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월읍 마을 지킴이는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무한돌봄센터, 초월읍 의용소방대, 초월읍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됐으며 단체 간 협업 및 정보공유로 신속한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위기상황 발생 시, 복구 및 사후지원에 중점을 두기보다 사전예찰‧점검 등 예방적 차원의 활동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공동체 마련의 계기가 됐으며 마을 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의 복지와 안전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상현 읍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 지킴이로 선뜻 동참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초월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심마을 2개소에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기억 채움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억 채움로’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및 산책로에 다양한 안내판을 설치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보건복지부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천631만4천원 확보를 통해 조성됐다. 안내판과 가로등은 초월읍(지월5리) 곤지암천을 따라 조성된 하천변 산책로, 퇴촌면(관음1리)에는 퇴촌여가녹지공원, 관음사거리에서 관음1리 경로당으로 향하는 인도 가로등에 설치했으며 치매 자가 체크리스트, 같은 그림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인지 활동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으며 치매 안심마을 표지판 부착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가 치매 안심마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치매 안심마을 내 음식점, 부동산 등 치매 친화시설로 지정된 안심 가맹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쉽게 알 수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국장, 부서장, 외부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국가 및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우리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온실가스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착수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이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의견을 반영해 자문회의, 설문조사 등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문성을 수렴해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
(비전21뉴스) 광주시 곤지암읍은 지난 21일 곤지암 호국생활체육공원에서 이종훈 선생과 신립 장군 동상 준공을 맞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이종훈 선생의 증손이신 이천희 옹, 평산신씨 충장공파 종중 신우현 회장 등이 참석해 동상 건립을 축하했다. 이종훈 선생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곤지암읍 출생의 독립운동가이며 신립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인물로 그 묘소가 곤지암읍에 위치해 있다. 제막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곤지암읍 상생발전협의회장), 시상, 격려사 및 축사,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이종훈 선생과 신립 장군의 동상 제막식을 열어 뜻깊다”며 “호국영웅을 명예롭게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 방문단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77회 미드웨스트 클리닉(The 77th Midwest Clinic)’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미드웨스트 클리닉에서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계관악협회(WASBE) 총회에 참석해 내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에서 열리는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사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된 조직위원장의 인사 말씀과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비롯한 아름다운 광주 8경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공연 프로그램, 행사장, 숙박 및 교통 등 전반적인 행사 준비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특히, 홍보부스에서는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악기와 전통 놀이 체험을 함께 운영해 행사에 참가한 음악인들에게 광주시에서 펼쳐질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조직위 방문단은 세계관악협회 콜린 리차드슨(colleen Richardson) 회장과 예술위원들을 만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협의했으며 미국의
(비전21뉴스) 광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광주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통학노선 개선을 위해 태전동 중‧고등학교 일원에 우선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버스 노선체계 개편 계획 수립 용역에 학생 통학노선 개선을 핵심과제 중 하나로 삼고 이를 위한 계획을 검토 중에 있으며 그 중 태전동 굴다리 일원의 교통 여건으로 통학에 위험 요인이 많았던 태전동 중‧고등학교 통학노선 개선 방안을 용역 완료 전 우선 적용키로 결정했다. 해당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는 평소 상습 교통체증 발생 지역으로 좌‧우회전, U턴 차량이 뒤엉키는 상황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이 지역을 지나는 학생들에게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굴다리 하부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던 노선들의 경로를 일부 변경해 광남중, 태전고, 광남고 통학 학생들의 교통사고 유발 위험을 가지고 있는 굴다리 내부 정류장과 국도 45호선 용인 방향 상‧하행 진‧출입로에 있던 버스정류소 3개소를 폐지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너편 태전육교 인근에 정류장을
(비전21뉴스)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공연장 남한산성아트홀의 상주단체인 비보이크루 ‘구니스컴퍼니’와 12월 15일 ‘유토피아’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장상주단체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 출범 이후 꾸준히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도모하고 있는 광주시문화재단은 2023년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비보이와 스트릿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주시 지역단체 '구니스컴퍼니'와 남한산성아트홀을 무대로 활발한 사업을 이어나갔다.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 공연장을 거점으로 우수한 예술단체를 상주시킴으로써, 단체의 예술활동 역량을 키우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문화재단은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공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광주시문화재단과 구니스컴퍼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레퍼토리 작품인 '미스테리우스'와 '유토피아'를 공연했다. '미스테리우스'는 도깨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전통장르에 브레이킹을 접목하여 지난 7월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비전21뉴스) 광주시 조은친구 모임은 21일 연말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남부 무한돌봄센터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모임의 뜻을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으며 총 13가구에 맞춤형으로 필요한 물품(겨울 외투, 아이 신발, 영양제, 기저귀 등) 15만원 상당을 구매해 전달했다. 신봉훈 조은친구 회장은 “남부 무한돌봄센터와의 인연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연말에 한파까지 와서 더 힘든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고 후원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은친구 모임은 회원 12명의 광주시 골프 모임으로 결성한 지 5년째이며 신봉훈 회장은 2022년 광주로타리클럽3600지구 회장을 역임했다.
(비전21뉴스)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산하 특수교육시설인 동현학교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21일 동현학교 강당에서 ‘2023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 10회 공연을 맞은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지난 1999년에 창단돼 20여년 동안 이인철 교수 지도하에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동현학교 학생들과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거주 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된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음악적 재능을 살리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통한 치료적인 효과와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하고 있다. 또한, 연주단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통찰력,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 단원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