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주시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부득이한 일로 며칠간 집을 비워야 하거나 장기간 돌봄에 지친 가족이 일정 기간 휴식이 필요할 때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으로 단기 입원 간병비는 1일 최대 3만 원씩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방문요양 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에는 1일 최대 2만 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용 기간은 연간 최대 10일이며 분할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단기 입원(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단기보호시설, 종일 방문요양 이용 여부는 치매 환자의 중증도와 여건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신청 및 지원 절차는 ▲보건소 사전 방문 및 신청서 작성, ▲서비스 이용, ▲비용 관련 서류 제출, ▲비용 수령 순으로 진행된다. 단,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후 신청하는 경
(비전21뉴스) 양주시와 예원예술대학교가 협업해 운영한 ‘찾아가는 목공교실’이 17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전원이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해 실질적인 진로 역량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목공교실’은 양주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지원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원예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목공 기초 이론부터 심화 실습,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된 실습 중심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창작물을 제작하면서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원예술대학교 관계자도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점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양주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16개 전통시장과 11개 골목상권에서 소비촉진 행사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구매한 후 환급처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며, 전통시장에서는 2개 이상 점포를 이용해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만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장 및 상권별 세부 일정과 운영 방식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환급 행사 참여 시에는 인증번호를 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부천시는 이번 ‘통큰 세일’이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신규 고객 확보와 재방문을 돕는 계기가 되어 지역 상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nb
(비전21뉴스) 가평군이 지난 3월 4일 국무회의에서 ‘접경지역’으로 심의·의결된 지 3개월여가 지났다.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만큼 지역 발전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예상되는지, 궁금증 또한 커지고 있다.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 후 받는 주요 혜택은 ‘세컨드홈 과세특례’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전원주택 등의 주택 수요 촉진으로 ‘4도(都) 3촌(村)’에 따른 실질적인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중앙정부 예산이 추가 지원돼 가평군의 자체 예산 절감 효과도 커지게 된다. ◆세제 특례로 ‘4도3촌’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력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인 가평군에 ‘세컨드홈 과세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에 주 거주지를 둔 1세대 1주택자가 가평에 추가 주택을 취득해도 2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로 인정받아 그대로 ‘1세대 1주택’ 혜택을 부여한다. 이런 특례 조치로 기존주택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재산세의 과세특례 혜택을 받고, 가평에 추가로 취득한 주택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14일 중앙공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권리를 말해요!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비롯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참여기관인 부천시 아동보육과,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그리고 관내 새싹지킴이병원인 성모병원과 우리병원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아동권리 인식 개선 체험활동 △아동 상호 존중 놀이 △아동학대 예방 안내와 퀴즈 참여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동들이 타인의 권리를 배우고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는 체험 활동이 큰 관심을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이 자신이 권리의 주체임을 깨닫고, 시민들도 아동학대 예방에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아동 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13일 ‘제26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이종문․최은경 부천시의회 의원,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임재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와 이선주 노무사가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어 △ 2025년 상반기 부천시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실적 보고 △ ‘2025년 하반기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회적경제협업형 공간 운영,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시옷스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간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편, 오는 10월 24일에는 경기도 주관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가 부천아트센터와 부천시청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와 공동으로 추진하여,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질 계획이다. 부천시는 20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최하는‘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폐막행사’가 오는 28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부천시는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폐막식 개최지로 선정되어,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행사를 공동 주관하게 됐다. 폐막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체험‧판매‧홍보 부스, 마술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무더위를 잊게 할 신나는 공연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하루 종일 펼쳐진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부천시 내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 상당의 물품을 증정하는‘소비인증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폐막행사에 앞서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지부가 주관하는 통큰세일 행사도 별도로 열린다.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원미금강상점가․심곡복개천상인회 상권과 연계하여 부천시민학습원에서 진행되며, 이 행사에서도 부천시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 인증 시 최대 20% 상당의 물품을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반려견순찰대와 함께 구별 합동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부천시는 엄격한 심사와 선발을 거쳐 반려견순찰대를 구성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09팀의 반려견과 보호자가 지역 내 순찰 활동에 참여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순찰은 부천시 3개 구(오정·원미·소사) 중 반려견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에 취약한 야간 시간대에 실시됐다. 순찰대는 치안 불안 요인과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범죄 예방은 물론, 반려견순찰대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40팀이 참여해 안중근공원, 소새울공원, 은데미공원 일대 각각 약 2km 구간을 1시간 30분 동안 순찰하며 지역 경찰서와 협력해 치안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아울러, 순찰 활동 중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시 에티켓(매너워터 등)’, ‘유실·유기동물 입양 안내’, ‘길고양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등 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반려동
(비전21뉴스) 부천시는 시의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의 저작재산권 일부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개방하는 ‘2025년 1차 부천핸썹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천핸썹’의 복제권, 배포권, 2차적 저작물 작성권 등 저작재산권 일부를 기업에 이용을 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부천핸썹’캐릭터를 활용해 상품을 자유롭게 개발하여 제작·판매할 수 있다. 무료 이용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5일부터 30일까지이며, 희망 사업자는 상징물 사용승인 신청서 및 사용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중소기업(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를 부천시청 홍보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는 2024년 첫 사업 시작 이후 총 14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이번 1차 개방사업은 7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10월 중 2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홍보담당관은 “‘부천핸썹’ 캐릭터를 지역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기업 제품과 부천핸썹의 인지도가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