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해 추진 중인 ‘의정부권역지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1동'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권역지 편찬사업은 기존의 시사(市史) 형식에서 벗어나, 동 단위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미시적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조명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2023년부터 호원, 흥선, 신곡, 송산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앞서 출간된'호원권역'(호원1동, 호원2동, 의정부2동)에 이어 이번 '의정부1동'이 네 번째 결실이다. 의정부1동은 오랜 기간 의정부의 행정과 교통, 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지역으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번 책자에는 도시의 급격한 변화와 발전 속에서 점차 잊혀질 수 있는 주민들의 일상과 공동체의 모습을 균형 있게 담았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삶의 흔적을 온전히 기록함으로써, 의정부1동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깊이있게 조명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 등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의정부형 마을지 모델’의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2025년 제4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총 2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실무회의를 통해 10건의 후보 사례를 선정한 뒤, 효과성‧적극성‧중요도‧확산 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공무원은 여러 공직자의 협력과 노력이 함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1개의 우수사례에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을 최대 2명까지 추천을 받아 총 8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사례는 ▲최우수: ‘꽉 막혀 답답한 도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후 경제적 편익 효과 연간 218억’ ▲우수: ‘신평화로 일원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운영 유보’ ▲우수: ‘직원이 바로 알려줘요 – 시민의 시간을 아껴주는 챗GPT 민원응대 혁신’ ▲장려: ‘의정부형 스마트라이프 앱 ‘모두의 러너’ 구축’ 외 1건이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은 관내 주요 도로 14개 축, 총 239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시는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와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극한호우로 인해 훼손된 시내 도로에 대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내린 누적강수량 168.5mm의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도로 곳곳에 토사가 유출되고 빗물받이가 막히는 등 시민 불편이 잇따르자, 비가 그친 당일 오후부터 곧바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호원동 226-117(전철 1호선 교각 하부) 인근에 대한 살수차 작업을 시작으로 ▲코스트코 일원 ▲민락로 및 고산로 일원 등 주요 도로를 청소했다. 또한 ▲낙양동 365-13 일원에서 파손된 도로를 복구하는 등 24일까지 4일간 집중적인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도로와 인접한 빗물받이,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의 토사를 제거하고 준설작업도 병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순찰과 민원 접수를 통해 빗물받이 청소가 필요한 지역을 신속히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복구에는 의정부도시공사가 살수차와 노면청소차를 신속히 지원했고, 시는 임차한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활용해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강우에도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7월 25일 신곡1동 주민자치회가 신곡1동주민센터 4층 청룡홀에서 ‘제4회 신곡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공론장’ 형식을 새롭게 도입해, 주민 간 토론과 숙의를 바탕으로 제안사업을 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및 사업 성과 보고 ▲자치계획안 발표 ▲공론장 운영 ▲투표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과별 대표가 사전 발굴된 4건의 자치계획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했으며, 이어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4건 모두 찬성 과반을 얻어 자치계획안으로 최종 의결됐다. ‘아이를 위한 바른 한 끼’ 사업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1순위로 선정됐다. 유문수 회장은 “이번 주민공론장은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이 존중되고 실현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재범 겸임동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이번 주민총회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7월 25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고산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제1회 고산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4년 9월 1일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주민총회로,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정하며 참여 자치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주민자치회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및 현장 투표를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제안된 3개 자치사업 중 ▲‘고산동의 작은 영웅들(아이들과 함께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음악과 함께하는 점핑데이’가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2026년 실행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총회는 ‘고산동이 떠야 의정부가 뜬다’를 주제로 한 상징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고산아띠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산동의 미래,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입장했으며, 내빈과 주민들이 함께 무대를 밝히며 주민자치의 시작을 함께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고산동 주민자치의 출발을 축하했
(비전21뉴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7월 23일 편한자리의원(병원장 노동훈), 홈티헬스케어와 장애인 선수 의료지원 및 재활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장애인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편한자리의원은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100인 이상 규모의 체육행사에 연 2회 이상 의료지원반을 파견해 응급상황 및 현장 의료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티헬스케어는 장애인 선수에게 월 2회 재활 치료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재활 운동처방 결과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및 편한자리의원과 공유해 선수 맞춤형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의료 및 재활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과의 서비스 연계를 하는 한편, 세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장애인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노동훈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 선수들의 건강을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병원에서도 응급 대응뿐 아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7월 25일 시청 의정홀에서 ‘제7대 성과평가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전문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2012년부터 종합성과평가제도를 운영하며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 제도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성과평가위원회는 성과지표에 대한 정성평가와 지표 수정 심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행정, 복지, 도시 등 주요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하며, 시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성과평가는 단순한 점수가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수단”이라며 “지방행정과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위원들이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7.26. 오전 10시 비대면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안산교육지원청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75개 공사립유치원 보호자에게 2025 안산 맞춤형 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안내했으며, 양육 질문지를 통해 신청 보호자의 양육 방법을 조사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아의 정서 심리 검사의 필요성 ▲보호자가 직접 응답해야 하는 유아행동평가척도(K-CBCL) 및 기질성격검사(J-TCI)의 의미와 검사 방법 등을 안내하여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한다. 보호자 역량 강화는 개인맞춤형 5세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 유아 맞춤형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객관적인 평가를 수반해야 하며 다문화 유아들이 많이 있어, 다차원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이에 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및 통역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유아들의 건강한 정서·심리 발달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안산도시공사는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 국민 대상 ‘혁신 시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산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중심 경영 실현을 위한 참여형 제안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공사의 주요 업무와 관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이며, 공사 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는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시민참여 ' 시민제안 공모’ 게시판 ▲국민생각함 ▲이메일 ▲방문 및 우편 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오는 8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9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등급별 최대 50만 원 등 총 10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는 단순 제안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행 가능성 검토 등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도출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