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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해외유입 세균성이질 및 장티푸스 증가 추세

    파주시

[비전21뉴스] 파주시 보건소는 최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와 손 씻기 실천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6대 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 하지 않기 등을 강조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설사, 구토, 복통 등 위장관 증상을 나타내며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또는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대부분이며 전염성이 강해 직장, 학교 등 단체 생활공간에서 집단감염 위험이 큰 편이다.

따라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하며 설사·구토·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 감염병이 유행·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남아 해외유입 세균성이질 및 장티푸스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어 귀국 후 발열, 설사, 복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파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신고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