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2025년 경기공유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꿈필라(필라테스 공유학교)’와 ‘AI동화공작소(AI 공유학교)’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꿈필라’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체육 융합 과정으로, 기구 필라테스를 통해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 등 변화가 나타나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가다.
‘AI동화공작소’는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스토리 기획부터 이미지 생성, 책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창작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성 등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기표현 능력과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특히 완성된 책이 YES24를 통해 발간되며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체 활동과 창의적 경험, AI 기반의 디지털 교육을 균형 있게 경험한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교재 및 수강권 지원, 검정고시 멘토링, 개인상담, 직장체험,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지원, 문화·동아리 활동, 급식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070-7865-5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