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조기 발견하기 위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기관 및 단체의 광주시민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에서 6월까지 찾아가는 마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광주시민 15인 이상 구성된 성인 집단이나 단체(사업체)는 누구나 정신건강과 중독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교육 주제는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중독 교육 주제로는 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기관은 교육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교육 주제에 맞는 검사 요청 시 해당되는 척도지를 통해 현재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가 고위험군으로 나올 시에는 검사자 동의에 따라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연계도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원하는 광주시민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QR코드로 접속하거나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센터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마음 건강강좌 교육을 통해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최대 12회, 월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모집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19~34세 이하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차와 동일하지만 이번 사업은 청약통장 가입 필수 조건이 추가됐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 재산 1억2천200만원 이하, 원(부모)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 재산 4억7천만원 이하이며 임차보증금은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로 동 사업 1차대비 재산 및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됐다. 현재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차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 종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온라인 모의 계산 대상자 여부 자가 진단 후 온라인 신청 또는 청년이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은 한시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농경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전정 가지, 고춧대, 콩대 등을 파쇄 처리해 산불 원인의 30%를 차지하는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잔재물의 퇴비 활용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농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 전년도에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포장은 수거해 소각 전문업체에 의뢰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자원팀 또는 읍·면·지구 농민상담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내 거주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하나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이면 우선으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쇄 무상 지원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관행적으로 일어나는 불법소각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오는 10~12월 하반기에는 2개 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과 위생적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희망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해 감염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업소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를 작성해 시청 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에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네이버, 카카오앱,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홍보되며 시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수저집 등 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안심식당 지정‧관리를 통해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339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연 2회 이상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오는 7월 개최되는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4년 여행가는 달(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2~3월) 확대 시행 등 외래관광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숙박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는 세계관악컨퍼런스 참가인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 실시되는 일정을 앞당겨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관내 숙박업소 56개소로 평가반(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숙박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37개 항목)에 의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평가에 앞서 평가 항목을 개별 숙박업소에 사전 안내해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객실 위생관리 ▲먹는 물 관리 ▲요금표 게시 현황 ▲소독실시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중점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는 우수업소 등급을 공표하고 세계관악컨퍼런스 일반회원 및 국내외 관람객들이 세계관악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을 예약할 수 있도록 최우수 숙박업소를 선정, 연계할 예정이다. 시
(비전21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관내 중학교 학적 담당 교원 및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적 관리 업무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 내 학적 관리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학생 정보 시스템 활용 방법, 학적 데이터 관리 및 보안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사례를 통한 실무적인 훈련이 포함됐다. 또한 현장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향상했다. 중등교육지원과 박숙열 과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에 정확하게 대처하고, 친절하고 분명하게 대응하는 교육 현장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서울장신대학교(총장 황해국)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봉사 협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2월 7일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서울장신대학교가 관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본 협약에서는 교육 취약 계층 학생 대상 진로·돌봄·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운영 및 위기 학생 지원에 대한 자문,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사례 슈퍼비전 등 역량 강화 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교실, 멘토링활동, 진로 콘서트를 중심으로 참여하며 나눔 실천과 사회적 책임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잠재적인 어려움이 놓인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하는 내·외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서울장신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
(비전21뉴스) 광주시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태전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푸른우리교회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을, 푸른우리교회는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6명에게 의복,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키로 했다. 푸른우리교회 김창혁 담임목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응원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협약체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배오혁‧남기환 공동위원장은 “온정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우리교회는 광주시 홀몸 어르신 대상 반찬 배달, 공부방 지원, 취약계층 아동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설맞이 농산물 팔아주기’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직거래 행사에는 배와 버섯, 축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설맞이 농산물 팔아주기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이메일과 전화로 사전 주문을 받아 지난 6일 광주시청 본관에서 현장 공급이 이뤄졌으며 총 2천39박스를 판매, 7천3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참여 농업인들은 “설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농산물 판매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이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해 우리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광주시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농산물 팔아주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더불어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