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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하남시와 사립작은도서관은 지난 27일 신장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서관 및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향후 추진될 작은도서관 운영지원사서 파견사업, 작은도서관 아카데미사업에 관해 운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작은도서관 운영지원사서 파견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해당하며 취업관심분야의 업무경험과 경력형성으로 청년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시는 사서자격증이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사서를 채용해 사립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도서관별 맞춤식 운영방법을 가이드 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아카데미사업’은 작은도서관 운영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전문가인 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공공과 사립작은도서관의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중심의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의 가치를 깊이 향유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