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가 퇴촌면 원당2리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마을 실현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3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시즌2’ 공모사업(자원순환 마을 활성화 부문)에서 원당2리 ‘노래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선정됐다.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는 경기도 및 사단법인 더좋은공동체가 주최 및 주관하는 민‧관 협력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이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여건에 맞는 자원순환 실천 모델을 발굴하고 적용 및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퇴촌면 원당2리는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자원순환 교육 및 업사이클 활동, 바자회 등을 실시하고 분리수거함 및 비그늘 캐노피와 같은 분리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자원순환 뮤지컬 ‘버리면 쓰레기 다시 한번 쓸래요’를 직접 제작해 공연을 준비 중이다. 뮤지컬은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오염의 심각성 및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하며 제작 및 공연을 위해 원당2리 청소년 30명 등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18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 2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으로 이뤄졌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올해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3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단, 올해 12월 31일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식품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함께 광주시 외식업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내 자빈관에서 ‘광주왕실도자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왕조 500여 년간 왕실에 진상되던 어기를 생산한 조선백자의 본고장으로서 조선백자 문화를 이끌었던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다. ‘도자 향연’이라는 주제로 도자기 전시행사가 진행되며 다구부터 달항아리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비롯해 광주시 도예 명장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윤섭 이사장은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아홉 번째 특별 전으로 찾아오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2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 분야별로는 △ 공모사업 총 4건(15억6천7백만원), △ 16개 읍면동 제안사업 124건(52억1천4백만원)으로 총 128건에 68억원의 규모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와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시는 예산학교 운영, 공모방식 등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 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 최우수 1건(광남1동 주민자치센터 신규설치), △우수 1건(경안천 생태공원 주차장 조성) △장려 2건(쌍령천 생태길 및 산책로 조성사업, 귀여리 정암천 벚꽃 산책로 설치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지역별 제안사업으로 124건(5,214백만원)이 확정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희망찬 변화, 행복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며 “내년에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이 제304회 임시회에서 “향후 개최하는 시민의 날은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시민의 날이 되어야 한다”라며 5분 발언했다. 광주시민의 날은 시민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애향심을 고취하며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날로써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 이어야 한다. 그러나 지난 9월 20일 개최된 광주시민의 날 행사는 평일에 개최되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다. 일부 시민들은 ‘공무원들과 소수 시민을 위한 시민의 날’, ‘시민 없는 시민의 날’로 표현하기도 했으며, 행사 개최일 개선을 요청하기도 했다. 반면, 우리 시와 유사한 시기에 행사를 개최했던 용인시, 여주시, 하남시, 성남시는 모두 주말에 개최하여 더욱 대비되는 실정이었다. 황 의원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와중에 7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얻은 것이 무엇인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 행사였다”라며, “향후 시민의 날 행사가 주말에 개최되어, 많은 시민 참여를 통해 시민 간 친목·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조예란 광주시의원은 제304회 임시회에서 신현동 및 능평동 일원의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해, 국지도 57호선 신현동 방면 오포터널 이후부터 광명초등학교까지 약 600m 구간의 차선 확장을 제안했다. 신현동, 능평동 지역주민은 인구 증가 대비 교통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에서는 단기적으로 지역 내 교통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신현~직동 연결도로 개설사업,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다수의 사업을 계획·추진 중에 있다. 이에 조 의원은 “단기적 방안인 내부 도로 교통개선 대책의 경우, 최종 합류 도로인 국지도 57호선의 직접 개선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중장기적 방안은 현시점에서 가시적 성과가 불투명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으로 국지도 57호선 신현동 방면 오포터널 이후부터 광명초등학교까지의 차선을 확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조 의원은 “대상지 주변 국·공유지를 활용하여 해당 구간의 도로를 확장할 경우, 교통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
(비전21뉴스)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10월14일 센터4층 교육장에서 시민 약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업프로젝트 ‘모두의 환경’일환으로 “21% 파티 의류 물물교환 환경 행사”를 성료했다. “21% 파티”의 21%는 옷장에 입지 않는 옷의 비율을 의미하며, 의류로 인한 다양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환경활동가 전문교육을 수료한 13명의 ‘반딧불 환경활동가’봉사단이 기획부터 준비, 진행에 이르기까지 주축이 되어, 행사에 필요한 전반적인 소품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손수 제작하기도 했으며 의류물물교환 외에 환경교육과 의류리폼(담쟁이미술봉사단), 포토존(청소년봉사단) 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하기도 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광주시에 공익적이고 참신한 행사가 하나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한 반딧불 환경활동가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의미로 함께 참여한 분들의 높은 시민의식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 오포1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오포 추자 서희스타힐스 부녀회는 지난 16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든 배추김치와 깍두기, 시래기국 각 30통을 준비해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김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부녀회 회원 일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 걱정을 덜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명호 동장은 “부녀회 회원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보니 마음이 너무 따뜻해진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비롯해 의원발의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5건과 동의안 8건 등 주요 24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8일, 19일 양일간 집행부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조치된 내용 및 추후 진행 계획을 검토하고, 2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을 포함한 12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에 관한 조례안'등 1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24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비롯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살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