와 포환 등 스포츠용품을 구입했고 올림픽에 출전하며 포환던지기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 선수가 육상대회에 나간 지 10년 만의 쾌거이자, 경기도 장애인 체육계에도 값진 성과가 됐다. 현재 김
(비전21뉴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의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신고자 12명에게 총 2,281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의료법, 하천법, 식품표시광고법, 대기환경보전법, 화물자동차법, 소방시설법, 건설산업기본법 위반행위 등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고에 대한 포상을 적극 검토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식품 소비기한을 허위로 표시했다는 신고자에게는 119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해당 신고를 받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관할 시의 위생 부서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냉동제품의 소비기한을 허위로 표기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해당 업체는 적발된 냉동 제품을 모두 폐기하고 영업정지 7일의 행정처분과 1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밖에도 ▲건설면허
(비전21뉴스) 경기도는 도민이 직접 도정 가치와 주요 정책, 다양한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로 전하는 ‘2026 경기도 기회기자단’을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기회기자단은 ‘기회수도 경기도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다양한 도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도민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이를 기사·사진·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정책 및 다양한 소식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으로, ▲꿈나무기자단(2014~2016년생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 청소년 또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학생부(경기도 거주 대학생 또는 도내 대학교에 재학생 ▲일반부(경기도 거주 2008년 1월 1일 이전 출생 성인 또는 경기도 내 직장 재직자)로 나뉜다. 지원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이며, 지원서와 지정 주제 취재 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
(비전21뉴스) 경기도가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2025 경기도 공공디자인 성과 전시’를 한다. 이번 전시는 공공디자인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 디자인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2025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 ▲공공디자인 공모전 선정작 ▲디자인 나눔사업 성과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결과물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경기도의 포용적 디자인 정책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접근을 보여준다. 특히 유니버설디자인 분야에서는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보행로·공간 개선사례가 전시된다. 우수디자인 인증 제품은 기능성·심미성을 겸비한 공공시설물이 소개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에서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나눔사업 성과물 전시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디자인 프로젝트가, 범죄예방 디자인 분야에서는 안전 환경을 구현한 사례가 전시된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공디자인이 단순한 미적 요소를
(비전21뉴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1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2025 미래포럼–청소년지도자, 새로운 길을 열다’를 열고, 청소년지도자 실습·수련 제도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포럼은 예비 청소년지도자들이 겪는 실습처 부족 문제와 현행 수련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국가 차원의 공적 실습·수련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본부장이 청소년지도자 실습 의무화 준비 현황을, 노성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이 청소년상담사 수련 요건의 문제점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민찬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 이사, 김은경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회장, 송민경 경기대학교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로드맵과 대학 현장의 과제를 제시했다. 2부 토론에는 김민 전 청소년관련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최경학 구립잠실청소년센터 관장, 주영은 평택대학교 학생, 양근원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장 등이 참여해 실습·수련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비전21뉴스) 경기도가 12월 1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함께 만드는 안전한 플랫폼 일터’ 토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한 ‘2025 국제노동페스타’의 부대행사로, 플랫폼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경기도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노동단체, 플랫폼 기업, 일자리재단, 경기도의료원, 이동노동자쉼터협의회 등 지원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플랫폼 노동 지원사업 성과 및 계획 발표 △해외 사례 공유 △정책 제언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와 일자리재단, 경기도의료원, 플랫폼노동공제회, 이동노동자쉼터협의회는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해외 노동 전문가가 다른 국가의 플랫폼 노동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이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현장 참가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플랫폼 노동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논의 내용은 향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결승전급 패자부활전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10회에서 마침내 영광의 TOP 10이 공개된다. 18호, 19호, 26호, 27호, 28호, 37호, 59호, 65호가 TOP 10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단 2장의 티켓이 걸린 패자부활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호, 23호, 30호, 44호, 55호, 61호, 76호, 80호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강력한 실력자들 가운데 남은 두 자리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번호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는 TOP 10 ‘명명식’도 기대를 높인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이름을 내건 무대는 또 어떤 감동을 자아낼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제작진은 “시즌 통틀어 가장 치열했던 패자부활전이다.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한 감동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TOP 10이
(비전21뉴스)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의 박신혜가 아슬아슬한 위장 취업 작전을 본격 개시한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8년 만에 tvN으로 돌아온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오늘(15일) 박신혜의 은밀한 이중 생활이 담긴 ‘언더커버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 차분한 정장 차림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신문을 펼친 ‘홍금보’의 손안에는 어딘가 어설프지만 사랑스러운 ‘홍장미’의 모습도 함께 담겨
(비전21뉴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이 탈인간급 로코 케미로 찾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15일, 본격 인간세계 궁상 로맨스를 예고하는 은호(김혜윤 분)와 강시열(로몬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와 운명이 바뀐 월드클래스 축구스타의 유쾌하고 설레는 ‘혐관’ 로맨스를 그린다.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특별한 관계로 얽힐 은호와 강시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구미호 계의 금쪽이’ 은호가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뒤에 숨긴 여러 개의 꼬리와 여우 구슬 그림은 은호의 비밀스러운 정체를 드러낸다. 덕을 쌓아 인간이 되는 것보다 돈을 쓰며 인간처럼 사는 것이 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