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동부희망케어센터와 동부권역 LH임대아파트 관리기관 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임대아파트 단지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의 일상 회복과 재고립 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는 신영미 동부희망케어센터장, 정호영 주택관리공단 남양주 마석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김미희 LH호평1단지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고립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견 시 유관기관 연계 및 지원 △입주민 대상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고립 예방을 위한 정기적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까이 접촉하는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위험 징후를 조기 포착하고, 동부희망케어센터가 전문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영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연계를 넘어, 지역 내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N⁺미래기술학교’의 첫 번째 교육과정을 마치며 ‘AI 활용 실내건축설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30일, 120시간에 걸쳐 AI 기술을 실내건축설계에 접목한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역 내 새로운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미래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직무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라며 “AI기술을 접목한 교육모델을 확대해 시민 인생다모작을 위한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상상 더 이상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상 더 이상 음악회’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영화음악과 뮤지컬 곡들로 구성돼 남양주의 여러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형 합창공연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까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순회형 합창공연은 지난 5월 별내동 카페거리에 이어 두 번째로 화도읍에 위치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는 남양주시립합창단 단원 40명이 출연해 ‘라이언 킹’, ‘레 미제라블’의 OST 등 모두에게 친숙한 곡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프라노 김정우가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나 가거든’을 열창하며 섬세한 감성을 전달했고, 테너 길현봉은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로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의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예술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첫 강의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올바른 정보와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이 향후 관련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첫 강의는 최황수 교수가 ‘정비사업의 정책 변화와 추진 단계별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관련 법령과 정책의 흐름을 중심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어졌다. 교육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실제 생활에서 부딪히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한 수강생은 “정비사업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음 강의는 ‘정비사업 관련 세무·회계 실무’를 주제로 공인회계사가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정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준비했다. 특히, 회원들은 고춧가루, 찹쌀 등을 재료로 사용해 약 100kg 규모의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준비 단계부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포장 작업을 거쳐 지역 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나눔을 통해 식생활 지원은 물론 정서적 위안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미선 부녀회장은 “직접 만든 고추장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속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다산동에 위치한 왕숙천 다목적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노인회 분회별 1개팀씩 총 13개팀이 참가했으며, 조성대 의장, 한송연 의원, 손정자 의원 및 홍지선 부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과 지회 임원진, 남양주시 파크골프협회 정수복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및 축사 △선수선서 △경기요강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제2회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대회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윤해원 지회장님과 정수복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회는 순위를 떠나 건강과 화합이 중심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시되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어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를 마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남양주시의회도 화
(비전21뉴스) 김포시의회는 제259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는 먼저 도시안전정보센터를 방문해 CCTV 운영체계와 교통정보 인프라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와 유기적인 대응 시스템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2025년 5월 개관한 모담도서관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도서관의 대표 기능과 시민 만족도를 고려한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준비 현황도 함께 점검하며 행사 추진의 내실을 다졌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매희)는 김포한강차량기지를 방문해 차량기지 현황과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제설비 및 시스템, 정비고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차량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와 골드라인 증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김포시 학교급식센터 현장을 방문해 시설 구성과 향후 운영 계획을 살핀 후, 민간위탁 방식의 시범운영과 단계적 확대 방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계기로 일본 자매도시인 후지에다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하며 양 도시 간 교류의 물꼬를 다시 텄다. 오하타 나오미 부시장을 포함한 후지에다시 대표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양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양 도시 간 중단됐던 대면 교류의 복원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지난해 양주시가 후지에다시 시제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상호 교환 형식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지난 14일 회암사지박물관 회의실에서 대표단을 접견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과 실질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문화, 청소년,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사업 추진과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강수현 시장은 “자매도시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는 양 시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하타 부시장은 “양주시는 후지에다시가 배우고 참고할 점이 많은 도시”라며 “두 도시간 신뢰 기반의 교류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접견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유서 깊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만천하에 양주회암사지를 알리노라! 2탄”이라는 주제 아래 성대하게 펼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0만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어가행렬’의 차별화와 시민참여단의 규모 확대, ▲밤이 더 아름다운 회암사지 야간관광 프로그램,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Old&New’ 기획 공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 기획 등 차별화된 행사들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지며 양주만의 매력과 역사를 만방에 과시했다는 평가다. 첫 번째 행사일인 13일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을 맞이하는 양주목사의 출정식 ‘대왕을 맞이할 시간’부터 양주골 백성들의 ‘진상행렬’과 이에 감동한 태조의 ‘거둥행렬’ 등 스토리텔링 퍼포먼스가 한 치 한 치 웅장하게 펼쳐지며 서막을 올렸으며 이어 지역 예술인, 경지밴드의 축하공연이 한밤의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본 행사의 시작인 14일에는 ‘양주 회암사지’를 배경으로 한 주 무대에서 ▲양주시합기도연합회, ▲전통 마술 공연, ▲경기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