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가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안전취약계층 28만 7,193가구에 한파 대비 난방비 143억 5,965만 원을 지원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은 이상 기후로 계속되는 겨울 한파에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도 재해구호기금 154억 원을 투입해 가구당 난방비 5만 원을 지급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전체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월 9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쪽방촌을 긴급점검하고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도는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통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24만 5,272가구와 차상위 계층 4만 1,921가구가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제껏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했던 한부모 가정, 조손·부자 가정, 장애인 가구 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됐다. 지급 대상 총 28만 7,193가구 가운데 계좌정보 등이 확보된 23만 1,526가구는 별도 절차없이 바로 지급됐고, 5만 5,667가구는 전화 및 방문확인 후 지
(비전21뉴스) 경기도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 메쎄2홀에서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49개 주요 버스운송업체가 참여해 신규 운수종사자를 모집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다.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과정에 대한 설명과 교육생 모집이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는 에코드라이브 체험, 전기버스 시승 등이 마련돼 구직자들이 실제 운전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버스 운전 경험이 없는 구직자들은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후 양성교육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며,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생계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버스 운수종사자의 안정적 양성과 채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최종 수립했다. 도는 2040년까지 224개 사업에 총 112조 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은 지난해 개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이후 1년간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결과물이다. 경부축 중심의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부(화성,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안성)와 동부(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 지역 14개 시군이 대상이다. 이번 SOC 대개발 계획은 2040년까지 도로와 철도 교통 기반시설(인프라)과 경기둘레길 등 감성여가 분야, 도시개발 등 민관개발 분야, 행정지원 및 제도개선 등 개발지원 분야 등에서 224건의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112조 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는 이를 통해 155조 3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는 총 76개 노선, 총사업비 34조 1천억 원 규모이며 ▲화성~안성 등 고속도로 11개 노선 ▲제2경춘 등 국도 2
(비전21뉴스) 경기도는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경기 지역특화 마이스(MICE) 육성 공모사업’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 지역특화 마이스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융·복합한 중대형 국제·회의, 컨벤션, 이벤트를 뜻한다. 이번 공모에는 로봇, 나노,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등 경기도 전략·유망 산업이나 시군의 지역을 연계한 특화산업과 관련된 마이스 행사를 기획 중인 기업, 공공기관 등과 컨소시엄 형태를 구성한 경기도 31개 시군 혹은 행사 전문 민간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지원 단계를 ▲인큐베이팅(신규 또는 1~2회 개최 행사, 3개국 100명 외국인 10명 이상 참가, 최대 5천500만 원 지원) ▲유망(행사 육성 및 성장지원 등 도약이 필요한 행사, 5개국 300명 외국인 30명 이상 참가, 최대 7천500만 원 지원) ▲우수(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행사, 10개국 500명 외국인 50명 이상 참가, 최대 9천만 원 지원) 3단계로 세분화해 다양한 융·복합 마이스 발굴 기회의 폭을 넓혔다. 지원금은 국내외 홍보비, 해외연사 초청, 행사장 임차, 관광프
(비전21뉴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성큼 다가온 봄 날씨와 함께 할인 보따리를 들고 소비자를 찾아온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7일 월요일부터 31일까지 배달특급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봄격혜택’ 소비자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더하기 1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달특급의 ‘더하기’ 쿠폰이란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으로 기타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인, 소비자 등급 할인 등과 결제 단계에 함께 적용할 수 있어 혜택이 더욱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 할인 쿠폰은 기한 내 회원 1인당 1회 사용 가능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8천원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비전21뉴스) 경기도는 청년 창업농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농지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지 구입 시 구입과 동시에 해당 농지를 담보로 설정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진흥기금 시행지침을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농어업인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통해 경영자금과 시설자금 융자지원을 하고 있다. 시설자금의 경우 농지 구입부터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 가축 입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농어업인 3억 원 이내, 농어업법인 5억 원 이내를 연리 1%의 저리로 지원한다. 단, 청년(만 18세 이상~40세 미만)에 한해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 가능하다. 도는 오는 28일까지 시군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5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융자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도는 농어업 시설자금 지원 사업시행지침을 개정해 농지구입과 동시에 해당 농지에 대한 담보 설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기금을 활용한 농지 구입 시 담보 설정이 부동산과 농신보(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신용대출에만 한정돼 있어, 자산규모가 작은 청년 농업인들은 담보 능력 한계로 농지를 구입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
(비전21뉴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부천 등 12개 시군 내 150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불법행위를 집중수사 한다.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 도내 대도시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성행하는 추세로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미신고 미용업 영업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무면허 미용업 개설 및 종사 ▲무면허 의료행위 등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관청에 미용업 영업을 신고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용업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미용사 면허 없이 미용업을 개설하거나 종사한 자에 대하여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아울러,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신고 미용업소 불법행위 집중수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
(비전21뉴스)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기도 청소년에게 연간 100~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고물가 현실을 반영해 올해부터 지급액을 당초 70~100만 원에서 100~150만 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의 청소년과 도내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노동청소년 7,272명이다. 선정된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10~2012년생)에게는 10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7~2009년생)에게는 150만 원이 4월과 9월 두 번에 나눠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군 청소년 담당 부서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경기도·시군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강현
(비전21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지역 제한 없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의 대표 IR 프로그램인 ‘G스타 오디션’과 통합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 국내 중심 대회를 넘어, 국내외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해외 투자 유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위한 ‘예비·초기 리그’ 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위한 ‘글로벌 리그’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대회는 예선(서류 평가), 본선(발표 평가), 결선(현장 공개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결선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박람회 현장에서 공개 발표 평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