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송신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한국항공대·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의 소통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창업기업의 중심인 한국항공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동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입주 창업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쿼터니언(드론 및 드론 스테이션 개발) ▲(주)엔테로바이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 ▲(주)케이그린(탄성 바닥재 연구개발) ▲(주)플랭(산업용 토치 생산) ▲(주)제이코랩(AI기반 최적화 엔진개발) ▲(주)케이클(홈뷰티 디바잉스 생산) ▲트리블송(기업전용 맞춤형 자동화 AI프로그램 개발) ▲오알지(주)(동물 대체 시험용 오가노이드 개발)등 IT·바이오·헬스케어·항공 분야를 아우르는 18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창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쿼터니언과 ㈜엔테로바이옴의 기업 성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쿼터니언은 송용규 대표가 우주항공 분야 첨단기술기업을 목표로 2018년 5월에 창업한 기업으로서, 올해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됐다. ㈜엔테로바이옴은 미생물의 가능을 확인하고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치료제 및 식품 개발 등
(비전21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고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폭설·한파 대비 동절기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부서별 준비 상황 공유 및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먼저 이 시장은 “매년 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준비하지만, 막상 강설이 닥쳤을 때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하기란 쉽지 않다”며 “어느 시간대에 눈이 내려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매뉴얼과 비상연락체계를 재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올여름 이상 기후로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있었던 만큼 올겨울에도 기록적인 폭설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며 “작년 제설 현장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개선하고 다각적이고 세심한 준비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캠페인과 일부 동에서 결성한 제설봉사단 활성화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홍보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려다 보면 산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공사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수시로 점검하고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공사로 인해
(비전21뉴스)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이 고양 드론앵커센터와 공동 주관한 ‘드론·항공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전략 세미나’가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세미나는 킨텍스에서 열린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 기간 내 개최돼 대학생들과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주용 책임연구원은 전국의 드론관련 시설과 인력수급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향후 기업 재직자와 대학생 등 미래인재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대학교 김수한 교수는 SW 중심대학으로의 전환과 산업 실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드론혁신협회 서일수 사무총장은 최근 세계 각지의 드론을 활용한 전쟁양상과 무기들을 소개하며, 국방부의 드론무기 국산화 및 고급인력양성 전략을 단계별로 설명했다. 마지막 발제를 진행한 ㈜아쎄타 이대수 부장은 중소, 중견기업이 요구하는 드론분야의 인재상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경력, 이를 함양하기 위한 준비 방법을 기업 관점에서 제시했다. 지정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는 11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2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사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시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다.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며 회기의 문을 열었고, 이어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시정질문이 이어진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총 16명의 의원이 참여해 교통, 환경, 도시개발, 복지, 행정 전반에 걸쳐 시정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례회 중반부인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어 시정 전반의 행정 집행과 정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한다. 이어 11월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안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며, 이후 12월 11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안 심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비전21뉴스) 고양산업진흥원이 오는 19일까지 기업입주시설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타워1(일산동구 고봉로 32-19) 3개실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덕양구 고양대로 1415) 4개실 등 총 7개실이다. 모집대상은 ICT·SW, 방송·영상, 스마트콘텐츠,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로, 법인·개인 사업자,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냉·난방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진흥원과 고양투자청이 지원하는 ‘고양형 TIPS사업’, 펀드 투자,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 정보도 수시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1월 19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올해 12월~내년 1월 중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비전21뉴스) (재)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탈춤극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같은 무대인 새라새극장에서 초연돼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무대다. 초연 당시 참신한 공간 연출과 전통·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시도로 여러 국내외 페스티벌의 주목을 받으며 ‘탈춤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은 고양문화재단의 기획공연 브랜드 ‘새라새 ON 시리즈’의 하나로 새라새극장의 실험성과 동시대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새라새 ON 시리즈’는 블랙박스 극장의 특성을 살려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고, 관객과 예술가가 한 공간에서 호흡하는 생생한 공연 경험을 제안하는 기획으로 매 시즌 동시대 공연예술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전통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바탕으로 동시대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형식을 모색해온 단체로 〈오셀로와 이아고〉, 〈삼대의 판〉, 〈열하일기〉 등 고전을 탈춤의 언어로 재해석한 무대로 국내외 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은 지난 11일 가좌동 초롱유치원 창고에서‘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좌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주민자치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16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독거노인 50가구 및 관내 경로당에 1박스(10kg)씩 전달됐다. 백운선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좌동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11일 통장협의회가 ‘제11회 숯향기 마을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57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일산동중학교에서 열린 숯향기 마을축제에서 통장협의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부스로 먹거리 장터를 직접 운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 종료 후, 지난 11일 통장회의가 열렸으며 수익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장터 운영부터 전달식까지 통장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지역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것으로,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수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성원 덕분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탄현1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통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탄현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지난 11일, 일산신협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1,000봉지(25박스)와 겨울 이불 8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임은택 일산신협 이사장을 비롯해 이창현 전무, 이영화 일산역지점장이 직접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겨울철을 앞두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가구와 저소득 노인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은택 일산신협 이사장은 “겨울철 소외감을 느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양 일산2동장은 “일산 신협의 따뜻한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일산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신협이 우리 이웃을 어부바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식료품과 생필품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