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성시는 지난 7일,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맞춤휴게소(제천방향)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 유공 기관 표창패’를 수여했다.
안성맞춤휴게소(제천방향)는 안성 농산물과 각종 농산가공품 및 축산물을 판매하는 행복장터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포도·복숭아·배 등 지역 농산물에 대하여 제철이 다가오면 행복장터 외부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또한, 휴게소 인근 관내 주민들이 휴식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 개설 공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함과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관내 로컬푸드 농산물을 활용한 식당 메뉴를 개발하고자 노력하는 등을 반영하여 이번 기관 표창을 시상하게 됐다.
더불어 지난해 4월부터 안성맞춤휴게소(제천방향)는 안성시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활성화를 위하여 ▲안성시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 ▲안성맞춤휴게소(제천방향) YM21유통(주) ▲안성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휴게소 내 잉여 음식물 기부 및 우리동네 모두의 냉장고 홍보 및 이용 활성화,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이 모든 것이 휴게소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들의 공”이라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