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5일 올해 신규로 조성한 관내 손바닥정원 3개소에서 늦가을 초화류 식재와 겨울철 대비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는 통장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꽃배추, 수선화, 국화 등 계절 초화류를 새로 심고 겨울철 동해 예방을 위한 토양 정비와 낙엽 정리 등을 병행하며 정원의 생육 환경을 개선했다. 심재영 조원2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의 손길이 더해질수록 정원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마을 환경을 바꾸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이번 작업을 통해 겨울철 관리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와 참여를 통해 더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원2동은 내년 봄 추가 식재 및 정원 요소 보완도 계획하고 있으며, 참여형 정원 관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 생활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5일,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영화동 직원들과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경보를 발령하고 대피 절차, 유의점 등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해 안전한 대처 방법을 숙지하도록 하 였다. 이어 정자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방법을 직접 시연하고 참여자들이 실제로 소화기를 조작해보는 실습을 실시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병행하여 건물 내 비상구 확보 여부, 화재감지기 등 안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이번 훈련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5일, ㈜더죤환경기술의 후원으로 마련된 기금을 통해 김치 완제품을 지역 내 8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더죤환경기술의 뜻깊은 후원으로 추진됐다. 전달되는 김치는 완제품 형태로 준비되어, 대상 가구들이 손쉽게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죤환경기술 측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 취지를 전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된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더죤환경기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5일 장안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저소득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변경된 제도의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상호 소통함으로써 사회보장급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장안구 사회복지과와 10개 동 담당자들은 △2026년 사회보장급여 주요 개정사항 △사회보장급여 기준 인상 △탈수급 지원을 위한 근로소득 공제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직무교육을 수료했다. 2026년에는 사회보장급여 책정 시 적용되는 기준이 다소 완화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지원 확대가 기대된다. 1인 가구 기준 76만 5,444원에서 2026년 82만 556원(7.20%)으로 인상되며, 올해까지 29세 이하의 청년에게 ‘40만원+30%’추가 공제가 적용됐으나 2026년부터는 추가 공제 대상을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하고 추가 공제금을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교육은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변화하는 제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3동, 단대동)은 지난 25일에 열린 제30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푸른도시사업소의 공사계약 변경 현황을 점검하며 “최근 몇 년간 공사계약 변경 건수가 전체 공사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사전 계획·설계 검토 과정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감사 자료에 따르면 푸른도시사업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원과·녹지과·생태하천과 대부분 사업에서 매년 80~90% 수준의 공사계약 변경률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의 지형·지반 차이나 민원 등 예상치 못한 요소로 인해 설계 변경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다만 변경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사전 조사나 설계 단계에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사 변경이 반복될 경우 예산과 일정 관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사업 부서 간 협업과 내부 검토 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푸른도시사업소에 개선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는 문제를 지적하
(비전21뉴스)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 월요일 10시, 올 한 해 시민들과 함께 일궈낸 미디어 창작의 결실을 나누는 ‘2025년 수원시미디어센터 지역미디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수원을 담다,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지역미디어 활동가들이 수원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영상,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 특히 올해 지역미디어 공모사업 선정팀 ‘이웃사촌’(대표 김은영)이 제작한 작품 '평범한 하루 속, 특별한 행복의 기록'은 수원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웃사촌’은 ‘2025년 사람_책_수원’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수원 시민들을 인터뷰하는 영상자서전 작업을 진행했다. 국가보훈자, 백수를 앞둔 어르신, 마을미디어 활동가, 직장인 그리고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수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이 '평범한 하루 속, 특별한 행복의 기록'인 것이다. ‘이웃사촌’이 카메라에 담은 시민들의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느껴지는 시원한 공기, 퇴근 후 곤히 잠든 아기를 바라
(비전21뉴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한국큐레이터협회와 함께 2025년 학술 세미나 '큐레이터 공동 연구와 협업-코퍼레이션 힙'을 주제로 12월 12일 오후 1시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관과 기획자 간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담론의 장을 위해 수원시립미술관과 한국큐레이터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협업 사례를 조명한다. 세미나는 “큐레이터 공동 연구와 협업-코퍼레이션 힙”을 주제로 김현숙 KISO미술연구소 소장이 한일 공동 연구 전시 사례로서 《한일 근대미술가들의 눈》의 연구 과정을 발표하며 세미나의 첫 문을 연다. 전북도립미술관 이애선 관장은 “빈손의 연대, 가득한 변화 – 연대는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는 주제로 전라북도 소재 예술기관들의 협업과 연대 사례를 살펴보며, 이영준 김해문화관광재단 정책홍보팀장은 공동 연구와 협업 전시가 어우러진 사례로서 “문예회관 전시실, 협업과 연대로 풀어보는 대안들”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고영주 전문경영위원이 “대전 과학예술 융합 사례”에 관한 연구를 공유하고, 박지영 독립큐레이터는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기획한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
(비전21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안양과천 농구시범리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1월 25일(화) 남중부 결승 경기까지 3개월간 운영한 이번 리그는 경기도교육청과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농구협회가 주관하여 관내 남중부, 남고부 각 6개팀이 출전했다.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여, 대회 결과 남고부 우승은 안양고, 준우승은 신성고, 남중부 우승은 호성중, 준우승은 부안중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한 리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일상화를 실천하며, 각자 농구 실력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체력 향상과 인성 함양 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2025 안양과천 농구시범리그’는 파일럿 시스템 운영을 넘어 경기도 내 지역 리그 운영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농구시범리그를 통해 지속적인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경험이 쌓이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가 됐다.”며“학교-지역 연계 스포츠 활동으로 건
(비전21뉴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오디션형 장학사업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이 2021년 시작 이후 4년간 1,12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안양만의 대표 장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리스트 조우영 프로, 주니어 그랑프리 피겨 메달리스트 김유성·김유재 쌍둥이 자매 등 오디션 출신 장학생이 국내외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재능장학생 오디션 때문에 안양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지역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1년 개소한 재단은 인재를 발굴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재능장학생 프로그램은 기존에 입상 중심으로 운영해 오다가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 평가와 동기부여를 위해 ‘과정 중심’의 장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2021년 ‘오디션’ 형식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신청자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올해는 인문사회·수과학·체육·미술·음악·무용·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 661명의 학생이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이달 18일 최종 33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총점 순위에 따라 1인당 최소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