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가 오는 9월부터 입영(소집)하는 청년들에게 10만원의 입영지원금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9월 1일부터 입영하는 현역·보충역·대체역으로 지원금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둔 광주시민이다. 신청 기한은 입영통지서 수령일로부터 입영(소집) 후 6개월까지이며 신분증, 입영통지서를 가지고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10만원은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5년 내에 지역화폐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입영지원금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탄벌‧송정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목현동에 거주하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돕기 위해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김경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2시간에 걸쳐 사례관리 대상자의 집안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묵은 때를 제거했으며 가스레인지가 오래되어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새 가스레인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혜원 탄벌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건넨 탄벌‧송정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탄벌‧송정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일일찻집 운영 수익 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체력인증센터는 지난 9일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하버드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국민체력100 프로그램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광주체력인증센터 유아기 프로그램 체험 교실’은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에 대한 운동 수업 및 간단한 체력 측정 체험을 포함했다. 양상진 광주체력인증센터장은 “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초월읍과 초월읍새마을회는 늑현리 193에 조성된 ‘어울림 마을 정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울림 마을 정원은 지난해 시민주도형 커뮤니티 정원으로 조성됐으며 포토존과 테마정원, 그리고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공모전 주제는 ‘다시 찾은 여름날의 행복’으로 어을림 마을 정원에서 가족 또는 친구 등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촬영 후 문자메시지(031-760-4913)로 전송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이와 관련 이상현 읍장은 “사진 공모전을 통해 마을 정원이 어울림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따른 병해충 적기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무인 항공방제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인 항공방제는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곤지암 일원 벼 재배 113농가 65ha를 대상으로 드론 1대와 무인헬기 3대를 투입해 2회 추진했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 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무인 항공방제기는 약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며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기 때문에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하고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은 방제 방법이다. 특히,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시는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멸구류, 나방류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예방은 물론 도복 방지를 위한 규산도 동시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긴 장마와 지속되는 폭염 속에 농민들의 병해충 방제 고충을 해결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수확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물등록법에 따르면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주소·연락처 변경, 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을 아직 하지 않은 반려견 보호자는 소유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준비해 자진신고 기간 동안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을 하면 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 등록견 관리 강화를 위해 반려견이 많이 출입하는 공원 등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빠짐없이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김밥, 떡볶이 등 분식 전문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특히 여름철 김밥전문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광주시가 민간 건설 현장 618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과 17일 2일간 618개소 중 주요 건설 현장인 ‘삼주플러스 창고시설 건설 현장(대쌍령리 345-2)’ 등 4개소에 대해 전문가들과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안성시에서 발생한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 등 민간 건설공사장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철저한 관리 및 예방이 필요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건설공사장 현장을 대상으로 유해 위험 방지계획 이행 여부 및 현장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 중대한 위험 요인이나 경미한 위험 요인 등 적발 사항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작업 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민간 건설공사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 및 예방대책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 관내에서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17일 ‘2023년도 하반기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 지원계획’을 밝혔다. 올해 전기 이륜차 지원 규모는 총 60대로 9천600만원이며 하반기에는 43대 구입에 6천900만원을 투입해 민간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전기 이륜차 경형 1대당 최대 140만원, 소형 1대당 최대 230만원, 중형 1대당 최대 270만원, 대형 1대당 최대 300만원, 기타형 1대당 최대 270만원을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규모·유형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경과된 개인 및 광주시 소재지 법인이다. 방세환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