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건국·시련·번영의 시대를 살아간 ‘동구릉 3인 3색’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구릉 3인 3색’은 고구려의 혼란을 잠재우며 조선을 건국하고, 임진왜란과 같은 시련의 시대를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여 르네상스의 시대를 열어간 태조(건원릉), 선조(목릉), 영조(원릉) 3인의 왕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30명 이내의 인원으로 운영하며, 해설 코스는 건원릉, 목릉, 원릉 순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 세계유산 조선왕릉 동구릉에서 3가지 색다른 시대와 3명의 인물을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는 3월 27일부터 당뇨병 전 단계 및 당뇨병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연속 혈당 측정 프로그램'혈당 스파이크를 잡아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손가락 채혈 없이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함으로써 24시간 혈당 흐름을 파악하고 영양 및 운동 관리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연속혈당측정기를 도입하여 당뇨병 질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연속 혈당 측정 시범 사업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체중 및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당뇨병 지식도 상승, 자가관리 능력 향상의 효과를 확인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당뇨병 관리 연속 혈당 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당뇨병 자가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식이운동 등 생활행태를 건강하게 수립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3월 25일 제347회 임시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절차 중단 사태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고 백경현 구리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정은철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및 서울편입과 관련한 진행상황 타임테이블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구리시의 서울편입과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절차 동시추진 진행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1월 10일 부터 언론보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 실무협의회를 통해 알리고 있었으나 구리시가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또한 구리시의회는 2023년 11월 20일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구리시에서 서울편입 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사업과 경기도와의 관계 악화가 우려된다고 경고하며, 구리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 등 좀 더 현실적인 정책에 집중하여 의회와 함께 살기좋은 구리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지만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지 않아 결국 이전 절차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전과 서울편입의 동시 추진이 가능하다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답변에 대해 경기주택도시
(비전21뉴스)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3월 26일 제347회 임시회에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 대관 취소와 관련하여 대관 원칙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고 백경현 구리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권봉수 의원은‘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이라는 행사를 개최하고자 여성행복센터 대강당 대관을 시로부터 2월 5일 승인받고 시민 참여독려를 위해 문자, SNS 홍보 등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2월 11일 강연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대관 승인을 취소한 사항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먼저 대관 원칙에 대해 질문했다.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을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시설의 사용을 허가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담당 부서장 전결로 승인 취소했다고 백경현 구리시장은 답했다. 행사의 내용을 가지고 문제 삼아 대관 승인을 취소한 것은 일종의 검열이며 모든 국민은 언론ㆍ출판의 자유와 집회ㆍ결사의 자유를 가지며 언론ㆍ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ㆍ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는 '헌법' 제21조의 위반사항이라고 반박했다. 권봉수 의원은 지난해 경북 구미시에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의 주재로 열린 제347회 임시회에서 권봉수 의원은 3월 26일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의 대관 취소 문제를 둘러싼 시정질문을 통해 구리시가 사전검열 없이 시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철저히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행사를 위해 지난 2월 5일 여성행복센터 대강당 사용 승인을 받았으나, 강연 내용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2월 11일 승인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시설 사용을 허가하지 않을 수 있다며, 담당 부서장의 전결로 승인 취소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권봉수 의원은 행사의 내용을 이유로 대관 승인을 취소한 것은 헌법 제21조가 규정한 언론과 출판,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검열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해 경북 구미시에서 발생한 가수 이승환 공연 대관취소 논란을 언급하며, 이러한 일이 구리시에서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구리시 시민의 표현의 자유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며, 사전검열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이 3월 25일 제347회 임시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절차 중단 사태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이전과 서울편입의 진행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경기도가 이 두 가지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는 상황을 언론보도와 실무협의를 통해 이미 공개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구리시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20일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구리시의회의 입장을 전하며, 서울편입 추진이 경기도와의 관계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현실적인 정책에 집중하자고 제안했으나, 소통 부재로 인해 결국 이전 절차가 중단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전과 서울편입이 동시 추진 가능하다고 답변했으나, 정 의원은 이에 대해 강력한 대책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전을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서울 편입 관련 행정 절차가 아직 없다면 시민들의 자발적 움직임을 지켜보고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6일,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백경현 시장을 상대로 ‘경기도의 GH 구리 이전 중단 사태’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본 질문에 나선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지난 2021년 5월 결정 된 GH의 구리시 이전은 구리시민 1만 명이 넘는 온·오프라인 유치 서명과 구리시의 민·관·정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쾌거”였다며, “구리시가 GH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 북부 균형발전의 거점, 자족도시로의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연매출 1조 6천억원에 달하고, 한 해 예산만 4조 6천억 원에 이르는 경기도 최대 공기업인 GH를 유치하기 위해 10개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구리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GH 구리이전은 반드시 차질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GH의 구리 이전 중단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경기도와의 적극적인 협상과 신뢰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백 시장의 GH 구리 이전 추진에 대한 확실한 입장표명 및 선택과 집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늘
(비전21뉴스) 구리시니어클럽은 지난 3월 26일 엘비에스테크(대표 이시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리시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보행 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보행 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보행 약자를 위한 공공데이터 수집 및 활용 ▲사회공헌사업 협력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시완 엘비에스테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보행 약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구리시니어크럽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 구리시니어클럽 관장은 "시니어 인력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비전21뉴스) 구리시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무연고 재외동포 사망자의 장제비용 200만원을 파주시 소재 광탄현대병원장례식장에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국적이 중국인 재외동포로 국내 복지서비스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로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고시원을 전전하며 홀로 투병을 하던 중 서민금융복지센터에서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하고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의뢰했다. 이에, 수택1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돕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매칭하여 안부확인서비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복지관 도시락 서비스 등을 연계하며 관리하던 중 대상자가 직장암으로 사망했다.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재외동포로 국내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의 딱한 사정을 돕고자 구리시 수택동 소재 양촌리 구리점(대표 이찬숙)으로부터 후원받은 2백만원을 대상자 장제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권임순 위원장은 “관내 공적급여를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가 많다며, 우리의 작은 결정이 가족 없이 홀로 살아가고 있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