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 참여 교육기관 6곳을 모집한다.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는 경기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10주(50~60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설계와 성공 사례 ▲농업·농촌의 이해 ▲작물별 재배 기술 등 단기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농업·농촌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경기도 소재 민간 전문기관과 단체 등이다. 기관별 최대 연 2회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회당 교육생 모집 규모는 20명이다. 교육은 귀농귀촌 공통 필수 교육과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현장 교육(실습, 체험, 사례 등)을 병행한다. 세부 내용과 일정은 각 기관에서 정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나라장터 공고 게시판 또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8일 오후 5시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정량 평가와 제안서 발표 평가를 통해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에 참여중인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형섭·김영훈 교수팀이 빛을 활용해 정보 처리 능력과 전력 효율이 높아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 신호만을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AI 반도체에 빛을 추가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차세대 지능형 및 AI 반도체, 이미지 센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AI 반도체는 주로 전기 신호만을 이용해 학습하고 기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입력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크고 발열도 심해 정보 저장·연산 속도 저하의 주된 원인이 됐다. 이에 김형섭·김영훈 교수팀은 빛으로 신경 신호를 조절하는 광유전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를 반도체 소자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광유전학은 특정 신경세포가 빛에 반응하도록 조작해 신경 신호를 조절하는 기술로, 이 개념을 반도체 소자에 적용해 빛과 전기 신호를 동시에 활용하는 새로운 형태로 구현한 것이다. 빛을 추가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더 정교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인공 신경망을 활용한 이미지 인식률 또한 크게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개
(비전21뉴스) 경기도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유연근무제, 근로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노동환경 개선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63종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인증 중소기업 지원금 200만 원과 우수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및 채용정보사이트 전용관 운영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또한 주 20시간(0.5잡), 주 30시간(0.75잡) 형태의 단축근무를 지원하는 ‘0.5·0.75잡 지원 사업’도 새롭게 도입해 가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유효기간 3년이 지난 2022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오는 4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원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총 30회 운영한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 쟁점이 다양해 조합원들 간의 오해가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한 갈등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도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조합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에는 17회, 2024년에는 20회의 교육을 추진했으며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 요청이 이어졌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2025년에는 해산 및 청산, 공사비 분쟁, 전자투표 제도 등 주제를 다양화했으며 교육 횟수도 전년보다 확대해 총 30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교육 분야는 ▲(정비사업)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전자투표 제도 등 ▲(법률)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해산 및 청산 등 ▲(회계) 표준 예산회계규정 등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등으로 실시할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초등학교 사회과 교육을 지원하는 온라인 콘텐츠 ‘경기도가 궁금해?’를 전면 개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교과과정 반영, 검색 기능 도입, 태블릿 환경 최적화 등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경기도가 궁금해?’는 초등학교 지역화 교재 ‘경기도의 생활’ 학습을 돕기 위한 교육용 콘텐츠다. 2020년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운영하는 경기도 역사·문화·생활 아카이브 ‘경기도메모리’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교과서 단원별 학습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지역별·주제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검색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태블릿 환경 최적화 및 디자인(UI·UX) 개선을 통해 학습 경험을 향상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경기도의 생활’ 지역화 교재 전자책 파일도 제공해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개편 과정에는 ‘경기도의 생활’ 집필진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콘텐츠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대한 단행본, 지도, 사진, 영상 등 풍부한 학습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박민
(비전21뉴스) 경기도는 1일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건설안전 정책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정책의 핵심 목표인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건설안전·발주·인허가부서 팀장과 담당자, 경기도 공공기관 담당자, 건설현장 시공자, 감리자, 현장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 분석에 따르면, 건설안전사고의 50% 이상이 50억 미만 민간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했으며, 유형별로는 ‘떨어짐’ 사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산재예방 종합계획(2022년~2026년)’을 통해 2026년까지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를 34% 줄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도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수는 2022년 116명에서 2024년 90명으로 22% 감소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건설안전학회 안전진단위원회 이용수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건설안전 현안 문제점과 개선방안 ▲건설공사 발주자의 안전책무 ▲건설 중대재해 추락 등 안전대책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및 위험성평가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비전21뉴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쩐 주이 동(Tran Duy Dong)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과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빈푹(Vinh Phuc)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인접한 북부 핵심 경제지역으로, 세계 여러 국가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은 투자 기업 수와 투자 금액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빈푹성 내 주요 투자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쩐 주이 동 위원장은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 출신의 투자 전문가로, 빈푹성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빈푹성 투자 환경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쩐 주이 동 인민위원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적 핵심 파트너로,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기업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빈푹성은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활발한 지역으로, 빈푹성에 진출한 한국 및 경기도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비전21뉴스) 경기도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 개별법령에 규정된 한시조항 삭제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농지법 시행령 별표 상 농지보전부담금 감면(기한: 2025. 5. 17) ▲산지관리법 시행령 별표 상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감면(기한: 2025. 8. 31) ▲조세특례제한법 상 법인세, 소득세 감면(기한: 2025. 12. 31) ▲지방세특례제한법 상 취득세 면제 (기한: 2025. 12. 31) 등 4가지 개별법 상의 한시조항 삭제를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등 법령 소관 상임위에 송부했다. 또한 22대 국회에서 미군 공여구역법 개정을 발의한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시 갑), 이재강 국회의원(의정부시 을)과 장기미반환공여구역 지원 특별법을 발의한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 등 국회의원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미군 공여구역은 반환 지연, 환경오염 정화, 토지이용계획 수립 및 인허가 등의 절차에 상당한 기간이 필요해 개별법에 포함된 한시적 특례만으로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비무장지대 DMZ와 가장 가까운 캠핑장인 평화누리캠핑장이 지난 해 4월 직영을 시작한지 1주년을 맞아 변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가 평화누리캠핑장 직영 1주년을 맞아 시설 및 서비스를 한층 개선, 외국인 등 여행객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캠핑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 4월부터 ‘룸오더 서비스’를 시작, 카라반·글램핑 44개 전 객실 내에서 간편하게 조식, 장작, 추가 이불 등 다양한 렌탈용품과 서비스를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변 관광지 연계 할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평화누리캠핑장 이용 캠퍼들은 임진각평화곤돌라, 퍼스트가든, 뮤지엄헤이, 산머루농원, DMZ개성인삼체험 등 인근 관광지를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서비스에 실시간 민원응대 기능을 탑재, 현장 대응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외국인과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언어와 큰글씨 모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캠핑장 전반에 최신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수·방염·방풍 기능이 강화된 고강도 옥스퍼드 원단으로 제작된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