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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성곡동복지협의체(위원장 강연희)는 지난 29일 부천시 성곡동 소재 영광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함께 ‘모기야 물렀거라’행사를 실시했다.
‘모기야 물렀거라’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여 아동, 노인 등 무더위취약계층에게 모기퇴치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움직이는 지원봉사단 16명,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명이 참여하였고, 자원봉사자와 아동들이 한 조를 이루어 서로 협심해가면서 모기퇴치제를 직접 만들고,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는 간식시간을 가지면서화합된 참여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날 만든 모기퇴치제는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과 지역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무더위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곡동 나눔사업체와 후원자들에게도 후원 감사선물로 전달할예정이다.
한편 모기퇴치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인 친환경 시트로넬라로 만들어져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심신을 진정시키는 향으로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영광지역아동센터장은 “모기퇴치제를 아이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 더욱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모기퇴치제 지원으로 지역의 어르신과 아이들이모기 걱정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모 성곡동행정복지센터 복지과장은“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아동들이 유난히도 덥고 긴 여름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보호체계와 복지안전망을 더욱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