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대신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대신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카레, 소고기 장조림, 겉절이 김치 등을 정성껏 준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50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밑반찬을 손수 전달하며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살폈다. 강정애 부녀회장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어르신들께서 반찬 준비에 어려움이 크실 텐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대신면 지사협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대신면을 만들기위해 정성으로 밑반찬을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배분사업비로 3월부터 대신면 새마을 부녀회와 적
(비전21뉴스) 여주시는 관내 30세부터 54세까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5 경력이음, 실전 취업 전략 특강’ 교육생을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 유지 여성들이 현재의 채용 시장을 이해하고 참여자들의 취업 역량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채용 경향 분석 ▲성격유형검사 ▲구직 기술 향상 ▲면접 스피치 실습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가 직접 모의 면접에 참여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여주일자리센터의 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교육 이후에도 취업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구직 기술 교육이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강점을 살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라
(비전21뉴스) 여주시는 지난 7월 14일, 여주 여강고등학교를 찾아 여강고 학생 29명과 교직원, 북내면 지역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시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강고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며 진지하게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하교 시간대의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버스, 똑타 등) 증차 건의, 학교 운동장 노후화에 따른 시설개선(인조잔디구장 및 농구장) 요청 등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5월에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됐고 이를 기점으로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했는데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편의를 느끼도록 출렁다리 근처 편의시설 등 상업시설 확충 및 여주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지역축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충우 시장은 학생들의
(비전21뉴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농업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 개선을 위한 미생물 현장 실증 시범 용역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실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미생물 시용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증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가지재배 2농가에서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유용미생물 3종을 활용해 가지의 생육과 수확량, 토양 상태 변화를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먼저, 실증 농가에서 유용미생물을 1주일 간격으로 관주한 후 작물의 생육 상태를 관찰했고, 작물 수확량을 측정했다. 이어 토양 시료를 채취해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유용미생물 활용으로 가지의 착과수는 10.2%, 수확량은 26.5% 향상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용미생물의 활용은 환경을 지키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엔 가지에 대해서만 실시했지만, 다른 작물에서도 유용미생물의 우수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비전21뉴스) 이천시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5분 자유발언으로, 서학원 의원은 ‘이천시 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이천시의 미래 비전 제시에 힘을 실었다. 계속해서 김하식 의원은 ‘효양산 은선사의 향토유산 지정 및 효양산 일대 문화관광 개발의 필요성’을, 임진모 의원은 ‘이천시 경지정리 농지의 탄력적 개발 허용과 균형 있는 농지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7건, 예산안 1건, 의견 청취 2건 등 총 3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가결 채택됐으며, '이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은 수정 의결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에서는 경기도 추경에 따라 추가·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중점 심의했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불편 해소, 도시경쟁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편성됐으며, 기정예산 대비 2.34% 증액된 372억 5,354만 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재헌 예산결산
(비전21뉴스) 이천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김경희 이천시장이 진료 현장을 직접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의 경로당을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방문하여 한방진료,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두드림 건강 ON버스'의 미방문 지역을 대상으로 보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공공보건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 날 신둔면 도암1리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한방진료 과정을 참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도 병원 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선생님들이 직접 찾아와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찾아가는 한방돌봄사업을 통해 이천시가 건강도시로 나아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
(비전21뉴스) 이천시는 7월 22일, 이천시립기록원 주관으로 2026년도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 점검에 대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관할 기록관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점검 계획과 기준을 공유하고,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시립기록원과 각 기록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립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2024년 6월 27일 관할 기록관 현황을 고시한 바 있으며, 현재 관할 기록관은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문화재단 등 3개 기관이다. 또한 기록관이 설치되지 않은 공공기관 중 시립기록원이 관할하는 기관으로는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있다. 2026년 상반기 예정된 기록관리 점검은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기록관리 기반 분야 6개, ▲업무추진 분야 4개, ▲기록 서비스 분야 1개, ▲자율 추진 분야 1개로 총 12개의 세부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할 기록관 등의 기록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기록관 누리집의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직
(비전21뉴스) 이천시는 7월 2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이천 함소아한의원 연계사업인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신체·건강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천 함소아한의원과 협업하여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을 지원해왔다. 대상 아동들은 함소아한의원에 방문하여 무료 진료를 받고 이천 함소아한의원이 후원하는 삼복첩 패치와 생맥산 처방 등을 제공받았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여름에 면역력을 보강해 겨울까지 건강을 이어간다는 의미로, 기온과 계절변화 적응에 미숙한 아이들이 여름감기, 비염, 배앓이, 기관지염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한방치료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가 매년 반복되는 감기로 고생했지만 지난해 치료 후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긍정적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7월 22일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했다. 3월 11일부터 19회에 걸쳐 80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설계 및 관리,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 도시 공간에서의 농업이 공동체 회복과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허물고 지속가능한 농업 문화를 선도할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