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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여주쌀생산을 위한 적기못자리 설치지도 실시

    여주시

[비전21뉴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주쌀의 안정생산을 위해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볍씨 소독 및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담당 지도인력을 지정해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최근 많이 발생하는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서는 벼 보급종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종자소독, 육묘방법, 환경조건 등에 따라서 키다리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벼 보급종 종자라도 반드시 벼 종자를 소독해서 파종하는 것이 좋다.

‘키다리병’은 포자가 출수기 ~ 유숙기 시기에 화기를 통해 공기로 전염되는 병으로, 상자 쌓기 및 육묘기간 중 고온다습한 환경과 밀파로 인해 키다리병 발생이 많아 질 수 있다

소독방법은 벼 종자를 30℃의 따뜻한 물에 소독약과 함께 넣고 48시간 소독을 함과 동시에 싹이 트면 파종해야 키다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 할 수 있다.

여주지역 못자리 설치 적기는 4월 10일부터 25일이며, 파종량은 산파상자 기준 120~130g을 파종해 건전묘를 기르고, 여주쌀의 미질 향상을 위해 추청벼와 같은 중만생종은 5월 15일 이후 이앙을 해 조기출수에 따른 미질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소장은 “여주쌀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 올바른 종자소독을 실천하고 적기에 못자리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금년도 대풍을 위해서 과학영농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