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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파주시는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 사고예방과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오는 9일 관내 전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운수종사자의 수검편의를 위해 별도 지정한 거점 점검장소에서 일제점검이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전세버스 운행기록증 및 운전자격증 소지 등 운전자관리와 안전띠 의무 장착 안내, 소화기 및 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 차량 불법개조, 디지털운행기록 분석 확인 등 교통안전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이다.
파주시는 일제점검의 경우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주요 목적이므로 점검일정 및 내용 등을 사전 고지하고 업체의 자율적인 시정 유도로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이용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대형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이용객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