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양재시민의숲에서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5∼26일까지 서울 서초구 매헌로 양재시민의숲에서 ‘제1회 산림복지 어린이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밝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최, (사)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정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산림복지를 알리고 산림문화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한국숲유치원협회에 전자우편(이메일, forestkid@hanmail.net) 이나 전화(02-786-2846∼7)로 하면 된다.
사생대회 참가자(총 400명)에게는 기관 캐릭터(포이, FoWI)를 활용한 다육식물 화분을 비롯해 학용품(크레파스, 필기구 등)이제공된다.
시상은 우수 작품 23점(진흥원장상13점, 한국숲유치원협회장상 10점)을 선정, 내달 중 개별 포상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공동 주관하는 ‘2018 숲으로 가자’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사생대회에서는 ‘산림복지전문가 일자리 상담부스’도운영된다.
진흥원은 일자리 상담부스를 통해 산림분야 신규 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채용정보 및 산림복지 전문자격 취득 등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솔솔! 힐링숲’ 구역에서는 경북 영주 봉현면 소재 국립산림치유원이 ‘산림치유 체험부스’를 운영,산림치유효과측정을 비롯해 향기치유와 카프라(나무블록 쌓기)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