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으로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과거 초가지붕 개량을 위해 집중 보급됐으나 슬레이트 속 석면에 1급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건축자재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철거비 최대 700만원(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 지붕개량 최대 500만원(취약계층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건축주에게 철거 동의를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개최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와 광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 관내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2024년도 전국종합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대회에는 경기도 내 초‧중‧고교 축구 엘리트로 구성된 300여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 속에서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광주시가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충분한 저력이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목재의 중요성과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나눔 목공소’를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9일 개소하는 ‘나눔 목공소’는 목재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학습하는 경기도 산림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광주시 능평동 152-11에 위치한 ‘나눔 목공소’는 체험참가자들이 목공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우드버닝 액자를 비롯해 사각 트레이, 책꽂이, 공간 박스 등 생활제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전반(오전 10~12시)과 오후반(오후 2~4시), 회차별 최대 5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경기광주 나눔 목공소 블로그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목재 가구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 경강선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5차 철도망 계획 반영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국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예비후보)은 13일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 경강선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통해 광주시 미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위례-삼동선 철도사업은 소병훈 의원이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확정시킨 사업으로, 올해 1월 기재부 예타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소병훈 의원은 “광주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위례-삼동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1대 국회 상반기에 국가 교통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위원회에 지원해 활동했다”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위례-삼동선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국토교통부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해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위례-삼동선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하도록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소 의원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위례-삼동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
(비전21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2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 4일간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미화원, 당직기사 등 현업업무종사자 6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위험성 평가, 안전 보건관리 지원사업,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와 같은 다양한 산업안전 보건사업을 진행하며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종사자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인 ▲위험성 평가에 관한 사항 ▲유해 위험 작업환경 관리 교육(MSDS 교육 포함)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교육(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포함)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진행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 요인 조사 종합결과를 바탕으로 직종에 맞는 유해 요인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나아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험형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 대상자의 집중도 향상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호 기획경영과장은 “학교 현장의 일선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비전21뉴스)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민간위원장 및 감사 선출, 협의체 특화사업 선정 등의 현안을 논의하며 2024년 협의체 운영 및 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신임 민간위원장에는 이진원 위원을 선출했으며 이 위원장은 “앞으로 위원들과의 협력·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곤지암읍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5기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곤지암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5포(10㎏‧550만원 상당)를 초월읍에 기탁했다. 이서용 초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은 다 같이 풍족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이웃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모든 읍민들이 2024년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 205포 중 70포는 관내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5곳에 지원할 예정이며 135포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등에게 배부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KD운송그룹은 최근 광주시 송정동 소재 송정차고지에서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년~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KD운송그룹은 ‘26년~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 지지를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참석자 전원이 서명한 서명부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KD운송그룹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으로 회사 차원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며 “대회 유치는 물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 및 관람객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26년~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의 결의대회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2일 병자호란 당시 쌍령 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충묘에서 제향을 거행했다. 이번 ‘정충묘 제향’은 방 시장이 초헌관으로 임했으며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이 아헌관으로,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종헌관으로 자리했다. 이날 제향에는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도 돌보지 않은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매년 제를 이어오고 있다. 정충묘는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사당으로 인조 14년(1636년)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돼 있던 인조를 구하기 위해 청(淸)의 군사들과 맞서다 전사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안동영장 선세강,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선생 네 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장졸들의 절의를 기리고 제를 드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