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우리동네 청년꽃간’ 사업에 참여할 민간 업체를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들이 지리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남양주형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도 해당 사업이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시는 도비 1,250만 원을 확보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6개소의 업체를 모집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한 업체에 개소당 최대 200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남양주시를 소재로 한 민간 업체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사업장이다. 사업 신청 업체의 대표가 청년(만 19~39세)인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과 신청서 및 프로그램 계획서 등을 첨부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
(비전21뉴스)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와부읍 팔당1리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쓰담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75리터 쓰레기봉투 30개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와부읍은 3월 한 달 동안 6개 단체와 5개 마을에서 총 176명의 주민이 쓰담데이에 참여해 12,45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조양래 팔당1리 이장은 “평소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가 걱정됐는데, 이렇게 다 함께 정리하니 더욱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마을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음 달에도 ‘쓰담데이’ 집중 기간을 운영해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은 4월 24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사회단체 및 주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3월 28일 시민 주도형 환경활동 모임인 ‘별내 환호성’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별내 환호성’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20일간 23개 단체 등 총 408명이 모집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활동협약을 체결한 단체 대표 및 개인 활동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별내 환호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별내 환호성의 활동계획 공유와 함께 ‘별내 환호성 환경 선언’등이 이루어졌고 이어진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별내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환경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별내 환호성’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제1기 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고 실천적 행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 환호성은 시민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환경운동으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거주 유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 정착 프로그램 ‘2025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주시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0세부터 초등 저학년 아동에게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발달 시기별로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초등학생 북스타트(초등 저학년) 로 구분된다. 책꾸러미에는 북스타트 가방, 그림책 2권, 학부모 가이드북 등이 포함돼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희망하는 가정은 거주지 소재 도서관 누리집에서 자녀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녀당 1개씩만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 확인 후 대상자로 확정되면 신청한 도서관에서 책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은 “북스타트는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고, 책과
(비전21뉴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오늘 3월 31일, 도농체육공원 인근 왕숙천 장미산책길에 장미 묘목을 추가로 식재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2024년 다산1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로 선정된 ‘왕숙천 백만송이 장미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과 다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종찬) 위원 15여 명, 유호준 경기도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직접 장미 묘목을 식재하고, 영양비료와 영양제를 살포하며 장미길을 더욱 풍성하게 가꿨다. 왕숙천 장미산책길은 2023년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걷기 좋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기존 장미길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장미길 정비 작업을 통해 왕숙천이 더욱 걷고 싶은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산1동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찬 다산1동
(비전21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8일, 별내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별내 환호성’ 모임 대상으로 신체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별내행정복지센터 주관 ‘별내 환호성’(환경을 수호하는 별내동 사람들의 모임) 발대식과 연계해 참여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사는 약 150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과 음악의 장단에 맞춘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미 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시민 주도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별내 환호성’에 감사드린다”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앞으로도 타 부서와 연계한 신체활동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고양교육지원청 누리마루실에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농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 연계 및 지원 ▲교육자원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 ▲지역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사업 추진 등 고양 지역교육협력 시스템 강화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협대학교의 스마트팜 연구성과와 교육 실습환경을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맺은 협약으로 4월부터 관내 학생들에게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스마트팜 프로그램이 공헌형으로 제공된다.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스마트팜 프로그램은 단순한 흥미나 경험 제공이 아닌 수준별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한 현장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협대학교 손병환 총장은 “청소년들이 기후환경위기와 식량문제해결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협력사업을 위해 고양교육지원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농협대학교의 스마트팜 프로그램은 미래사회 주역이 될 학생들을
(비전21뉴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따뜻한 봄으 맞이해 지난 27일, 지역 어르신 20명과 함께 봄 나들이 행사‘다시 함께 봄 희희낙락’을 진행했다. 봄 나들이는 장거리 외출이나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 20명과 충남 논산에 방문해 논산딸기축제를 즐기고 딸기 수확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박 모 어르신은 “매일 TV만 보는게 일상이었는데 나들이를 와서 맛있는 것을 먹고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하니 너무 즐거웠다.”라고 했으며, 김 모 어르신은 “우리가 언제 고속도로를 타보고 퇴근 시간 서울길을 지나가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리를 위해 애써 준 직원들과 복지관에 고맙다”라는 소감도 함께 전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어르신들이 바람도 쐬고 지역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비전21뉴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당신만이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고양시를 위한 중독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독자와 그 가족에게 중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센터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확대하길 바라는 욕구를 파악하고‘우리 가족은 힐링 중’이라는 주제로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독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모임을 신설 및 확대할 계획이다. 가족모임을 통해 중독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 스스로 변화를 위해 서로를 지지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를 높이고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 모임을 확대해 많은 가족이 도움을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