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14일부터 22일까지 대학생의 취업역량 향상과 행정기관 일자리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하계 대학생 일자리 드림 업(DREAM-UP)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재·휴학중인 대학생으로 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의 우선선발(9명)과 일반선발(21명)으로 총 30명이다. 근무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총 4주간) 주5일 하루 6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1만590원의 광주시 생활임금을 받게 된다. 세부적인 근무지와 근무시간은 배치부서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가 대학생들은 희망 근무지, 인근 거주지 및 전공학과 등을 고려해 각 사업부서에 배치되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민원응대 및 행정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청(읍·면·동 포함) 내 총 21개의 다양한 부서에 배치되어 실제 행정 현장체험 기회를 얻게 돼 취업 실무를 익힐 수 있고 개인의 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취업문제가 나날이
(비전21뉴스) 광주시는 14일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영양사, 조리사가 없는 장애인,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 급식시설 46개소와 산업체 급식소 15개소 등 총 61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에 대한 강의 형식으로 진행돼 조리 종사자와 관계자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운영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시설에서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의회 왕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왕정훈 의원은 “사회적 고립청년의 사연들을 보면 하나의 이유로 재단할 수 없고 학교, 가정 그리고 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 문제는 국가적으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할 문제라 생각하지만 우선적으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어 조례 제정에 나서게 됐다”라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적 고립 청년들은 우리 사회에서 경제·문화 등의 분야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주요 인구 계층이지만 고립 및 은둔 문제로 인해 많은 사회적 비용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고립 청년은 2020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결과 약 37만명으로 조사됐고 현재는 더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 동안 청년에 대한 관련 정책들이 소홀히 됐으나 이번에 제정된 조례안으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을 위하여 시행계획을 수립해 대상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고, 사회적 고립청년 발굴과 일자리 지원 및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적극적인
(비전21뉴스) 광주하남카네기 징검다리 동호회는 14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네기 징검다리 동호회원 100여명이 물김치 600kg, 겉절이 200kg를 직접 담가 남·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전달했으며 담근 김치는 도토리묵 200개와 함께 식생활 취약계층 200가구에 즉시 전달됐다. 위명숙 동호회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보다 여름 김치가 더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번 봉사를 준비하게 됐으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회원들과 의미 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광주하남카네기 징검다리 동호회는 각 기수 코치들 모임으로 동문 간 징검다리 역할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김치담그기 행사, 시민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전21뉴스) 방세환 광주시장은 1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광역콜버스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늘고 광역노선의 입석금지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광주시의 경우 관내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광역교통 공급 부족 민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경기도·한국교통연구원이 공모한 ‘대도시권 수요응답형 광역 모빌리티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에 참여해 제안서 발표 및 심의를 거쳐 2월 최종 선정(광주시 포함 도내 6개 지자체)된 바 있다. 사업내용은 오포권역의 광역 대중교통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신규 개발된 광역 수요응답형 서비스 모델을 통해 광역버스노선의 탑승 실패가 빈번히 발생하는 신현동 일원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급행으로 운행하는 사항이다. 개통 후 18개월의 시범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실시간 호출을 포함한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목할 점은 본 시범사업이 3기 신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사업임을 감안했을 때 최종 사업선정 대상지 중
(비전21뉴스) 광주시 서준규 도척면장이 12일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진행했다.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의 지목을 받은 서준규 도척면장은 이날 기쁜 마음으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절감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서준규 도척면장은 “일회용품 사용은 지금 당장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연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우리 먼 미래의 후손들에게도 크나큰 재앙을 안겨주는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우리 도척면에서는 사무실에서 일회용품을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 컵과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사용할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행사를 개최할 때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서준규 도척면장은 지역사회에 친환경 바람을 일으킬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류재화 도척우체국장과 김도경 도척파출소장을 지목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에 위치한 지역기업 다모아섬유는 축산농가를 위해 방역복 1,000벌(1000만원상당)을 초월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표는 “코로나19가 ‘경계’단계로 하향조정되고 방역복 또한 수요가 줄어들지만 방역복이 필요한 관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렇게 나눌 수 있어서 오히려 행복하고 기쁘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상현 초월읍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과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관내 축산농가 및 새마을 방역활동 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을 위한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행사이다. 이날 협의회는 오리고기, 부추, 토마토, 오이 등으로 구성된 농·축산물 꾸러미를 관내 폭력피해 여성시설,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양미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로 힘들게 생활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4,23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여성리더 역량 강화, 양성평등주간 행사 등 여성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 반찬나눔 봉사,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사랑나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14일에 본청 및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한 마음힐링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체험으로 뮤지컬 ‘시카고’ 관람을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근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를 진작해 대민서비스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