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27일 조용익 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경색된 남북 관계 속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평화 및 교류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5월 출범했으며, 현재 경기도를 포함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5기 회장단에는 서울 금천구와 경기 화성시가 부회장단으로 참여해 협의회 구성의 폭이 넓어지고 지역적 다양성도 강화됐다. 이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동력과 추진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목표인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전략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6년 하반기 추진 예정인 ‘회원도시 시민단체 연대 평화통일 문화교류 사업(가칭)’을 통해 평화와 안보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문화공연과 한반도 평화 정책 토론회를 열어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신곡1동편을 28일 발표했다. 일상에 가장 가까운 ‘생활편의 인프라’ 신곡1동의 생활환경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인프라를 중심으로 촘촘하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신청사로 이전한 신곡1동 주민센터는 건물 1층 전체를 개방형 공유공간으로 조성해 ▲전시공간 ▲카페 ▲어린이 놀이공간 ▲주민회의실을 갖춘 ‘주민공유공간 마주쉼터’를 마련했다. ‘마주쉼터’는 주민들이 마주 앉아 소통하고 쉬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공간은 주민이 직접 작품을 선보이는 생활문화 무대로 활용되고 있으며, 카페는 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돼 지역 노인의 참여와 소통을 돕고 있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상시 개방돼 보호자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머무는 일상의 쉼터 역할을 하고, 주민회의실은 사전 신청을 통해 소모임과 주민 소통의 장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이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주민센터는 단순한 행정 창구를 넘어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비전21뉴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5일 화도읍 소재 가구전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인이 소화기를 활용해 신속히 초기 진화한 사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가구전시장 내부 전기가 갑자기 차단되자 관계인이 외부를 확인했고, 이 과정에서 건물 우측 외벽 계량기함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관계인은 즉시 인근 관계자의 신고와 함께 비치된 소화기 4대를 사용해 자체적으로 초기 진압을 실시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계량기함 일부가 소실된 상태였으나, 관계인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불길이 내부로 확산되는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도 외벽 그을림과 계량기함 일부 소실 등 경미한 수준이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는 “이번 사례가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단인 만큼 모든 가정과 사업장에서 반드시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관내 전 구간 ‘온라인 교통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까지 함께 갖춰 2025년 12월 한 달간 시험 운영을 거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 신호운영 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긴급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모든 신호제어기를 온라인 제어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해 실시간 신호 모니터링, 원격 제어, 돌발 상황에 대한 즉각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시 전 구간을 100% 온라인 신호제어 체계로 전환한 것은 경기북부 최초 사례로, 향후 동두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함께 구축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구급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이동 경로상의 신호를 자동으로 우선 배정해 골든타임 확보와 도착 시간 단축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 내 전 시·군과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돼, 시 경계를 넘어선 광역 출동 상황에서도 연속적인 우선신호 제공이 가능하다. 동두천시는 12월 한 달 동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동두천시노인회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지역사회 경로당 회원과 사회단체 대표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시설 라운딩을 통해 노인복지 발전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한 동두천시노인회관은 연면적 1,335㎡ 지상3층 규모의 건물로 커뮤니티 공간인 북카페, 취업센터, 프로그램실, 대강당 등을 갖추어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과 노인대학 운영 등 다양한 사회참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기념사에서“어르신들의 고귀한 경험과 업적이 동두천시를 키우고 지켜왔기에 이제는 우리가 어르신들에게 더 큰 행복과 존경으로 보답해야 한다”라며 “오늘 개관한 노인회관이 건강과 웃음, 그리고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하는 안산썰매장에서 근무할 직원 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썰매장 운영요원 11명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 전문요원 1명 등 총 12명이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썰매장 운영요원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민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전문요원은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안산도시공사 채용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면 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에 대한 세부일정 및 자격조건 등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내 ‘채용/위촉강사’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안산썰매장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총 54일 동안 운영된다. 안산도시공사는 작년 여름철 운영 이후 이용객 안전 강화를 위해 경사로를 재정비하고 무빙워크 및 안전설비를 개선하는 등 주요 시설을 보강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시새마을회가 지역기업 ㈜MTI(대표이사 박성균)와 함께 ‘따뜻한 동행,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산시 새마을회 회원 70여 명과 뜻을 함께한 ㈜MTI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날부터 준비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을 진행해 300상자(10kg 기준)의 김치를 담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마을회와 지역기업이 함께 이뤄낸 따뜻한 나눔이 안산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안산시도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27일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관내 우수기업 2곳과 청년 취·창업 지원 공간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 편의와 현장 수용인원을 고려해 11월 27일(30명)과 12월 4일(25명), 2회차로 나뉘어 구성됐다. 지난 27일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들이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공공기관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업무와 조직 운영 방식을 체험했다. 이후에는 국민연금 제도와 관련한 실무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기업탐방 후에는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가죽공예 체험과 시설 라운딩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4일에 열리는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주식회사 제이오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연구 현장을
(비전21뉴스) 안산시는 태림페이퍼(주)로부터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을 위한 김장나눔행사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태림페이퍼(주)는 반월공단에 위치한 골판지 원지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700만 원 상당의 라면 237박스와 김장지원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8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여름김치 나눔행사 지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6일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복진 태림페이퍼(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27일에는 태림페이퍼(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장나눔행사가 열렸다.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 등 총 25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복진 태림페이퍼(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이자원 수거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취약계층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