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궁평초등학교는 연천 농촌지역에 있는 소규모 학교이다. 학생들이 도시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궁평초등학교는 6일(수)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도시문화 체험학습은 연천군청의 2022 연천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마을동행 프로그램 예산의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롯데월드타워에 도착한 학생들은 문화예술 감수성 체험활동으로 영화를 관람하였다. 영화관을 대관하여 애니메이션 영화(버즈 라이트이어)를 보며 재미있는 장면에서는 환한 웃음을 터트리고, 내용에 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서울스카이에 올라 도심의 건축과 교통 발달에 대해 이해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고 아쿠아리움에서는 귀여운 물속 동물 친구들과 함께하는 생태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아쿠아리움 관람을 통해 생태계 보전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었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문화적 지체현상을 완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