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양동면은 12일 제14회 양동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곡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둥둥누리 사물패의 사물놀이, 주민자치센터 민요교실, 짐볼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양동면민의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 고사, 소원지 쓰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양동면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양동면 기관·사회단체들이 후원했다. 쌍학리를 비롯한 양동면 20개 마을과 기관·단체의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오곡밥과 숯불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나누고 호두 등 부럼을 깨며 올 한 해 가정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양평소방서 양동지역대와 양동 파출소의 협조를 받아 안전하게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면민들이 함께 모여 양동면 부추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더 나아가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단월면은 용문 농업협동조합 임직원이 14일 단월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3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성욱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용문농협 임직원들이 모운 성금으로 양평 친환경 쌀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용문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복지 위기가구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서종면는 14일 관내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조금 사용 기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금지, 정산 시 유의사항 등 보조금 회계 방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경로당 사무장은 “보조금의 사용 및 정산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등 경로당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님들이 보조금 관리에 있어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유(현물) 및 현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혹한기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하고 난방유 및 현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올겨울 난방 관련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취약가구에 어려운 겨울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김문희 양평읍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양평읍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봄철 산불 발생 기간인 5월 15일까지 소각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양평군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과 100m 이내 인접한 논·밭에서의 소각 활동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화목 보일러·난로 사용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법 안내와 점검을 추진 중이다.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 산불감시원 67명, 산불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 2대 등 산불 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을 위한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부, 산불 취약지역 순찰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권호일 산림과장은 “소각 행위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만큼 산불 예방 활동과 과태료 부과를 통해 소각행위를 근절해야 한다” 며 “주민들이 소각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소각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14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관내 영유아 양육자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 공.감.(공유하다! 감동하다!)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보육 공.감. 소통 간담회’는 양평군의 행복 육아 실현과 영유아의 안심보육 환경을 알리고 교사와 부모, 자녀와의 감정을 기반으로 한 소통을 통해 더욱 공고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간담회는 1부에서 전진선 양평군수가 보육정책과 군정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김미숙(맘C상담 교육연구소) 강사가 '감성 주파수 소통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및 보육교사들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양평군의 보육 정책과 함께 군정의 상황에 대해 많은 이해를 가지게 됐다”며 “소통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 시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영양교육과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을 포함한 영양보충식품을 제공하여, 대상자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영유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정으로 빈혈·저체중·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와 영유아는 보건소에 방문해 신장·체중 측정 및 빈혈 검사 등을 실시해야 하며 사전에 방문 일자를 예약해야 한다. 영양플러스 대상자에게는 일정 기간 월 1회 영양교육과 영양상담이 제공되며 연령·수유 형태에 맞춘 영양보충식품(감자, 달걀, 당근, 쌀, 우유 등)이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또한, 대상자의 영양 상태와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초기, 중기, 종료 시점에 신체 계측과 빈혈 검사 등이 진행된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2025년 우리동네 배움온(溫)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동네 온마을 배움터’와 ‘우리동네 온행복센터’로 구성되며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온마을 배움터’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규모 학습 공간을 조성해 생활 속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전통문화, 환경, 예술,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된다. 총 3개소가 선정되며, 각 배움터는 강사비 및 운영비 지원을 받아 주민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온행복센터’는 기존 평생학습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위한 사업으로, 2개소가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은 운영 완료 후 성과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연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온행복센터는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최근 야생동물 보호구역 및 주요 서식지 주변에서 불법 엽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집중적인 단속 및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강유역환경청 및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불법 엽구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엄격히 금지된 불법 수단으로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등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포획과 생태계 파괴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엽구에 걸린 야생동물이 고통 속에서 폐사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올무·덫 등의 불법 장비는 반려동물과 사람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단속과 철거가 필요하다. 양평군은 민·관 합동으로 불법 엽구 수색·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주요 서식지 및 등산로, 농경지 인근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불법 엽구를 철거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협력해 불법 엽구 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협조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야생생물 보호 및 서식 환경 보전을 위한 불법 엽구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기적인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