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9일 접수 마감된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600개사 모집에 총 3,805개소가 지원, 경쟁률 6.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판로 개척 등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지원해 원활한 경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에 약 8,500여 개소가 지원한 데 더해 2차 모집에서도 3,800여 개소가 몰리며 경상원 대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체 건수 중 약 98%인 3,730건이 경상원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접수돼 온라인 신청 편의성이 높은 지원율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인테리어, 간판 교체 등 환경 부분을 지원하는 만큼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내부 인테리어 등) ▲간판 및 입식테이블 교체 ▲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수원 영화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2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선정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이 같은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서 영화지구 얘기를 들으면서 함께 추진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드림 컴스 트루’, 꿈이 하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고 지원도 확보했고,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참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전에는 북수원 테크노밸리 관련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첨단산업으로 앞장설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테크노밸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터, 쉼터, 삶터 통합시설이 들어간 명품타운이 될 것이고, 영화지구는 수원화성을 포함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타운이 될 것”이라며 “이 두 가지를 낀 수원시 장안구가 대한민국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헤르 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12, 13일 양일간 참가 사전등록자 수는 3,079명에 달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는 정부의 역주행에 담대히 맞섰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한 사회적경제국 신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설치, 사회적경제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지난 정부에서 경기도를 사회적경제의 망명 정부 또는 사회적경제 망명지라고 해주셨는데 새로운 정부에서는 사회적경제를 더 크게 키우는 사회적경제의 베이스캠프가 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 출범한 국민 주권정부가 사회연대 경제 성장 촉진 국정과제로 선정하면서 사회적경제를 향한 힘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연구용역’과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기재위 의원들과 경기도 비상기획관, 평화안보자문위원 등 경기도 관계 공무원과 용역수행기관, 안보․관광․교육․전시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형 안보전시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은 올해 7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 연구용역’은 올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용역은 안보전시관 및 한미동맹 우호 기념관 건립을 위한 필요성, 비전과 목표, 후보지의 입지와 규모, 전시관 공간 구성, 향후 핵심 콘텐츠·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전시관 및 기념관 건립을 위한 연구 용역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결과는 향후 사전평가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경기도는 안보정책을 선도 중이며, 안보와 평화의 공
(비전21뉴스) 12일부터 13일 저녁까지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50mm 이상의 강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12일 20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 이번 비는 주말 심야시간대에 집중돼 인명피해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부단체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작동 등 현장 대응력 확보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기상특보와 실황에 따라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행락객 등 통제 및 대피 ▲지하차도 사전통제 및 차량 운행 시 침수지역 진입금지 안내 ▲강풍 시에는 공사장 타워크레인 작업을 중지하고 옥외광고물, 첨탑, 가로수 등 사전 예찰·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비상1단계 발령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이 상황관리총괄반장이 되며,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도 재대본은 집중호우 상황에 따라 비상 2단계로의 격상도 대비하고 있으며, 발령 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비전21뉴스) 경기도는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2일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62명 대상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킴이들이 주민 생활과 밀착한 현장 점검 역량을 갖춰 지역 내 LPG 사용 가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가스보일러 안전 점검 요령 ▲가스레인지 연결 부위 확인 방법 ▲외부 배관 및 호스 점검 등 생활형 안전 수칙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지역에서 주민의 안전관리와 생활 편의 지원 역할을 하는 거점공간이다. 현재 도에는 62개 행복마을 관리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안전사고 예방·생활 불편 해소·생활 편의 제공 등을 위해 264명의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다. 도는 지킴이 교육 외에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합동 가스 안전 점검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1일에는 화성시 병점1동 일대의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합동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킴이 4명이 동행해 교육 전 실제 점검 현장을 눈으로 익혔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
(비전21뉴스) 경기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12일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여성창업지원센터에서 센터 이전을 기념하는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에서 안산으로 둥지를 옮긴 센터가 새출발을 알리고, 입주기업들과 함께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창업 준비 단계에서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여성기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센터에서는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전문가 상담, 사업화, 입주기업 간 협업 지원 등 창업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해 여성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입주 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과 입주기업 간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단계의 여성 창업가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입주일로부터 1년 간 입주할 수 있으며, 연장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센터 입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비전21뉴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포천시에 위치한 故송능식 지사, 故이동화 지사의 묘소를 9월 12일에 찾아 소형 태극기와 국화를 헌화하며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故송능식 지사(1996 대통령표창)는 1919년 4월 2일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에서 유해륜, 경권중의 독립 만세 시위에 찬동하여 태극기를 흔들며 군중의 선두에 서서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활동하다 피체되어 징역 6월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송 지사의 묘소는 포천시의 광릉추모공원에 위치해 있다. 故이동화 지사(2018 건국포장)는 1935년 일본 동경제국대학 재학 중 신사상을 연구했고, 1938년 서울 혜화전문학교 교수로 임용된 후 조재옥의 권유로 독서회에서 신사회 건설 등에 관한 이론을 지도했다. 이 독서회는 비밀결사 ‘경성콤그룹’산하 학생부의 하부조직이었다. 경성콤그룹 가두부에서 지도적 인물로 활동하고 있었던 김한성으로부터 세계대전의 발발로 당면한 국제정세에
(비전21뉴스) 12일 수원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남경순·박옥분 도의원, AI·반도체·바이오 분야 기업관계자 및 돌봄의료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작년 3월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계획을 발표했는데 오늘 마스터플랜을 주민여러분께 보고드리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은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최초의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교1,2테크노밸리는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이 부족하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