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사전에 예상된 고의적 체납, 부실한 이행보증, 그리고 사후대응 까지 모두 실패” 2025년 6월 26일 열린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시민마트(구 엘마트)의 77억 8천만 원 체납 사태를 문제 삼으며, 구리시의 공유재산 관리 미흡, 부적절한 보증보험사 수용, 시의회에 미보고 등 무책임한 대응을 지적하고 시 행정 전반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고의적 체납으로 77억 날아갈 위기… 이게 과연 책임있는 행정인가?” 김 의원은 “2021년 구리시가 시민마트와 5년간 대부계약을 체결했지만, 2023년부터 체납이 발생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대부료, 관리비, 변상금을 포함한 총 체납액이 77억 8천만 원에 이른다”며 “이는 당초 결산검사에서 확인된 73억 원보다 늘어난 금액이며 지금까지 단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부실한 보증보험사 수용…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는 어디에 있는가?” 김 의원은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보증기관에 대한 검증 실패를 지적했다. 그는 “보증보험사를 수용하면서 금융감독원의 제재 이력, 신용등급, 지급여력 등 최소한의 공시자료조차 확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부지 용도 변경, 임대, 불법 가설건축물 설치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구리시와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조례 위반 및 책임 회피에 대한 백경현 시장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구리농수산물공사가 도매시장 제3문과 제4문 사이 공동작업장 부지를 시장의 승인 없이 수년간 무단으로 용도를 변경해 임대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설치된 불법 가설건축물이 냉장 시설과 2층 패널 구조로 확장된 것은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운영 조례』 제80조 및 제82조를 위반한 명백한 절차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사 측이 조례 제97조의 포괄적 위임 조항을 근거로 시장 승인 없이 처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다가, 이후에는 '시장 승인도 있었다'라고 말을 바꿨으나, 실제 시장 명의의 공식 승인 문서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공용 대지에 대한 용도 변경과 임대, 건축허가는 명백히 시장의 권한임에도 불구하고, 구리시가 공사의 행위를 사실상 방치해 왔다고 비판하며 백 시장의 입장과 향후 조치 계획을 물었다. 이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6월 27일 11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브리핑을 실시하여 지난 6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진행된 제350회 제1차 정례회 동안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오늘 브리핑에서 신동화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주요 지적사항 ▲의원발의 안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사항 등 정례회 기간 동안 제기되었던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 랜드마크 타워 개발사업 부지의 처분은 ‘중요한 재산의 처분’사항임에도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정관 위반 행위이며 당초 의회의 출자 의결의 전제였던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감안하여 새로운 방식에 대한 의회의 사전 동의 여부를 검토하거나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의 법적·행정적 정당성 측면의 논란의 소지가 있음을 강력히 비판하였다. 또한 2023년 산정된 토지 매각금액의 적정성 문제 역시 8호선 개통 이후인 현재 시점으로 재산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사업자 선정에 있어 최고가 입찰자가 선정되는 것이 아닌 주관적 평가가 포함될 수 있는 항목들이 배점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평가방식의 공정성 역시 문제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25일 공사 상황실에서 안전․보건 전문가, 근로자 대표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위원장인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6명과 안전과 보건분야 전문가 각각 1명, 노동조합 대표 1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연 2회 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안전보건계획과 2024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교육과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했으며 화재 및 풍수해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수 사장이 도매시장은 다중이용시설로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에 취약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시설개선팀장은 도매시장내 화재 취약 구역의 소방점검에 힘쓰고 여름철 수족관 화재에 대비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분야 전문가는 작년대비 한달정도 빨라진 더위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으로 이에 대한 예방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전분야 전문가는 여름철 홍수를 대비하여 ‘홍수 알리미’ 어플의 적극
(비전21뉴스)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무안군 갯벌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안 황토갯벌의 생태적, 문화적,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갯벌 생태체험은 물론, 해상안전체험관, 갯벌과학관, 월선리예술인촌 탐방 등을 통해 전남 무안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무안캠프에 처음 참여하는 청소년을 우선 선발한 후,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전자 추첨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발 결과는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된다 백경현 구리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이번 기회가 여러분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에서
(비전21뉴스)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유정희 인창동적십자회장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평소 적십자봉사회 활동뿐만 아니라 매월 밑반찬 10세트를 손수 조리하여 정기적으로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유정희 회장은 이날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정기 후원기관인 ‘황돈소머리국밥’의 홀로 어르신 무료 식사 지원과 연계해 자비로 구입한 초여름 제철 과일인 완숙 토마토 5kg 10상자를 식사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유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솔선수범해 주시는 유정희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비전21뉴스) 구리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인창지구대와 함께 상반기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동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및 문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돌발적이고 위험한 민원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과 인창지구대 경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특이 민원인이 민원 처리에 불만을 제기하며 고성을 지르고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벨 작동, 초동 대응, 인창지구대 협조 요청, 민원인과 직원 대피 유도 등의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 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기적인 모의훈련과 대응 매뉴얼 숙지를 통한 신속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여, 민원인과 공무원이 함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 동구동행정복지센터는 여름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동구동기간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동 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피우는 쌈지공원’ 조성에 나섰다. 이번 식재 행사는 여름철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 봄에 신규 조성한 동창쌈지공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화단 10개소와 화분 45개에 메리골드, 천일홍 등 11종의 여름꽃 3,000여 본을 식재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아름다운 동구동을 가꾸기 위해 참여해 주신 기간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주민의 손길이 깃든 이 꽃밭이 여름 내내 많은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여름꽃 식재는 단순한 조경사업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만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마을 곳곳에 조성된 작은 꽃밭을 통해 마을의 분위기가 환하게 피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경로당 이음소통데이(마음과 마음을 잇다)’를 운영한다. ‘교문2동 경로당 이음소통데이’는 지역 내 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1회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건의사항 청취 및 복지서비스 홍보 등 소통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 섬김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여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주요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해 구리시민으로 자부심을 고취하여, 더 활기찬 경로당 문화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 “어르신들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필요를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진짜 복지”라며, “어르신들께서 더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