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는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작년까지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다면,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린다. 아동의 통장에 본인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 1:2로 매칭해 보조금(월 최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매월 5만 원씩 1천만 원을 저축했다면, 매칭으로 2천만 원을 더해 총 3천만 원이 된다. 저축한 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로는 용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시는 더 많은
(비전21뉴스) 오산시립미술관이 오는 1월 9일부터 1월 27일까지 미술관 야외공간에 설치된 컨테이너 박스 3개동에 전시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야외컨테이너 전시 'SHOW CON'은 컨테이너라는 특수성에 맞는 새롭고 실험적인 전시문화를 선도하고 작가들에게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작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벌써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작가 3명씩 총 4회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인 작가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12명의 작가에게는 ▲컨테이너 전시 공간 제공 ▲작품 보험 가입 ▲창작 지원비 등이 지원되며,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이번 야외 컨테이너 전시 사업을 추진하며 “작가들의 창작기반을 조성하고 미술관 접근성을 높여 예술과 대중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오산시 대원1동은 작년에 이어 '찾아가는 우리동네 작은 복지관' 프로그램을 7일부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복지사업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 오산역 e-편한세상 2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 건강상담, 고혈압·당뇨 교육, 폐렴구균 예방접종 안내, 한파 대응 방법 교육, 복지사각지대 및 연계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으며 1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노령인구의 건강관리와 복지향상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며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건강 문제를 정기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작은 복지관'프로그램은 올해 관내 29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AI코딩에듀랩 3층 미래인재실에서 『2025년 오산 AI전문 강사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AI-SW 분야 전문 강사 20명이 위촉됐으며, 위촉된 시민 강사에게는 올해 1년간 오산시가 주관하는 AI코딩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2023년 9월‘오산 AI전문 강사 양성 과정’사업을 통해 25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중 활동 우수자를 선발하여 1기(2023-2024년) 위촉 강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오산 AI전문 위촉 강사들은 오산시 AI코딩 교육의 거점 기관인 오산AI코딩에듀랩을 통해 진행되는 ▲오산AI코딩에듀랩 시민 대상 ICT 기술 체험 및 교육 활동 ▲여름-겨울 방학 특강 프로그램 ▲관내 초등생 대상‘찾아가는 AI 교실’ ▲중학생 대상‘AI코딩 융합 교실’등의 교육 사업에 참여해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촉 강사 여러분들은 오산시 AI코딩 교육의 얼굴이자 대표 선수임을 잊지 말고,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비전21뉴스) 오산시가 2025년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숙박형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 이번 정책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중학생 1인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교별 지원 인원과 금액을 확정한 뒤, 보조금을 각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은 오산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복지 사업 중 하나다. 앞서 경기도는 2024년부터 도내 고등학생 전원에게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발맞춰 오산시는 지원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에 나섰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 및 체육복비를 지원하고,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고, 학창시절 가장 큰
(비전21뉴스)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7일, 신장1동 통장단협의회 김정환 40통장과 김명숙 25통장이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환 40통장은 “통장단협의회 활동으로 신장1동 주민을 위해 봉사하면서 늘 보람을 느끼는데 후원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숙 25통장은“지역주민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며 취약계층을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2025년에 처음 열리는 통장회의에서 두 분의 기탁식을 열어 더 뜻깊게 생각되며 지원해 주신 후원금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1동은 행복펀딩 릴레이 캠페인을 운영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노인·장애인·한부모·중장년 등의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6일 신장1동 주민자치회 권혁중 부회장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권혁중 부회장은 “자녀들과 함께 모은 돈으로 기탁을 하는 거라 나눔은 저와 아이들에게 큰 행복을 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택진 신장1동장은 “2022년부터 4년째 매년 성금 기탁을 지원해 주시는 권혁중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원해 주신 후원금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혁중 부회장은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를 통해 오산시 차상위 아동 82명에게 6천만원 상당의 실비보험료를 매년 지원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5년 한해동안 8개의 동특화 사업을 통해 노인·장애인·한부모·중장년 등의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오산시는 행안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특·광역시 8개, 도 9개, 자치구 75개, 시군 151개)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1년간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상수도 요금, 쓰레기 봉투료를 동결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공공요금을 감면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지역축제 및 행사의 셀러모집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특히 착한가격 업소 지원(오색전 추가 캐시백 지급, 배달특급 쿠폰 지원 등) 및 신규지정업소 수 대폭 확대(2023년 3개소 → 2024년 15개소) 등을 통해 지역 외식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해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
(비전21뉴스) 오산시가 2025년부터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그동안 오산시민들이 다른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해당 지역 주민보다 높은 화장료를 지급해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 올해 1월 1일 화장한 경우부터 화장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현재 6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한 후에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연고자 ▲사망일 현재 6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서, 사산아 또는 출생신고를 하지 못하고 사망한 영아를 화장한 연고자 ▲시 관할 구역 내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해 화장 한 연고자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1구당 최대 35만 원으로, 지급 대상 중 일부는 화장시설 이용 실비의 70%가 지원된다. 화장장려금을 신청하려면 화장증명서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사망자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는 이번 화장장려금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