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8일, 흥도동 자율방범대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용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1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이동이 불편한 자연부락 내 비닐하우스 거주민을 위해 두 줄로 서서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직접 찾아와 연탄을 나눠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명기 흥도동 자율방범대장은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민경 의원과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은 11월 10일 오후 2시 의회 4층 영상 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딩 자원으로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전략과 발전 방향’ 정책좌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권용재·김영식(기획행정위원회), 고부미·조현숙(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과 함께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 김명진 도시디자인담당관, 곽근영 스포츠마케팅팀장 등 시 관계자,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박동준 고양도시관리공사 처장, 직장운동경기부 8개 종목(역도·육상·태권도·수영·테니스·배드민턴·세팍타크로·마라톤) 감독 및 코치진이 참석했다. 정민경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고양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이 이를 잘 알지 못한다”며 “스포츠가 도시 정체성으로서 가진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략적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좌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송규근 의원은 "고양시의 모든 시책과 사업, 행정의 목표는 결국 도시브랜딩”이라며 "2019년부터 도시브랜드 정책을 다뤄왔
(비전21뉴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맞벌이 가족을 고려하여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저녁 및 주말 시간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사랑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가족의 가족애(愛)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앙금플라워 떡케이트 만들기, 팝시클, 곶감말이, 바람떡·하트절편, 미니구움찰떡 만들기 등 총 14회차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알아보고 만들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삼송캠퍼스에서만 운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 새로이 구축된 고양늘봄꿈터 금계센터에서도 쿠킹클래스를 운영하여 일산동서구지역 학부모님들이 좀 더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 김00 학생 학부모는 “맞벌이라 평소에 자녀의 교육활동에 참여하기 힘든데, 퇴근 후 저녁 시간에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와 함께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에는 일산지역에도 쿠킹클래스를 열어주셔서 아이랑 더욱 편하게 신청했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례시 등이 후원한다. “광복은 자유다”라는 슬로건 아래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종목에 20,000여명의 참가자가 차량없는 제2자유로를 달리게 된다. 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16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법곳IC구간과 제2자유로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제2자유로 파주 방면의 경우 제2자유로의 시작점인 구룡사거리부터 법곳IC까지 모든 IC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니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 교통통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시에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그리고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당일 오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일산서구 장항동에 위치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에쓰오일(S-OIL)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고양시와 S-OIL, 한강유역환경청이 2021년 체결한 장항습지 보전 업무협약(MOU)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민관이 협력해 습지의 생태 건강성과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류열 S-OIL 사장,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유영한 에코코리아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OIL은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생태관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장항습지를 중심으로 ESG와 에코노믹스의 실천 모델을 확립하고 있으며, S-OIL과 같은 기업의 참여는 환경보전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G-에코노믹스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과 환경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고양을 실현하겠다”라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고양 마을 기록 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제는‘마을과 사람을 기록하는 마을기록가 양성'으로, 지역학, 마을 기록, 구술 채록을 통해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니고 살아가는 이웃을 이해하고 함께 더 나은 마을의 모습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아카이브 이론과 글쓰기, 사진 등 전문가 강연, 멘토와 함께 진행하는 구술 채록 실습, 지역 탐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10월에 진행된 서오릉 탐방에서는 정동일 향토사연구 전문위원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참가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활동집 [고양 마을 기록 학교 : 고양의 마을과 사람을 읽고 쓰다]에는 마두도서관, 마두동 성당, 백마 화사랑, 정발산 공원, 백마역 등 일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한 100여 장의 사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그림책 창의미술 프로그램‘2025 책둥이들의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화정어린이도서관 2층 동아리방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1~2학년(12. 6.) 그림책『눈사람 아저씨와 눈강아지』를 읽고 크리스마스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 ▲3~4학년(12. 13.) 그림책『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를 읽고 케이크 모양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활동을 체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창의미술 체험을 통해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며 즐거운 독서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맥주를 키워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마시는 이야기, 맥주 인문학’을 운영한다. ‘마시는 이야기, 맥주 인문학’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익숙한 키워드인 ‘맥주’에 담겨있는 역사와 예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화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가좌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윤한샘(사단법인 한국맥주협회 협회장) 강사가 진행한다.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1강 맥주, 역사의 시선이 되다 ▲2강 영화 속 맥주 인문학 ▲3강 맥주 팝타지아 ▲4강 맥주로 떠난 유럽 여행으로 구성됐다. 가좌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맥주라는 익숙하고 친근한 소재를 통해 인문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0일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안전보안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덕양구 효자동 안전보안관이 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안전보안관 및 지자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전보안관 제도 활성화 및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활동 우수사례 발표, 시상식, 안전구호 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양특례시 효자동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에 선정됐다. 특히, △ 관내 지정천 상류 오폐수 유입 신고를 통한 수질 개선 유도 △ 상가 건축 현장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안내로 초기 진화에 기여 △ 안전순찰활동을 통해 총 293건의 위험요소 해소 등 지역 실정에 맞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문화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보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