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6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금연지도원을 위촉하고 금연지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신규 금연지도원에게 금연지도원증과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직무 교육은 금연구역에서의 실질적인 지도 및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2년간 활동하며, 국민건강증진법과 양평군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시 행정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실태 파악 및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금연 환경 조성에 금연지도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생활체육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운동교실’은 장애인에게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양평군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진행하는 운동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운동 프로그램(한궁, 볼링, 컬링, 투호, 슐런 등) ▲사전·사후 건강 측정(혈압, 혈당, 빈혈, 롬버그, TUG 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강사의 상담을 통한 현장 지도를 제공하며,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쉽고 즐겁게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생활체육 운동교실을 통해 양평군 장애인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운동을 경험하며 자가 건강 관리 능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6일 용문교회(양평사랑나눔봉사단)에서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5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과 사망이 많은 질병으로, 막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기 때문에 국가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날 검진에서는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과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결핵 유증상자 또는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가래검사(결핵균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잠복결핵감염 검사 대상자인 돌봄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도 진행했다. 이번 검진 결과, 유증상자 및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 검진을 진행한 후 최종 결핵 진단을 받으면 결핵약 투약 등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5세 이상 결핵환자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어르신의 경우 기저질환 등 면역이 저하되기 때문에 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결핵검진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타인에게 전파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분야에 총 7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69개교에 대한 보조금 등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분야 보조금은 지자체가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복지 및 프로그램 지원, 교육 환경 개선, 지역 특색 교육 사업 등에 사용된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 교육경비 지원 분야에서 총 13개 사업에 39억 4천2백만 원을 지원하며 세부사업으로 ▲보편적 교육복지사업에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급식 경비 22억 7천6백만 원, ▲학교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운영비, 학교 프로그램 협력 사업, 초등학교 생존 수영 등에 6억 6천9백만 원, ▲학교 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에 교육청-지자체 통학지원 사업, 학교 시설 설치 사업, 기숙사 운영비 등 9억 9천7백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사업 분야로 총 18개 사업에 34억 5천만 원을 지원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3월 말까지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며, 특히
(비전21뉴스) 양평공사는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서약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공사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조직 내부의 청렴 문화를 확립해 부패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렴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및 부패 예방 △공익 우선 및 부당이익 추구 금지 △지위·권한 남용 및 부당행위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및 청렴성 유지 △외부 부당 간섭 배제 및 조직 지원 등 주요 윤리 원칙이 포함됐다. 모든 직원이 직접 서명함으로써 개인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양평공사 사장 신범수는 “청렴은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가치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의 기반이다. 나부터 앞장서서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전 직원이 공정한 업무 수행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들어가겠다”며 “반부패 청렴 교육, 내부 감찰 강화,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양평군립미술관이 3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협회와 공동 기획한 기획전시 '한국 현대 구상미술의 단면: 사실과 재구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구상미술 화단에서 사실주의 회화를 이끈 대표 작가 25인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사실주의,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아우르며, 사실주의적 회화의 경계를 확장하고 동시대적 해석을 시도하는 다양한 시선을 조명한다. 전시는 3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적 회화 기법의 현대적 재해석, 회화 속의 다층적 서사, 관찰과 상상의 결합을 나타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구역은 ‘시각의 깊이’를 보여준다. 예술가들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경험을 깊이 들여다보고, 표면적 묘사를 넘어 본질을 포착해 화면에 담아낸다. 전통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미묘한 변주와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평범한 순간 속에 깃든 깊은 사색의 순간을 환기시킨다. 두 번째 구역은 ‘공존하는 시간’으로, 하나의 화면 속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된다.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홀몸 어르신과 고독사 고위험군 50가구를 방문해 고로쇠 물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월면 소리산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과 겨울 무로 담근 고로쇠 물김치는 봄철 단월면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서영원 위원장은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에 좋은 고로쇠 수액으로 담근 물김치로 봄철 입맛을 돋우고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어르신들께서 정성 담은 고로쇠 물김치를 드시고 겨울철 피로도 날리고 건강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나누며 이웃을 돌보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로쇠 수액이 보약 같은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도 누군가의 건강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지킬 수 있다”고 말하며, 지역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4일 도시농업 반려 식물 전문가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 식물 전문가반은 30명 정원으로 모집했으나 총 42명이 지원해 1.4: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30명 전원이 개강식에 참석하며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반려 식물 전문가반은 반려 식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우고, 농촌 자원인 식물을 활용해 양평군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12회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꽃과 나무 등의 식물 및 농촌 자원을 활용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수강생들이 실제 반려 식물 전문가로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반려 식물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향후 식물 병원 강사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다. 한 수강생은 “평소 좋아하는 식물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으며, 반려 식물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교육 수료 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평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비전21뉴스) 양평군 보건소은 5일 용문중학교에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2025년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진행하는 대면 교육으로 강사 본인이 겪은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고자 지난해까지 매년 양평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장애의 이해(장애의 정의, 장애 유형 안내) △강사 본인이 겪은 사고 사례 소개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장애 발생 예방법 △국립재활원 장애발생 예방 5계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할 수 있어 각 기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뿐만 아니라 용문중학교 2학년 학생 140명으로 확대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장애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 및 군민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올바른 안전 습관을 익혀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