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국청사는 지난 2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0포(4㎏‧280만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국청사 서호 주지스님은 “어려운 사회·경제적 분위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작은 위로와 힘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매년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국청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청사는 5월부터 백미 4천400㎏을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기탁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는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웃사랑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편 나눔은 연합회 및 읍·면·지구·분과 임원이 직접 만든 보자기로 송편을 포장해 주변의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140여 가정에 송편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성자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작게나마 사랑과 정성된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항상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의 나눔 행사에 함께해준 회원들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는 열무김치, 송편, 빵 나눔뿐만 아니라 교육지원 봉사, 청소 봉사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의 감귤브랜드 ‘팔당愛감귤’이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2019년 기후변화대응 감귤을 시범 도입해 재배에 성공했다. 또한, 너구리 캐릭터 ‘너귤이’와 ‘팔당愛감귤’ 브랜드를 개발, 홍보에 활용해 감귤체험농장 방문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팔당애감귤’은 깨끗한 팔당호의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새로운 재배환경개선 기술을 도입해 생산한 고품질 감귤로 국내 감귤 신품종 1호 ‘하례조생’ 품종으로 다른 감귤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수확한 감귤은 직판장 및 지역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되며 감귤 체험은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비(1만5천원~2만원)를 내면 1㎏의 귤을 직접 따는 체험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감귤 생산이 되도록 힘쓰고 방문하시는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6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개별주택(단독주택, 다가구 등) 277호다.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광주시청 세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광주시청 세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검증 절차 등을 거쳐 11월 23일 조정·공시하며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재산세(주택) 등 조세 부과의 기준, 건강보험료 등으로 활용돼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가격 열람과 이의신청 절차에 주택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추경예산에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예산 69억원(국‧도비 포함)을 추가 확보해 오는 10월부터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7%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 지역화폐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 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로 10월 최대 충전 한도는 70만원이며 충전금에 대한 인센티브를 7% 지급해 최대 4만9천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다만, 8월 31일부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광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기준이 연간 매출액 30억원 이하로 제한됨에 따라 등록기준을 초과하는 주유소, 마트 등 200여개 가맹점이 등록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광주사랑카드 이용시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맹점 찾기를 통해 가맹점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이 필요하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 발행을 통해 영세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농업 연구회'는 22일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박상영, 이은채, 오현주, 왕정훈, 조예란)과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치유농업의 힘, 로컬푸드의 가치, 광주를 빛내다!”란 부제를 정하고, 수도권 인접의 지리적 강점과 소농 중심인 광주시의 농업구조에 대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유농업과 로컬푸드를 접목하여 농가의 연중 소득이 발생할 수 있도록 용역의 추진 방향 및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 내용은 △광주시 지역농업 현황 분석 및 진단 △광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광주지역에 최적화된 로컬푸드 모델 개발 등으로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지역농업 연구회'의 박상영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정책 연구 결과를 얻어내어 집행부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증
(비전21뉴스) 광주시 쌍령동 소재 민간어린이집 5곳 원생들은 22일 직접 씻고 말린 우유 팩과 투명 페트병을 모아 순환자원 교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다. 이날 노아 어린이집 원생 등 민간어린이집 5곳 60여명은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그동안 사용한 폐건전지(9㎏), 우유 팩(10㎏)과 페트병(30㎏)을 가져와 종량제 봉투(10L) 43장으로 교환하는 순환자원 교환을 체험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관내 많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순환자원 교환사업에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재활용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특화사업 추진 보고 및 9월 1일 동민의 날에 시행한 지보체 홍보활동을 점검하고 홀몸 어르신 43명과 맺은 1인 1촌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신규 특화사업으로 추석 선물 지원사업을 결의해 취약계층 280가구에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명절 선물은 5만원 농협상품권과 함께 각 취약계층 가정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박성영‧이호순 공동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포2동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오포2동 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역동 소재 무공수훈 선우 경로당을 방문해 ‘경안 행복상담소’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2023년도 경안동 생활밀착형 특수시책사업’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소속 간호직·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주 1회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 및 생활 어려움 등을 직접 챙기는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이다. 특히, 이날은 보건소 치매관리팀과 협업해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혈압‧혈당 체크, 만성질환 관리교육, 긴급복지 상담 등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윤해정 동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